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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와 남편땜에 미쳐버리겠어요!ㅠ

으아~~~~!!! 조회수 : 6,906
작성일 : 2025-07-13 08:14:21

도대체 왜?왜!! 뚜껑을 안닫을까요??

닫으라고 있는 뚜껑을 왜 안닫냐구요!

먹다남은 반찬 접시를  냉장고안에 그냥넣어두거나

보관용기에 넣은것들은 뚜껑을 그냥 얹어서 냉장고에 넣어두니 시간이지나며 뚜껑이 변형돼서  죄다 이가 안맞아요ㅠ

집에 보관용기는  너~~무 많아요

절대 안버리시니 온갖 용기들이 흘러넘치는데 뚜껑이 딱 맞는게 한개도!없어요

죄다 뒤틀려서...

근데 미치고 팔짝 뛸일은 문이란 문은 미친듯이 닫는다는겁니다!!

어제 댁에갔더니 이더운날 현관문,창문,모든 방문 꼭,꼭 닫아놓고있어요ㅠ

시골 주택인데 사방 문 좀 시원하게 열어두고살면 좀좋아요

얼마전 샤시 수리해서 방충망도 짱짱한데 왜저렇게 문을 꼭꼭 닫아놓을까요?

방마다 꿈꿈한 냄새때문에 어~~후~~

장농안에 공팡이 냄새난다고 날씨 좋은날 장농이랑 서랍장 문 좀 열어두라고해도 절대 안 열어두세요

화장실문도 꽁꽁 닫아둬서 환기가 안돼서 냄새가ㅠ

아니?  왜!!  닫아야할건 늘 허벌레 열어두고

좀 열어야할건 미칠듯 꽁꽁 닫을까요???

예전부터 저래서 잔소리도 지침ㅠ

진짜 환장하겠는건 제 남편이 뚜껑을 안닫아요!

약통뚜껑.화장품뚜껑.음료수병뚜껑등등

약  눅눅하게 만들고 화장품뚜껑 살짝 얹어만둬서 청소하려고 들다가 떨어뜨려서 깨게 만들고...진짜  빡쳐서 개지랄을떨어주면  며칠 조심하다가 또 그래요ㅠ

도대체 뭐가 잘못되면 사람들이 저럴까요?

(지능은 정상 확실함)

IP : 221.164.xxx.7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13 8:16 AM (98.244.xxx.55)

    유전이 무섭네요.

  • 2. ㅇㅇ
    '25.7.13 8:17 AM (211.251.xxx.199)

    요런 소소한게 쌓이다 폭발하면 정말 무서운데

  • 3. ...
    '25.7.13 8:18 AM (112.187.xxx.181)

    같이 욕해 드릴게요.
    %@♡#^^*%÷×☆&~~~~

  • 4.
    '25.7.13 8:18 AM (106.101.xxx.191)

    왜 저희 남편과 시부모님이 그 집에 가 있는 거예요?
    아이 어릴 때 아이 약병을 저렇게 닫아놔서 약 다시 받으러 병원 간 일이 셀 수도 없이 많아요.
    그러고도 우리가 이렇게 놔두는 거 뻔히 알면서 뚜껑 잡고 들어올린 네 잘못이라고 해서 포기했어요.

  • 5. 윗님
    '25.7.13 8:22 AM (211.117.xxx.76)

    대박 마지막 문장 ㅠㅠ 저도 많이 듣더누논리라 휴.... ㅡㅡ

  • 6. 남편은
    '25.7.13 8:24 AM (14.55.xxx.44)

    P 성향이고, 원글님은 J 성향이신듯.
    울집도 뒷꽁무니 따라 다녀야 하는 아들 있어요.
    그것과 별개로 함께 안사는 시모가 문을 닫건, 열건
    내버려 두세요. 왜 잔소리를 하시는지.
    방문하시면 계실 동안 문 죄다 열어두고 오심 되지요.

  • 7. ㅡㅡ
    '25.7.13 8:29 AM (112.169.xxx.195)

    그러게요.
    시모네는 신경끄고
    남편은,,,, 그런걸 고른 원글 잘못

  • 8.
    '25.7.13 8:34 AM (106.102.xxx.42)

    저희 시어머니와 남편 얘기네요. 유전적인 게 있는것 같아요. 이젠 저희 아들이 그럽니다. 잔소리를 해도 안되서 거의 포기하고 싶어요. 남편의 근무처가 가까워 최근 혼자되신 어머니랑 둘이 지내는데 제가 어쩌다 방문하게되면 악취가 심해서 집에 있기가 힘들 정도예요. 식사하기 고역입니다. 저희 아들 교육에나 더욱 힘쓰고자하지만 이젠 지쳐서 교육하기도 어렵네요..

  • 9. 아이고
    '25.7.13 8:44 AM (221.164.xxx.72)

    아들은 어릴때 뚜껑안닫는거 반 죽여놨더니 아주 꼭꼭 잘닫고 사춘기때도 방문은 활~~짝 열어두는게 습관됐어요ㅡㆍㅡ

  • 10. ㅇㅇ
    '25.7.13 8:46 AM (180.228.xxx.194)

    저희집 인간들은 서랍을 안 닫아요.
    옷서랍 책상서랍 약장서랍 뭐든 밖으로 쭉 나와있어요. 그 위로 옷가지 양말짝 걸려 늘어져있고요. 저도 포기했어요.

  • 11. 여기도
    '25.7.13 9:05 AM (118.46.xxx.100)

    제 남편 화장실 서랍 .씽크대 상단 문 열어 두고 고 그대로 둬요
    냉장고 다 먹은 밀폐용기 빈 통 그대로 넣어둬요.

  • 12. 지능
    '25.7.13 9:20 AM (119.202.xxx.149)

    비정상인데요?

  • 13. 그러게요
    '25.7.13 9:43 AM (210.126.xxx.33)

    지능을 정상이라고 하기엔...

  • 14. 이더운데
    '25.7.13 9:45 AM (39.7.xxx.79)

    시골 논네들 아무리 아껴도
    에어컨 안틀고 창문 걸어잠그는건 치매증상이에요.ㅠ
    반찬뚜껑 안닫고 그냥 넣는건 귀찮아서고요.
    뒤틀린 뚜껑은 다버리고 다이소 가셔서 실리콘 뚜껑만 늘어나는거
    팔아요. 뚜껑만 몇개 사서 맞게 쓰세요.

  • 15.
    '25.7.13 9:53 AM (58.140.xxx.182)

    머리가 안돌아가는거에요
    생활머리 저능.

  • 16. 아줌마
    '25.7.13 9:58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전 p인데 뚜껑확실하게 닫고 문 활짝 환기 잘 합니다.
    원글님 시모는 답없고 남편은 한번 패세요

  • 17. ...
    '25.7.13 10:26 AM (58.226.xxx.2) - 삭제된댓글

    지능과는 전혀 상관없죠.
    뚜껑을 꼭 닫아야 하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뚜껑을 안 닫아도 되는 사람이 있는 거죠.
    저희집을 예로 들면 전 모든 창문과 커텐을 다 열어 놓고 싶은 사람이고
    남편은 먼지와 사생활 침해를 염려해서 다 닫고 싶은 사람이거든요.
    생활 방식이 다를 뿐입니다.

  • 18. ㅇㅇ
    '25.7.13 10:28 AM (58.226.xxx.2) - 삭제된댓글

    지능과는 전혀 상관없죠.
    뚜껑을 꼭 닫아야 하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뚜껑을 안 닫아도 되는 사람이 있는 거죠.
    생활 방식이 다를 뿐입니다.

  • 19. ㅇㅇ
    '25.7.13 10:29 AM (58.226.xxx.2)

    지능과는 전혀 상관없죠.
    뚜껑을 꼭 닫아야 하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뚜껑을 안 닫아도 되는 사람이 있는 거죠.
    저희집의 경우 전 모든 창문과 커텐을 다 열어 놓고 싶은 사람이고
    남편은 먼지와 사생활 침해를 염려해서 다 닫고 싶은 사람이거든요.
    생활 방식이 다를 뿐입니다.

  • 20.
    '25.7.13 10:33 AM (116.120.xxx.222)

    남자들은 게으르고 집안살림자체에 신경을 안쓰니 그럴수도있어요
    시어머니가 그러시는건 심각한데요?
    살림해보는 여자들은 알잖아요 그게 얼마나 피말리고 짜증나는 일인지를요

  • 21. ㅡㅡ
    '25.7.13 10:35 AM (211.208.xxx.21)

    지능 안 좋은데요?

  • 22. ㅇㅇ
    '25.7.13 10:42 AM (211.235.xxx.85)

    귀찮고 게을러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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