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하종 신부요. 이 분 글 읽을때마다 인생은 과연 뭘까 늘 생각하게 돼요

ㅇㅇ 조회수 : 2,760
작성일 : 2025-07-13 23:16:16

한국에서 30년째 살고 계심.

차라리 어린이때 왔으면 모를까 창창한 30초반 나이에 건너와서 여태 지키고 있음.

이젠 이탈리아로 돌아가는게 더 힘들겠죠.

인간 삶이라는게 계획보다는 우연이 더 크게 좌우하기도하고 찰나의 선택으로 방향이 완전 바뀌기도 하고.

이 분도 때마다 많은 고뇌가 있으셨을텐데 어떻게 견디셨을지.

 

https://v.daum.net/v/20250713112703583

성남에서 30년째 밥짓는 이탈리아인… 그가 한국 온 이유

 

경기 성남에 위치한 무료 급식소 '안나의 집'을 약 30년간 운영 중인 김하종(빈센조 보르도·68) 신부가 겪었던 일이다. 33세에 이탈리아에서 한국으로 와 갖은 수모를 겪었던 청년 신부는 일흔을 바라보는 나이가 됐다.

IP : 121.173.xxx.8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판다댁
    '25.7.14 12:12 AM (172.225.xxx.227)

    제가 매월 후원하는 곳입니다
    이웃에서 따뜻한 밥한끼드릴 수 있어 기쁩니드

  • 2. 한국이
    '25.7.14 12:15 AM (183.97.xxx.222)

    작금의 동남아시아나 아프리카 수준의 빈민국이었을때 봉사하러 오셨는데 선진국 반열에 오른 지금도 여전히 끼니도 못먹는 빈민들이 많아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건 국가적인 수치예요.

  • 3. 어머나
    '25.7.14 12:18 AM (58.225.xxx.216)

    저에게도 남에게도 인색한 제가..

    늦은나이에 재취업을 하고 급여를 받는날
    후원해야겠다고 생각난 곳 입니다

    김하종신부님을 티비에서 봤었거든요

    작지만 한두끼를 나눈다는 마음으로 후원하고 있어요.

  • 4. ..
    '25.7.14 12:29 AM (116.88.xxx.243)

    저도 동생도 매달 후원하고 있어요.
    신부님 감사합니다.

  • 5. ..
    '25.7.14 1:11 AM (45.118.xxx.10)

    26살에 외국 나와서 26년간 살고 있는데
    고향인 서울보다 여기가 더 좋아요.
    신부님도 비슷하신거겠죠.

  • 6.
    '25.7.14 4:41 AM (37.248.xxx.59)

    성당에 오셔서 후원 강의해주셨는데 너무 감동이었어요
    이 세상에 천사가 있다면 저분이겠구나했어요
    저도 매달 후원합니다

  • 7. ㅡㅡ
    '25.7.14 5:27 AM (1.219.xxx.66)

    제가 병이 있는데
    병이 있는지 모를때
    애 좀더 키우고 안나의 집 봉사 다녀야지 했는데
    저는 4기로 힘들어지고
    신부님이 일흔이 넘으셨다는게 믿어지지 않네요

  • 8. ㅇㅇ
    '25.7.19 10:34 PM (222.236.xxx.144)

    저도 여기 후원해요.
    82를 통해서 알게 된 곳이조.

    김건희가 안나의 집에 와서 밥짓고 쇼 해서
    안나의 집에 잠깐 회의가 왔었는데
    김건희가 온다고 하는데
    거절할수도 없었을 것 같아서 이해했어요.

    더욱 믿음을 갖고 기회 될 때마다
    기부 실천해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073 흐억 너무 춥네요 8 ㄱㄴ 2025/07/15 2,724
1736072 고양이를 찾습니다...ㅠ 12 그리움 2025/07/15 2,219
1736071 60대 여성 살해한 일베회원 사형 구형 6 82 2025/07/15 3,879
1736070 이해되는 실수나 허물들 ..그러나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들.. 살면서..... 2025/07/15 700
1736069 감자탕 핏물빼는데 5 저녁에먹으려.. 2025/07/15 793
1736068 중1, 여름방학 어떤 계획이 있나요~~? 1 .... 2025/07/15 582
1736067 엊그제 주문한 수박 4 모모 2025/07/15 1,590
1736066 이재명 정부의 호남출신 기업 죽이기 그만 15 .. 2025/07/15 2,287
1736065 집 상속세가 호가로 책정되나요.  18 .. 2025/07/15 2,605
1736064 추성훈 딸 기럭지가 장난아니군요 25 ..... 2025/07/15 6,711
1736063 퀴즈.. 사진에서 이 대통령을 찾아 보세요 4 o o 2025/07/15 1,235
1736062 나이들면서 화려한 색상 옷 좋아지던가요? 27 ㅇㅇ 2025/07/15 3,286
1736061 고속도로에서 후진으로 역주행하는 모닝 1 링크 2025/07/15 2,031
1736060 나솔 영숙영수 교수 커플되었네요. 14 ㅁㅁㅁ 2025/07/15 5,796
1736059 여유있는 전업들은 오히려 찐 취업과 상관없는거 배우더라구요. 4 2025/07/15 2,430
1736058 남편 김앤장 변호사고 자기도 돈 버는데 13 ㄱㄱ 2025/07/15 6,664
1736057 청국장 끓이려는데요 9 ufghj 2025/07/15 1,143
1736056 오랫만에 가방 하나 사려는데... 9 40대후반 2025/07/15 2,281
1736055 고양이 합사해 보신 분 9 .. 2025/07/15 862
1736054 인면수심은 무관용이 원칙-이재명대통령 5 이뻐 2025/07/15 1,148
1736053 양재택 법정등판 7 ㄱㄴ 2025/07/15 3,945
1736052 아이 연애를 보니 내가 속물이네요 55 속물 2025/07/15 15,791
1736051 제가 꼬인 건지 봐주시겠어요? 17 00 2025/07/15 3,312
1736050 반수 의지도 없는 아이 10 크라운 2025/07/15 1,602
1736049 손목 뼈 골절로 철심 제거하고 일상 회복 얼마나 걸릴까요? 4 궁금 2025/07/15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