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는데 저 이거 안봤었나봐요.
아니 이렇게 재미있을수가
몰랐는데 저 이거 안봤었나봐요.
아니 이렇게 재미있을수가
서늘하게 이쁜 단정한 미모였죠
재밌죠 김수현작가가 글은 참 재밌게 써요.
심은하가 참 예뻤고 가난한 집 딸 설정이었는데
입고 나오는 옷은 지춘희 ㅎㅎㅎ
옷이 참 단아하게 잘 어울리긴 했어요.
이종원이 젊은이의 양지 이후 또 자기 아이 가진 가난한 여친 차버리고
부잣집 딸을 쫓는 역이었는데
전 그거 보면서 간도 크다 싶더라고요
그게 들통 안 날리가 없잖아요
평생 비밀이 어딨어요.
넘 재미나죠..전광렬이 멋져보이잖아요....ㅎㅎㅎ
전광렬이 나와요?
지금 한참 남주가 배신하는 중이예요.
전광렬은 취향이 아닌데
제가 너무 늙다리인가봐요.
이효춘 이정길씨 전편도 생각나고..
저는 두편 다 보았습니다.
전편 후편 다 좋구요.
전광렬 이글아이 장난아닌데
느끼멘트와 함께..
견디소서~~~~ㅋㅋㅋ
전광렬이 여기선 멋지게 나와요.
바람둥이였는데 심은하 만나서 결혼하고 가정에 충실하는
사실 현실에선 있을 것 같지 않은 캐릭터.
아이 있었다는 고백에도 자기도 초혼이 아닌데 상관없다고 감싸주고
사랑하지 않는다고 그만하자고 해도 자기가 사랑하니까 괜찮다고.
사실 현실에서 바람둥이가 가정에 정착해서 충실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
드라마니까요
첩자식이라는 컴플렉스때문에 그랬는지도 모르죠
우연히 알고리즘으로 빙점을 봤는데, 만약에 김영애씨가 맡았던 그 엄마 역을 심은하가 했다면 어땠을까 잠깐 상상해봤어요 그 서늘한 미모는 참 대체불가이긴 해요 청춘의 덫 반갑네요
저는 회장님이랑 어떻게 되나 했어요.
근데 전광렬은 심은하 과거를 다 알고 결혼하는 건가요?
ㄴ다 아는데 그게 이종원이라는 건 몰라요.
미혼모였다는 건 알고요
그 남자한테 차이고 그 남자 보란듯이 결혼하려고 자기를 선택했다는 것도 알고요
다만 상대가 자기 여동생과 결혼하려고 드는 남자라는 건 모르죠
청춘의 덫 전광렬 대사 아직도 생각나요
심은하가 상무님 사랑안한다고 헤어지자니까
내가 사랑해!!!
한번만 그딴소리하면 여기서 집어 던져버린댔나
ㅍㅎㅎ
심은하 이마는 푹 꺼지고 귀도 작고
그런데 어쩜 그리 단아하게 이쁜지 화려한 미모가 아니고 서늘하면서 단정 단아 귀티 다 있어요
마지막 장면에 블랙 롱드레스 올백 헤어 하고 부부동반 모임 나가는거 나오는데 진짜 너무 이쁨
우와~봐야겠네요 아름다운그녀도 올라오면 좋겠어요심은하 정말 이뻤는데..
와 1화부터 충격자체네요
30년 전 드라마인데 여아 목욕장면부터 꼬마아이 안전벨트 메는데 안메도 된다는 대사까지 ...
지금이라면 방송정지 먹었을듯 ㄷㄷㄷ
저도 봐야겠어요. 청춘의 덫은 봐도 봐도 안 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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