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퇴행성 디스크 진단받고 의사샘 권유로 시작했어요.
2년째 하고 있는데 워낙에 몸치에 운동꽝이었는데
복근 힘도 느리지만 조금씩 좋아져서 앉아있을때 버티는 힘도 조금씩 좋아지고
우울증에 불안증 도 수영으로 극복했어요.
여전히 발차기 힘 약하고 폼도 완벽하진 않지만 효과를 느끼니 열심히 다니게 되네요.
다른 오래하신 분들이 느낀 좋은 점도 알고싶어요~
저는 퇴행성 디스크 진단받고 의사샘 권유로 시작했어요.
2년째 하고 있는데 워낙에 몸치에 운동꽝이었는데
복근 힘도 느리지만 조금씩 좋아져서 앉아있을때 버티는 힘도 조금씩 좋아지고
우울증에 불안증 도 수영으로 극복했어요.
여전히 발차기 힘 약하고 폼도 완벽하진 않지만 효과를 느끼니 열심히 다니게 되네요.
다른 오래하신 분들이 느낀 좋은 점도 알고싶어요~
제 경우 외국이라 뒷마당에 수영장이 있는데
염소 및 소금 엄청 많이 들어부어도 물 관리가 힘들어서 이번에 3박 4일 걸려 물 퍼냈어요, 펌푸로..
엄청 덥지 않으면 물이 찬데 들어갔다 대상포진 오는 바람에..
아무튼 제 경우 목욕탕 온탕 냉탕 번갈아 몇 분씩 하는 것이
면역력 강화에 좋다고 해서 그거나 좀 여러번 하려고 합니다
바데풀이라고 물살로 마사지 받는 거 그거 좋더만요
운동이야 근력운동..무거운 거 들었다 놨다 하려고요. 수영도 좋지만 가벼운 필라테스나 요가, 요즘은 뭐 발레운동 조합한 거로 유행하더라구요.
퇴행성 진단받기전 필라테스 했었어요. 허리아파서 그만두고 다시 시작한 운동이 수영인데 할수록 왜 선생님이 추천하셨는지 알거 같아요.
이게 전신운동이잖아요 그러니까 저는 목 디스크도 좋아지고 허리도 많이 좋아진 것 같아요 관절 안 아픈 건 말도 모해..
그리고 무엇보다 집중해서 20~30바퀴쯤 돌면 집중력이 좋아져요 잡 생각이 없어져서 오로지 물과 나 자신에게만 집중하는 그 느낌이 참 좋더라구요 그리고 덕분에 매일 씻잖아요 그러다 보니 목욕 용품도 이것 저것 재미들여 사보기도 하고 ㅎ
지금도 수영하러 나가는 길에 급히 댓글 달아요 ㅎ 즐수하세요 수영 오래 하신 분들 보면 연세 꽤 있으신 것 같은데도 다리도 일자형이고(한국인들 특유의 0자 다리 아님) 허리도 꼿꼿하고 자세가 바르시더라구요 저도 오래 수영해서 그렇게 되고 싶어요 ㅎ
아 참,, 소심히 추천하는 수영 유튜브는 굿나잇 진조쌤 ㅋㅋㅋㅋ 예전에 이현진쌤 김얘슬샘 유튜브로 기초 다지고 지금은 진조쌤 영상보는데 온라인으로 야단맞는 느낌 듬 ㅋㅋㅋ 근데 웃겨요 ㅎ 설명을 직관적으로 잘해주셔서, 얘를 들어 자유형 팔꺾기를 할 때 하이엘보 자세는 내 호주머니에서 껌 꺼낸다 생각하면 된다 요렇게 ㅎㅎ 요런 설명 방식이 저는 맞더라구요
저도 무릎관절도 안좋아서 더욱 수영밖에는 할 수 있는 운동이 없어요. 저도 진조샘 예슬샘 영상 많이 봐요. 요즘 물속출발 하고 싶어서 열심히 영상보고 있어요. 진조샘 설명은 지루하지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