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한끼 줍쇼 인상 깊었던 출연자들 알려주세요.

[음]

한끼 줍쇼 부자 동네만 시청률 잘 나온다고 

가지 말고 시청자들은 다양한 사연 듣고 싶어요.

예전에 화사편인가 부부 금술 되게 좋던 헬쓰아저씨랑 부부이야기, 화사가 박대 구이 먹방 했던 집도 있고

Bts편도 아버지가 계란 말이랑 요리 해서 딸친구들 파자마 파티 도와주는것도 좋았고요.

 

성동구 신혼 부부 대학원생 편인가. 원룸에서 시작해서 풋풋하게 서로 아껴주며  사는 편 봐서 좋았어요.

그리고 어떤 신혼부부는 부인이 건강 아팠는데 낫고 나서 삶에 대한 가치관도 달라지고, 배울점이 많아서 인상 깊었어요.

시청자들은 다양한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싶은거지 부잣집 구경하고 우와 우와만 하는거 싫다고요.

 

 

 

[아이러니가]

부자들 나올때 시청률이 높게 나온대요.
욕은 하지만 들여다보고 싶은 이중성이 있는거지요.

[00]

저는 장소도 출연자가 누가 나온지는 모르겠지만
어머니가
2층 베란다인지 옥상에서 아들친구들 모여서 고기랑 김치 여러반찬해서 밥해주셨던 그 장면이 너무 좋았어요
직접키운 채소들도 놓고
북적이고 시원한 바람에 사랑이 넘치는 한끼였던것 같아요

[,,,,]

그 성동구 마장동 신혼부부요?

남자분 한양대 교수임용 되었다고 후기 봤었어요

[phrena]

저는 ᆢ TV 자체를 거의 보지 않는데
어느날 우연히 틀었는데 마침 한끼줍쇼 프로가ᆢ 근데
前 웅진 그룹인가 부회장 역임했던 분 집을 우연히 들어가게
되었는데 그댁 안주인 인상이 넘 좋고 맑아서 기억이 나요

ㅡ독일서 10년 넘게 살다 들어온 저희 남편이,
한국 들어와 처음 보는 기품있는 얼굴이라 그랬거든요
진짜 화장 1도 안 했는데도 이상한 기품과 단아함이 ᆢ

그집 아들도 연예인 세상 전혀 모르고 ᆢ 공부만 하는
하여간 별세계 같은 가족이라 기억나요 ㅎ

[111]

저는 아이린 팬이었던 남자분 집에 가서
아이린이랑 영상통화 하게 해준 편이랑
또 트와이스 다현 나왔을때 트와이스 팬인 남학생 집에 가서
한끼했던거 기억나요
다들 너무 행복해 해서 같이 행복하던 ㅋㅋ

[2ne1]

씨엘 외할아버지 집도 이 방송 아니었남요

[ㅁㅁ]

저는 삼성동 갔을 때, 두번을 갔는데
처음이요. 그 때 방탄이 게스트였는데
방탄을 데려가고도 강호동팀은 실패했는데
제가 보기엔 그림 좋다고 단독주택들로 공략을 해서 그런 것 같아요
아파트같이 젊은 사람들 사는 델 가야 방탄보고 열어주죠.
그런 단독주택은 노부부가 주로 산다고 그러던데 ㅎ
단독주택은 다 실패하고
시간 얼마 안 남겨놓고 빌라를 공략하는데
이경규랑 진이랑 밖에서 빌라창문으로 내다보는
여학생들에게 말을 걸었는데
방탄의 열렬한 팬이었나봐요
엄마는 여행가고 아빠만 있었고
딸 둘에 파자마파티한다고 딸의 친구들까지 와 있었는데
아빠반응은 그냥그냥이었는데
애들이 워낙에 조르니 허락한 모양이더라고요.
방탄왔다고 너무 떨려하고 좋아하던 모습이 기억이 나요.
심지어 그 짧은 시간안에
성적공약까지 하면서 아빠를 설득한 모양이더라고요 ㅎㅎㅎㅎ

[전..]

전 나이든 부부만 있는 어느 집이었는데
집안에 걸려있는 그림이 얼마전 제가 미술관에서
관람한 작가의 딱 그 그림임을 알아본게
특이했어요.
와 저런 작품을 직접 살 수도 있고, 특히나 그 큰 작품을
걸 수 있는 (넖은) 벽이 있는 집이라니...
서래마을인가? 방배동인가...였던...

[아..저는]

생간 드셔서 수술 여러번 하신 아저씨 생각나요. 그후로 생간 절대로 안먹어요.

[ㅇㅇ]

전 한옥 마을 어느 한옥집이 생각나네요
구체적으로 생각은 안나는데 밖에 있던 남편이랑 전화 연결도 하고 했던 것 같은데 재미있었던 기억이 나요

[침수]

오래전이라 제대로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방안 장롱문을 다 열어뒀던가 아니면 다 떼어냈는지 안에 이불이며 옷이 다 보이는 곳에서 앉아 이야기를 나눈 집이 기억나요.
여하튼 외출했을 때 집에 물이 들어와 아직도 덜 말라서 완전히 정리하지 못 한 상황인데도
찾아온 이를 맞아들이는 그 분이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ㅇㅇ]

저도 한옥마을 생각나요.
두부부침하고 총각김치등등 꺼내서 정갈하게 차려주던 밥상보며
반성도하고...그 동네분들 인상이 다들 편하고 선해보였던게 기억나요.

[Sc]

저는 정릉동 단독주택이었는데
대가족이 살던집 생각나요
게스트가 성유리고 이경규랑 들어갔는데 노부부와 딸네 아들네 다같이 살던집이요 아이들도 많았어요
이경규가 이집 역대급인데 했어요

[ᆢ]

저는 가지 엄청 얹고 불고기감도 넣어서 압녁밥솥에 가지밥 했던 경기도 어떤 이쁜 주택이 생각나요
부부가 기품 있던 중년이었어요 교수였나? 그랬던거같아요

[aa]

ㄴ아, 그 편 생각나요 서울은 아니었고 지방이었는데
부부가 의사였어요 남편이 의대교수인가 그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