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어그로 죄송합니다
제가 건강이 좋은 편이 아니라 할 수 있는 정도의 일만 하며 살거든요
뭐가 없습니다 정말로..
근데 제목처럼 세계 톱은 아니어도 그 분야에서 톱인 사람들을 만나고 한 마디 인사할 때가 제 인생에서도 몇번 있었어요
그럴 때 신기하게도 뻔뻔하고 천연덕스럽게 '응 나랑 너랑 인사좀 할 수 있지 뭐' 이런 느낌이예요
옆에서도 어쩜 거기 가서 니 이름 말하고 만나서 반갑다고 인사를 하고 올 생각을 하냐고.....
이게 정신적으로 과대망상 같은 거 아닐까요
오늘은 어쩌다가 세계적인 유명 인사를 봤는데 그냥 스몰톡하고 와 너 하는 거 봤어 멋지더라 이렇게 격려 한 마디했어요^^; 제가 하는 일도 슬쩍 보여주고요.
이게 꿈은 큰데 행동이 안 따라주니 저런 허세라도 부리나 보네요 쓰다보니 좀 깨달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