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결국
'25.7.13 3:23 PM
(220.122.xxx.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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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아이의 의견과 결정이 중요해요.
부모가 뭐라고 조언하는게 그 분야를 잘 아는게 아니면
오히려 도움이 안되고 혼란스럽게 해요.
한의사가 비젼이 없지만(주변의 케이스 보면) 아이가 하겠다면 지원하는거죠.
2. 결국
'25.7.13 3:26 PM
(220.122.xxx.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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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편입도 괜찮고 아예 수능 다시 보는것도 있고요(주변에 말 안하면서).
다그치지 마시고 기다려주세요.
3. 지인
'25.7.13 3:27 PM
(175.214.xxx.148)
부산대한의학과는 대학원과정이라 그런지 ..거의다 원글님 자녀들처럼 스카이 졸업후 많이 왔다는군요.저는 가능하다고 봅니다.
4. 한의대는
'25.7.13 3:31 PM
(115.139.xxx.224)
나이 있어도 입학하면 괜찮죠
근데 한의원 부익부빈익빈이라 친인척이 한의사 있으면 비방같은거 전수받아야 경쟁력있어요
아는 분은 장인이 한의사라 도침 전수받아 엄청 잘 된다고..
저희 애는 의대생인데 삼성 다니다가 온 분도 있어요
29살?
5. 그분야가
'25.7.13 3:31 PM
(118.235.xxx.70)
절대천재가 수두둑해요
제조카도 로봇공학쪽인데
한계를 맛보기도하고
좌절도하며 자기의 능력치도 알게되며 성장하는거죠
공부는 즐기며 끝까지하는 자가 남더군요
기다려보세요
그런 시간입니다
머리좋고 성실한 청년이니
6. ..
'25.7.13 3:35 PM
(1.235.xxx.154)
어딜가도 한계에 부딪힙니다
일단 군대다녀오거나 아님 취직도 알아보라고 하세요
석사후 전문연처럼 할수있는 곳이 있을지 ..요즘은 모르겠네요
7. ㅇㅇ
'25.7.13 3:40 PM
(118.235.xxx.62)
좋은 말씀 감사해요 아이가 스러져가는 거 같아요
극복하고 자기 분야 간들 평생 저렇게 살아야하나 밤낮 바뀌어가며 건강 해치고요 공부해서 대기업가야 40후반 나올 수도 있고 1년 정도 공부해서 많이 안벌어도 마음 편히 살았으면 하는 엄마 마음입니다 아이도 막 도전적이지도 않아요 그냥 본인이 아는 범위 내에서 열심히 할 에너지를 내는 아이인데 고등학교를 잘 못 간거같아요
모든과목 두루두루 좋아하던 아이가 좌절이 심했고 그 상처가 여태 있어요 해도 해도 안되는걸 말이죠
8. ..
'25.7.13 3:40 PM
(180.83.xxx.253)
부산댜 한의전 붙었는데요
카이 공대면 합격 가능해요. 길은 제시해 볼 수 있죠. 그린데 제 아이는 안갔어요. 유사과학 같아서 받아 들이기 힘들다고요. 한자도 그렇고 뜬구름 같을 수 있어요. 어디나 고난은 있더라구요.
9. 일단
'25.7.13 3:44 PM
(118.235.xxx.119)
군대를...
10. 아이가
'25.7.13 3:48 PM
(220.78.xxx.149)
편입 원하나요? 자기가 개척하도록 두세요
사람들과 관계가 힘들다면 서비스직은 안하는게 맞아요
11. 한의대
'25.7.13 3:56 PM
(220.122.xxx.137)
아들에게 말 해보세요. 윗 댓글에 부산대한의대요.
12. ㅇㅇ
'25.7.13 4:02 PM
(118.235.xxx.62)
네 한번 말해볼게요 모두 진심 어린 조언 감사해요
컴퓨터전공으로 또 어떤 세계가 펼쳐질지 모르는 일인데 고민이 많이되네요
말씀 주신대로 본인 의지가 중요한거같아요
애가 묵직하고 막 사교적인건 아니지만 누구와 말하고 설명하는거 좋아하는데 그냥 컴공은 혼자 될때까지 하니 외롭기도 한거같아요
13. 왜
'25.7.13 4:12 PM
(211.186.xxx.7)
왜 하필 한의대요?
14. ...
'25.7.13 4:14 PM
(1.237.xxx.240)
한의대 전망이 좋지 않은데...
15. ..
'25.7.13 4:15 PM
(112.145.xxx.43)
아시는분 서울대 나오고 한의대가서 지금 한의사하시는데 만족하시더라구요
16. 한의대가
'25.7.13 4:17 PM
(39.123.xxx.24)
전망이 좋진 않아도
카르텔이 있어서 정부에서 늘 챙겨주던데요
치대도 요즘은 많이 낮아서 ....
17. .........
'25.7.13 4:26 PM
(115.139.xxx.224)
제 동기 아들이 수재 타입인데
영재고 가서 수의대 갔어요
수과학에 재능없는거 같아서 학종으로 건수 합격했어요
전망은 수의대가 나아보여요
18. ㅇㅇ
'25.7.13 4:26 PM
(118.235.xxx.62)
의대편입이나 수능 보는건 불가능할거같고 평생자격증 있는 한의대 생각했어요
영재고는 수능 준비를 전혀 하지 않아요
28살이라 수능공부 엄두도 안나구요
한의대가 그정도로 별로일까요?
19. ...
'25.7.13 4:41 PM
(124.50.xxx.169)
일단 군대222
20. Fg
'25.7.13 4:43 PM
(59.14.xxx.42)
지인 아들 올해 재수해 한의대 갔는데,
넘 후회.. 할게 없대요. 엑스레이 등도 안돼고
지방 의대갈걸 했다고...
21. ㄱㄴㄷ
'25.7.13 4:44 PM
(59.14.xxx.42)
고민도 아이가 하게 하셔요...
22. ㄴㅁㅋㄷ
'25.7.13 5:38 PM
(1.236.xxx.22)
아빠가 컴공나와서 은퇴하고 아들은 올해 한의대졸업하고 한의원 취업했는데 첫월급이 아빠가 은퇴할때까지 받아보지 못했던 금액이어서 아빠가 부럽다했어요
아빠는 SKY컴공 졸업 아이는 지방한의대였어요
23. ㄴㅁㅋㄷ
'25.7.13 5:51 PM
(1.236.xxx.22)
덧붙여 글 남깁니다
한의대 한학년에 나이 많은분(많게는 40대도 있고요)재수생(재수삼수사수)현역이 같은 비율이래요
그리고 아마도 편입보다는 다시 수능보는게 더 쉬울수도 있어요
24. ㅇㅇ
'25.7.13 6:08 PM
(118.235.xxx.62)
군대는 어떤 형태로든 꼭 갈거여요~
그리고 일단 아이 논문 고비 넘기면 8월초쯤 같이 진지하게 얘기하려합니다
편입보다 수능이 더 쉬울까요? 수능공부를 안해봐서요
25. 대학원 졸업
'25.7.13 6:14 PM
(175.208.xxx.213)
하고 군대 후 취업하면 안되나요?
개발자 채용이 많이 줄어도 뽑긴 뽑던데
한의사들 의사 하는 일 나눠달라고
떼쓰는 것도 그쪽 파이가 자꾸 주니 그런 거
아닌가요?
로비로 버티곤 있던데 이런 건 정권 영향도
크게 받고 ai 영향은 상대적으로 덜 받지만
한의원 안가는 젊은 인구가 넘 많아요.
26. 제 지인이
'25.7.13 6:51 PM
(183.98.xxx.141)
공대 학부/석사까지 마치고 다시 한의대 나와 개업했습니다.
침 이런거 잘 안놓고
공학자 출신답게 뭔가 잘 합니다. 스펙이 특이 화려해서 결혼 잘 한것도 한몫 했지요
그 길 추천 합니다.
27. ㅇㅇ
'25.7.13 7:22 PM
(118.235.xxx.62)
계속 경험 나눠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해주시는 말씀 잘 읽고 새기고 있어요
28. ..
'25.7.13 11:16 PM
(211.117.xxx.149)
컴공은 수학을 잘 해야해요. 안 그럼 정말 힘들어요. 이제라도 전공을 바꾸는 게
29. 한의대
'25.7.14 5:41 AM
(106.101.xxx.21)
요새 설대급이라 애들 수준이 허준 시절이후로 역대 최곱니다. 학점 따기 어렵고 교수 꿈꾸는 현역 재수정도 나이 여힉생들 학교 병원 남고싶어 살벌하게 공부해요.
한자 깜지도 있고 본초강목때매 약초캐러도 다니고 찐이과생들 수업내용때매 회의감도 많구요. 수업내용이 동의가 안되서 몇수씩 더해서 의대 다시 가는 애들도 여럿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