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를 탔는데 전기차인거에요.
기사님이 전기차의 장점을 쭈욱 읋으십니다.
잘난 자식새끼 자랑하시듯 ... 한참을 들었습니다.
재밌었어요.
예를들면 주택에 사시는데
저녁 밥묵고 충전 꼽아놓으면 끝이지요. 암 걱정없지!
지가 알아서 다 하니까. (자기주도 학습이 되는 자식 이야기같음ㅋ)
차를 잘 모르는 저, 기사님 근데 이 차는 이름이 뭔데요?
물었죠.
아이오닉다섯이지요. (구수한 사투리쓰심)
다섯째 똘똘한 아들이름 같았어요 ㅎㅎㅎ.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만 웃겼나요?
귀욥다 조회수 : 3,378
작성일 : 2025-07-13 05:13:32
IP : 118.235.xxx.1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
'25.7.13 5:17 AM (121.173.xxx.84)기사분들 기름값 가스값 줄이는거 얼마나 좋겠어요.
그나저나 주택에도 원하면 충전시설들 만들수가 있는건가요?2. 재미있어요
'25.7.13 5:24 AM (118.33.xxx.228)다섯째가 마음에 쏙 드시나봐요ㅋ
3. 원글
'25.7.13 5:40 AM (118.235.xxx.42)충전기 설치비가 200인가 300들고 심야전기를 써서
17000원인가밖에 안나온대요.4. ㅎㅎㅎ
'25.7.13 5:52 AM (58.29.xxx.142)웃겨요
전 이런 실생활 유머가 재밌어요 ㅋ5. ..
'25.7.13 6:02 AM (172.116.xxx.231)평범할 수 있는 대화를 이리 재미있게 ㅎㅎ
원글님 luv u !6. ㅎㅎㅎ
'25.7.13 7:25 AM (1.227.xxx.55)저도 사실 택시 타면 일부러 궁금한 거 질문해서 얘기 들어 드려요.
하루 종일 운전만 하면서 대화 상대가 없어 얼마나 심심할까 싶어서요.
덕분에 사는 얘기 많이 들어요.7. ㄱㄴㄷ
'25.7.13 8:00 AM (223.39.xxx.193)충전기 따로 샀는데 그건 걍 야외 콘센트에 꽂아놓으면 밤새 충전. 따로 충전시스템 필요없어요.
8. 쓸개코
'25.7.13 9:07 AM (175.194.xxx.121)기사님 귀여우신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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