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쉰에 아이낳는 경우가 있을까요
남자는 가능할텐데
여자들의 경우 폐경인줄 알고 먼산바라보다
알고보니 임신해서 낳는 경우 있을까요
생리를 안하면 난소가 폐업한걸로 아는데
재고가 남은걸까요
여자가 쉰에 아이낳는 경우가 있을까요
남자는 가능할텐데
여자들의 경우 폐경인줄 알고 먼산바라보다
알고보니 임신해서 낳는 경우 있을까요
생리를 안하면 난소가 폐업한걸로 아는데
재고가 남은걸까요
검색해보니 국내 최고령 출산 57세
57세 누구실까 궁금하네요
아이 어릴 적 친구가 쉰둥이였어요.
엄마가 재혼해서 낳은 아이였는데 50에 낳았더라고요.
할머니인 줄 알았어요.
제 친구 외할머니께서 55세에 제 친구 엄마를 낳으셨어요.
손자도 태어난 후라 너무 부끄러워 지우고싶어 산에서 구르기도 하셨는데 결국 친구엄마가 태어나셨다고.
그래서 함께하는 시간 짧았지만 엄청 귀하게 여겨주시고 사랑하시며 키워주셨대요!
예전에는 자식들을 많이 낳으니 난소가 쉬는 시간이 많아 가능했나봐요.
오히려 하나 둘 낳는 요즘은 거의 없는 일이고 있어도 자연은 아니고 의료도움.. 옛날분들은 종종 계셨죠
출산한만큼 폐경 나이도 길고
50까지는 아니고 환갑 앞둔 막내삼촌 외할머니가 40넘어
낳으셨어요
삼촌 학교 입학전에 할아버지 돌아가셔서 아빠에 대한
기억은 아예 없고 형, 누나들 사랑 많이 받고
외할머니 사랑 독차지하며 형제들이 해외유학도
보내줬어요
울엄마가 거의 쉰둥이였을 거 같아요.
외가 형제가 열몇명..
엄마의 제일 큰오빠네가 임신중일 때 외할머니도 비슷하게 임신해서
큰오빠 와이프(제게는 외숙모 ㅎㅎ)가 엄마 같이 업어주고 그랬대요.
저 태어나기 전에 외할머니는 돌아가셨어요.
엄마가 어릴 때 동네사람들이 "늙은 배에서 이쁜 애 나왔다" 했다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