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 아이 영어 어떻게 해야할까요.

영어고민 조회수 : 927
작성일 : 2025-07-14 13:48:34

학군지 여고 1학년 학생입니다. 

성실한 편 아니고, 공부 열심히 하지 않았어요. 암기에 취약하고, 특히 문법을 싫어해요. 국어영어 모두. 

 

조기 영어 교육 빨로 모고는 1,2등급 나오는데,  내신 시험은 평균점수네요. 

예비고1 겨울방학에 문법 잡으려 했는데, 과외 싫다고 했고, 학원에서도 열심히 하지 않았어요.

레테로 학원수업 정하면 문법은 최저, 독해력과 듣기는 평균이상으로 균형이 안맞았었는데, 과외는 아이가 싫다고 했구요.   

1학기 동안은 적중률 높아 학교 대다수의 학생들이 다니는 대형 학원 수업 들었는데, 본문 암기도 열심히 하지 않았어요.  자료는 엄청 주신 것 같은데, 열심히 본 것 같지 않더라구요. 중학교때도 물론 본문암기 해본 적이 없어요.  시험은 변형 많은 서술형이라고 하는데, 어렵지 않은 문법 객관식도 틀린거보면 중학 수준도 안되는거죠. 

 

여름방학 한달 밖에 되지 않으나, 이런 아이 적중률 높은 대형강의가 의미가 있나 싶어서

고민이에요. 여름방학 뿐만 아니라 2학기 학원도 그냥 옮겨버릴지 고민이에요. 

 

1) 학교 근처 학교 내신에 특화된 소규모 판서식 학원으로 갈지

   (아이들 수준이 높은 것 같지는 않아보여서 기초를 잡아주시지 않을까..),

2) 1:1로 개별 진도로 나가는 학원에 가서 상담받아볼지,

   (대형학원 구멍 문법 잘 잡아주신다고 리뷰가 좋더라구요)

3) 과외로 가야할지

길을 잃었네요.  

 

수업의 형태는 그렇다 쳐도,  

고1부터는 내신을 버릴수 없으니, 독해감 유지하면서, 단어암기하며, 당장 급한 문법 기초 다지는게 맞겠죠? ㅠㅠ 

 

 

 

 

 

  

 

IP : 220.75.xxx.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어
    '25.7.14 2:07 PM (218.157.xxx.61)

    모고랑 내신이랑 다름…
    모고,수능 1등급이어도 학군지 내신은 4였음.
    내신은 빡세게 외우고 변형문제도 잘 풀어야 하는데 본인이 열심히 하지 않으면 과외나 학원이나 별반 차이 없을 듯…

  • 2. 이런
    '25.7.14 2:15 PM (210.96.xxx.10)

    독해랑 문법 격차 있는 애들은
    과외가 답이에요

    판서식은 본인 수준보다 낮다고 여길거고
    1:1 개별진도식 학원은 보내봤는데
    토탈 개별로 봐주는 시간 10-15분이면 긴거고
    나머지는 거의 자습인데
    열정 없고 집중력 떨어지는 애들은 그 시간에 멍때리고 자요

    일대일 과외샘 딱 붙여서
    계속 테스트 보고 문풀하고 질문하게 하면
    핵심 문법 꽤 빠르게 잡을수 있어요

  • 3. ..
    '25.7.14 2:41 PM (220.75.xxx.36)

    맞아요. 본인이 열심히 하지 않으면 1타강사를 붙인들 성적이 오르지 않죠.
    문법 전문 과외 샘으로 서치해봐야겠어요.

  • 4. ㅇㅇ
    '25.7.14 3:07 PM (220.89.xxx.124)

    1대1 개별진도는 빼세요
    개별로 봐주는 시간은 잠깐이고 나머지는 그냥 자습이에요
    고등학생한테 맞는 수업은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5965 손가락 ,전체 팔이 계속 저린데, 어느과로 가야할까요? 7 잘될꺼 2025/07/15 1,145
1735964 알뜰폰 통신사 통화가 너무 끊기는데.. 저만 그래요?? 9 ㅇㅇ 2025/07/15 1,134
1735963 40억대 아파트에 종부세 155만원 많다는 기사 17 어이가 2025/07/15 2,795
1735962 과외비를 왜 안주실까요.. 25 과외비 2025/07/15 3,986
1735961 낭이들은 밥에 집착이 없네요 신기.. 4 ㅇㄷ 2025/07/15 1,266
1735960 가루세제를 샀는데 어디에 담아 쓸까요? 7 dd 2025/07/15 1,032
1735959 집에 혼자 있는 분들 점심 뭐 드실건가요? 12 배고파 2025/07/15 2,214
1735958 남편이 직장으로 서울서 사는데 7 글쎄 2025/07/15 1,898
1735957 제습기 괜히 샀나봐요 19 .. 2025/07/15 4,661
1735956 트로피 감사패 앨범 어떻게 버리나요? 2 ㅆㅆㅆ 2025/07/15 610
1735955 중딩 딸은 자기 남편은 프리랜서였음 좋겠대요 6 ㅎㅎ 2025/07/15 1,230
1735954 이런게 인성교육이네요. 아이들 이쁘네요. 7 .. 2025/07/15 2,374
1735953 서울 구청들 "소비쿠폰 예산 마련하느라 사업 올스톱 될.. 16 .. 2025/07/15 2,837
1735952 저희도 경제적으로 4 노후 2025/07/15 1,972
1735951 학폭을 대하는 올바른 자세 3 .... 2025/07/15 1,018
1735950 "구광모, 또 일 냈다"…AI에 진심인 LG,.. 5 ㅇㅇ 2025/07/15 3,865
1735949 영장에 '피의자 원희룡' 적시…'양평고속도로 의혹' 압수수색 7 ... 2025/07/15 1,955
1735948 비가 그쳤으면 좋겠어요 9 2025/07/15 1,513
1735947 아이스아메리카노가 나쁠까요? 8 중성지방 2025/07/15 1,855
1735946 sk이노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 이제좀 2025/07/15 843
1735945 하프클럽 옷사보신분 13 ㅇㅇㅇ 2025/07/15 2,903
1735944 갑자기 안쓴 카드결제 문자가 왔는데.. 이거 뭐죠? 7 직권등록 2025/07/15 1,968
1735943 식후2시간 후 혈당129나오면요..(당뇨인분들 도움좀부탁) 5 ㅁㅁㅁ 2025/07/15 1,525
1735942 오후 2시 초음파때문에 금식..어떻게 버틸까요? 3 초음파 2025/07/15 539
1735941 풍년 압력솥 10인용 필요할까요 17 ㅇㄹ 2025/07/15 1,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