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 아이 영어 어떻게 해야할까요.

영어고민 조회수 : 676
작성일 : 2025-07-14 13:48:34

학군지 여고 1학년 학생입니다. 

성실한 편 아니고, 공부 열심히 하지 않았어요. 암기에 취약하고, 특히 문법을 싫어해요. 국어영어 모두. 

 

조기 영어 교육 빨로 모고는 1,2등급 나오는데,  내신 시험은 평균점수네요. 

예비고1 겨울방학에 문법 잡으려 했는데, 과외 싫다고 했고, 학원에서도 열심히 하지 않았어요.

레테로 학원수업 정하면 문법은 최저, 독해력과 듣기는 평균이상으로 균형이 안맞았었는데, 과외는 아이가 싫다고 했구요.   

1학기 동안은 적중률 높아 학교 대다수의 학생들이 다니는 대형 학원 수업 들었는데, 본문 암기도 열심히 하지 않았어요.  자료는 엄청 주신 것 같은데, 열심히 본 것 같지 않더라구요. 중학교때도 물론 본문암기 해본 적이 없어요.  시험은 변형 많은 서술형이라고 하는데, 어렵지 않은 문법 객관식도 틀린거보면 중학 수준도 안되는거죠. 

 

여름방학 한달 밖에 되지 않으나, 이런 아이 적중률 높은 대형강의가 의미가 있나 싶어서

고민이에요. 여름방학 뿐만 아니라 2학기 학원도 그냥 옮겨버릴지 고민이에요. 

 

1) 학교 근처 학교 내신에 특화된 소규모 판서식 학원으로 갈지

   (아이들 수준이 높은 것 같지는 않아보여서 기초를 잡아주시지 않을까..),

2) 1:1로 개별 진도로 나가는 학원에 가서 상담받아볼지,

   (대형학원 구멍 문법 잘 잡아주신다고 리뷰가 좋더라구요)

3) 과외로 가야할지

길을 잃었네요.  

 

수업의 형태는 그렇다 쳐도,  

고1부터는 내신을 버릴수 없으니, 독해감 유지하면서, 단어암기하며, 당장 급한 문법 기초 다지는게 맞겠죠? ㅠㅠ 

 

 

 

 

 

  

 

IP : 220.75.xxx.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어
    '25.7.14 2:07 PM (218.157.xxx.61)

    모고랑 내신이랑 다름…
    모고,수능 1등급이어도 학군지 내신은 4였음.
    내신은 빡세게 외우고 변형문제도 잘 풀어야 하는데 본인이 열심히 하지 않으면 과외나 학원이나 별반 차이 없을 듯…

  • 2. 이런
    '25.7.14 2:15 PM (210.96.xxx.10)

    독해랑 문법 격차 있는 애들은
    과외가 답이에요

    판서식은 본인 수준보다 낮다고 여길거고
    1:1 개별진도식 학원은 보내봤는데
    토탈 개별로 봐주는 시간 10-15분이면 긴거고
    나머지는 거의 자습인데
    열정 없고 집중력 떨어지는 애들은 그 시간에 멍때리고 자요

    일대일 과외샘 딱 붙여서
    계속 테스트 보고 문풀하고 질문하게 하면
    핵심 문법 꽤 빠르게 잡을수 있어요

  • 3. ..
    '25.7.14 2:41 PM (220.75.xxx.36)

    맞아요. 본인이 열심히 하지 않으면 1타강사를 붙인들 성적이 오르지 않죠.
    문법 전문 과외 샘으로 서치해봐야겠어요.

  • 4. ㅇㅇ
    '25.7.14 3:07 PM (220.89.xxx.124)

    1대1 개별진도는 빼세요
    개별로 봐주는 시간은 잠깐이고 나머지는 그냥 자습이에요
    고등학생한테 맞는 수업은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717 요즘 날씨 음식 상온에 4~5시간 7 A 2025/07/14 995
1736716 83세 노인, 현관비번을 기억못하셨는데 치매일까요? 15 . 2025/07/14 2,783
1736715 냉동 두리안을 먹어봤어요. 10 누군가 버린.. 2025/07/14 1,711
1736714 60이 다되어 제가 adhd라는걸 알았어요 9 ㄱㄱ 2025/07/14 3,031
1736713 정ㄷ택씨 기도가 하늘에 닿은듯 6 ㅁㄴㄴㅇ 2025/07/14 3,185
1736712 며칠만에 반지가 안들어가게 부었어요 4 호루 2025/07/14 859
1736711 경동시장으로 일주일에 한번씩 외근을 나가요 4 2025/07/14 1,826
1736710 영어 잘하시는 분들 챗gpt가 한 입으로 두 말하는 거 질문 3 얘조모바라 2025/07/14 1,106
1736709 해수부 공무원 노조 요구사항 15 이뻐 2025/07/14 2,220
1736708 송혜교 울프컷, 송혜교라서 소화하는 거겠죠 32 머찌다 2025/07/14 4,531
1736707 나무젓가락 위생 문제 9 단무지 2025/07/14 1,656
1736706 욕이란 욕은 다 퍼먹는 박주민 의원 8 몸에좋은마늘.. 2025/07/14 3,368
1736705 저는 그냥 엄빠 재산 다 동생줘도 괜찮아요 20 2025/07/14 5,183
1736704 택시기사님들은 왜 이렇게 5 택시 2025/07/14 1,814
1736703 기사 펌.. 서울 호텔이 귀하답니다. 3 영통 2025/07/14 5,309
1736702 아니. 파면 당한새끼가 지금 뭐라고... 5 ........ 2025/07/14 1,937
1736701 카카오 김범수 , 아나 김범수 각각 쥴리재판/특검팀 출석 10 ㅇㅇㅇ 2025/07/14 3,196
1736700 군불 때줘라 제발 4 부모도버린놈.. 2025/07/14 1,032
1736699 윤석렬 호송 차량 구치소 들어갔는데 9 멧돼지 2025/07/14 3,722
1736698 수액은 어느 정도 아플 때 맞나요 1 2025/07/14 444
1736697 잘사는 선배언니가ㅡㅡㅡ의사 검사 경찰은 아들시키는거 아니고 15 선배 2025/07/14 5,172
1736696 윤수괴 수갑차고 끌려나오는 꼴을 4 2025/07/14 1,654
1736695 변리사 업계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분 11 불안 2025/07/14 1,709
1736694 죄송하지만.. 재산부심 부리는 시모 좀 그러네요. 27 재산타령 2025/07/14 4,272
1736693 GPT 유저 대상 실험군 돌리는거 아셨어요? 4 343 2025/07/14 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