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에서 병력 언제 알려줘야 한다 생각하세요?

조회수 : 3,629
작성일 : 2025-07-13 00:22:14

아주 오랜만에 아는 남동생을 만나고 왔어요. 저는 결혼하고 싶고 아기 낳고 싶은 나이많은 미혼녀이고, 이 녀석은 예전부터 아이는 낳고 싶지 않고 결혼은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라는 마인드라, 세상엔 다양한 가치관이 있지 하고 생각했었어요.(참, 이 친구가 젊을 때 암?을 앓은 적이 있다해서 그래서 아이는 부담스럽나 생각했고, 대신 여친은 꾸준히 사귀더라고요)

 

그런데 지금 묘한 게... 제게 결혼 못한? 이유를 묻길래 타이밍을 좀 놓쳤다고 얘기했고, 또 만난 남자가 건강상의 문제(불치병이었음)를 늦게 얘기해 상처를 받아 지금은 남자를 만날 때마다 좀 걱정이 된다고 했어요.(제가 웃으며 남자랑 수영장이라도 가서 몸 확인할거야 이제..이렇게 말했어요)

 

근데 사실 이 동생이 사실 자기가 어렸을 때도 크게 아팠고 20대도 암에 걸려 오래 치료받아 아이는 안 될 거 같고, 결혼도 사정상 부담스럽다는 거예요.그리고 이야기 나누다 얼마 전 여친이 결혼하자고 자꾸 졸라서 헤어졌다 얘기하길래..제가 아픈 거 얘기는 했냐고 물어봤더니

 

소개팅할 때 결혼은 큰 생각없다고 말하긴 하는데 여자랑 자기랑 성격이 맞을지 안 맞을지 모르니 굳이 자세한 얘기는 안 한대요. 이번에도 1년 반 사귀니 자꾸 결혼하자 해서 그때 말해주고 헤어졌다는거예요ㅠ 제가 좀 더 일찍 말해줘야 하는거 아니냐 하니(저도 만났던 남자가 몇 개월 후에 알려줬음) 오래 갈 건지 알 수 없기에 초반엔 말해줄 필요 없다는 논리를...(아는 남동생이 40좀 넘었고 전여친은 30대후반인데..ㅠ)

 

와..  아프고 한 건 정말 안타깝고 위로를 해줘야 하지만 이건 좀 심하지 않나요? 이 여자 전의 여자도 몇 년 사겼고 그 여자가 결혼하자 하니 헤어진걸로 알고있어요. 전 이유를 몰랐으니.. 아이는 부담될 수 있는데 좋은 여자면 결혼해서 같이 사는것도 좋을 것 같다 조언해줬는데 결국 자신의 병력 등이 결혼에 부담이 되는거였어요ㅠ

 

그럼 적어도 만나고 3달 전엔 말해줘야 할 것 같은데... 잘 생긴 외모+친절한 성격이라 여자도 많이 꼬이는 아이인데 너무 하지 않나요?

 

솔직하고 매력있는 동생인데, 여친 입장+제 경험까지 더해져 지금 야식 땡겨요ㅠ

IP : 222.233.xxx.21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7.13 12:27 AM (222.233.xxx.214)

    자기는 계속 소개팅하고 연애는 할 거라 말하는데, 초반에 결혼에는 큰 뜻은 없다고 말하긴 할 거래요.(아마 병력은 말 안 하겠죠)

    저처럼 결혼이 간절한 사람과는 엮이지 않겠지만, 저는 그래도 사귀기 전 어느 정도는 언급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전 자신없어 헤어질 거 같거든요) 제가 예민한가요?

  • 2. . .
    '25.7.13 12:29 AM (211.178.xxx.17) - 삭제된댓글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은 초반에 말해야 하겠지만
    지금 말씀하신 동생은 아예 비혼으로 마음을 굳힌 듯 한데요? 그래서 말할 필요를 못 느끼는 듯요. 결혼하고 싶어하면 헤어져버리는 그런 연애만 하는듯요.

  • 3. ㅇㅇ
    '25.7.13 12:30 AM (14.5.xxx.216)

    나쁜놈이죠 1년반이나 사귀어서 여자가 결혼얘기 꺼내니까
    그제야 털어놓았다니요
    그여자는 완전 뒤통수 맞은거죠
    나이도 40대 30후반이면서요

  • 4. . . .
    '25.7.13 12:30 AM (211.178.xxx.17)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은 초반에 말해야 하겠지만
    지금 말씀하신 동생은 아예 비혼으로 마음을 굳힌 듯 한데요? 그래서 말할 필요를 못 느끼는 듯요. 상대가 혹 결혼하고 싶어하면 헤어져 버리는 그런 연애만 하는듯요.

  • 5. ㅇㅇ
    '25.7.13 12:32 AM (1.243.xxx.125)

    여자 30대 후반 소개팅 해서 만나는건 결혼 할 사람
    찾는걸텐데 실컷 사귀다가 헤어질때
    이유말하면 여자는 폭탄맞은 기분일거 같네요
    여자 입장에선 매우 기분나쁠듯

  • 6. ㅇㅇ
    '25.7.13 12:34 AM (14.5.xxx.216)

    암병력으로 자녀도 가질 생각없고 사실상 비혼주의면
    사귀기전 말해야죠
    상대는 연애만 원하는거 아닐수도 있고
    어쨋든 알아야 판단을 내릴수 있으니까요

  • 7. ㆍㆍ
    '25.7.13 12:36 AM (118.220.xxx.220)

    키스하기 전에요!!

  • 8. 음 ...
    '25.7.13 12:38 AM (118.235.xxx.102)

    남자가 처음부터 결혼에 생각 없다고
    말했고 여자도 남자 생각 알고 만난건데

    질병이야 결혼때문에 말해야 하는거지
    결혼 안하고 사귀기만 할꺼라면

    저 여자도 혹시 남자 마음이 비뀔까하고
    다 알면서 시작했는데

  • 9. ..
    '25.7.13 12:38 AM (14.45.xxx.213)

    근데 시작할때 결혼생각은 없다 미리 말한다면서요. 그 소리 들었으면 남자한테 결혼으로 조르지 말아야죠.

  • 10.
    '25.7.13 12:44 AM (222.233.xxx.214)

    그냥 자기는 결혼엔 큰 뜻 없다. 급하면 다른 사람 만나라 정도 언급하고 그래도 좋다고 함 만나고 잘해준대요 맞춰주고... 여자는 연애하다 봄 남자가 마음 바뀔수 있겠지? 하고 기대하지 않겠어요?

    전 비슷한 경우를 당해봐서ㅠ 괜찮은 사람인데 아이를 낳기 싫다고 말해서 이유를 꼬치꼬치 물었더니 뜻밖의 대답을... 몇 달 만나도 배신감 느꼈는데ㅠ1년 넘게 만났담 전 상처가 클 거 같고 감춘 거 같아 기분 나쁠거 같아요.

  • 11. 근데
    '25.7.13 1:03 AM (70.106.xxx.95)

    병력 밝히기 이젠에 이미 만남 초반에 결혼생각 없다고 하면 그게 사실인건데
    만나다보면 변하겠지 하고 기대한게 더 무모한거 아닌가요

  • 12.
    '25.7.13 1:06 AM (222.233.xxx.214)

    아이에 대해서는 평소 명확히 얘기했지만 결혼에 대해서는 애매하게 말하기도 했어요 급하지 않다 정도?

    저라면 정말 확실히 말할텐데 그래서 놀란 거지요

  • 13. ㅡㅡ
    '25.7.13 1:07 AM (221.140.xxx.254)

    30초반 똘똘한 아가씨인데
    작년에 갑상선암 수술을 했어요
    신지로이드? 그 약은 평생 먹나요?
    이정도도 말해야하고
    임신출산에 걸림돌이될까요
    누구 소개시켜줄까했는데
    이런것도 미리 다말해야되겠죠

  • 14. 첫 만남에
    '25.7.13 1:26 AM (14.56.xxx.3)

    그 비슷한 이야기를 해 준 사람이 있었는데
    오히려 양심적으로 느껴지던데요?

    본인이 큰 수술을 해서 아이 생각이 없다고
    그런 부분이 서로 양해되면 만나고 싶다고 솔직히 얘기해서
    오히려 호감이 가던데요. 물론 만나지는 않았지만, 사람 괜찮네 싶었어요.

    연애 상대로만 만나고 싶다 => 상대가 결혼으로 끌고 가려고 할 여지가 남음
    나는 이러저러 해서 연애만 가능하다 => 비혼주의자와 연애 가능

  • 15. ㅇㅇ
    '25.7.13 2:14 AM (220.89.xxx.124)

    우리 오늘부터 사귀자
    라고 하는 날이요

  • 16. 하자품
    '25.7.13 2:40 AM (211.208.xxx.87)

    남자들이 왜 정관수술도 안 하려 드는데요. 생식력이 수컷 자존심이죠.

    자기가 하자품인 것 같아 싫은 거예요. 인정하기 싫고

    여자한테 말하기는 더 싫은 거죠. 나쁜 놈 맞아요. 널렸다는 게 문제죠.

    연애에서 결혼으로 넘어가려고 할 때. 사기 쳤던 남자들 정말 많죠.

    허세쳐놓고 더는 도망갈 데가 없고. 여자 세월은 다 지나갔고.

    저렇지 않으면 있는 그대로의 사실대로면 남자들은 정말 결혼은커녕

    연애하기도 힘든 사람들이 대부분이죠. 죄다 걸러지지 않겠어요?

    객관적 조건이 딸리면 어린 거 바라지 말고 평등하게 존중 배려하라고

    아무리 남자 후배들에게 알려줘도 안되더라고요 ㅋ

    어차피 성별 따질 거 없이 도저히 매력 안되는 사람들이 있기는 해요.

    하지만 그나마 눈 낮추고 노력해서 확률을 올려야 하는데

    비주얼 sns 시대에 지 주제도 모르고 남탓만 하더군요.

    사람 마음, 또 사정은 피차 간에 달라질 수 있어요. 결혼 출산 경제력 등.

    하지만 병력 같은 거. 이건 불변의 사실인데. 숨기는 건 사기입니다.

  • 17. 그래서 언제
    '25.7.13 2:43 AM (211.208.xxx.87)

    말하냐? 상대가 내게 호감을 갖고 있다는 걸 깨달았을 때 바로요.

    먼저 말할 필요 없다? 지가 까이기 싫은 가지, 필요가 왜 없어요.

    사람 달리 보이는 거 맞고. 저라면 거리 둡니다.

    그럼 장애가 살기 쉬운 줄 알았어요? 상처 받겠지만 그게 상대에게

    내가 상처 줘도 될 이유는 안되죠.

  • 18. ...
    '25.7.13 3:21 AM (218.51.xxx.95)

    갑상선 호르몬 약은
    임신해도 먹는 것으로 아는데...
    갑상선이 없으니
    신지로이드는 평생 먹어야 돼요.

  • 19. ...
    '25.7.13 5:25 A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조금 미묘하긴한데
    결혼에 큰 생각은없다는
    나는 현재는 그렇지만
    정말 내가(상대여자)가 좋고 잘맞으면 바뀔수도있다고 하는
    약간의 여지를 두는 단순기호처럼 들려요.
    막 엄청 하고싶은건 아니다. 와 1도 생각없다.는 다르잖아요.
    전자의 느낌에 가깝게 들려요.
    그냥 앞길이 정해진 연애라면
    난 결혼안한다. 평생 연애만 할거고 이생각은 앞으로도 절대 변하지않을거다.
    딱 못박게 말해놔야 나중에 서로 오해나 갈등이 없을거라고 생각함.

  • 20. ...
    '25.7.13 5:31 A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조금 미묘하긴한데
    결혼에 큰 생각은없다는
    나는 현재는 그렇지만
    정말 내가(상대여자)가 좋고 잘맞으면 바뀔수도있다고 하는
    약간의 여지를 두는 단순기호처럼 들려요.
    엄청 하고싶은건 아니다. 와 1도 생각없다.는 다르잖아요.
    전자의 느낌에 가깝게 들려요.
    그렇게 특정한 사정이 있고 확고한걸 왜 가볍게 일반적인 비선호처럼 말하는거가
    어느정도는 본인부터 왜곡적인 표현을 하는거죠. 그러니 상대방도 바뀌는여지가 있다고
    왜곡의해석을 하는거고.
    그냥 앞길이 정해진 연애라면
    난 결혼안한다. 평생 연애만 할거고 이생각은 앞으로도 절대 변하지않을거다.
    딱 못박게 말해놔야 나중에 서로 오해나 갈등이 없을거라고 생각함

  • 21. ...
    '25.7.13 5:32 A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조금 미묘하긴한데
    결혼에 큰 생각은없다는
    나는 현재는 그렇지만
    정말 내가(상대여자)가 좋고 잘맞으면 바뀔수도있다고 하는
    약간의 여지를 두는 단순기호처럼 들려요.
    엄청 하고싶은건 아니다. 와 1도 생각없다.는 다르잖아요.
    전자의 느낌에 가깝게 들려요.
    그렇게 특정한 사정이 있고 확고한걸 가볍게 일반적인 비선호처럼 말하는거가
    어느정도는 본인부터 내감정에 솔직하지못한 왜곡적인 표현을 하는거죠.
    그러니 상대방도 바뀌는여지가 있다고 왜곡의해석을 하는거고.
    그냥 앞길이 정해진 연애라면
    난 결혼안한다. 평생 연애만 할거고 이생각은 앞으로도 절대 변하지않을거다.
    딱 못박게 말해놔야 나중에 서로 오해나 갈등이 없을거라고 생각함

  • 22. ...
    '25.7.13 5:38 A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조금 미묘하긴한데
    결혼에 큰 생각은없다는
    나는 현재는 그렇지만
    정말 내가(상대여자)가 좋고 잘맞으면 바뀔수도있다고 하는
    약간의 여지를 두는 단순기호처럼 들려요.
    엄청 하고싶은건 아니다. 와 1도 생각없다.는 다르잖아요.
    전자의 느낌에 가깝게 들려요.
    그렇게 특정한 사정이 있고 확고한걸 가볍게 일반적인 비선호처럼 말하는거가
    어느정도는 본인부터 내감정에 솔직하지못한 왜곡적인 표현을 하는거죠.
    그러니 상대방도 바뀔수있는여지가 있다고 왜곡의해석을 하는거고.
    그냥 앞길이 정해진 연애라면
    (이유를 말하건 안하건) 난 결혼안한다. 평생 연애만 할거고 이생각은 앞으로도 절대 변하지않을거다. 딱 못박게 말해놔야 나중에 서로 오해나 갈등이 없을거라고 생각함

  • 23. ...
    '25.7.13 5:44 AM (115.22.xxx.169)

    조금 미묘하긴한데
    결혼에 큰 생각은없다는
    나는 현재는 그렇지만
    정말 상대가 좋고 잘맞으면 바뀔수도있다고 하는
    약간의 여지를 두는 단순기호처럼 들려요.
    엄청 하고싶은건 아니다. 와 1도 생각없다.는 다르잖아요.
    전자의 느낌에 가깝게 들려요.
    요만큼도 생각없는걸 왜 큰생각은 없다고 하나요.
    어느정도는 본인부터 내감정에 솔직하지못한 왜곡적인 표현을 하는거예요.
    그러니 상대방도 작은생각은(여지는) 있다는거네 왜곡의해석을 하는거고.
    그냥 앞길이 정해진 연애라면
    (이유를 말하건 안하건) 난 결혼안한다. 평생 연애만 할거고 이생각은 앞으로도 절대 변하지않을거다. 딱 못박게 말해놔야 나중에 서로 오해나 갈등이 없죠.
    내가 확고하게 생각하는건 확고하게 말해야죠.

  • 24. 결혼생각 없다
    '25.7.13 6:05 AM (59.7.xxx.113)

    라고 말하면 약간의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하게 되고 외모가 출중하니 여자들이 노력을 하겠죠.

    처음부터 불임이라 결혼 못한다고 말하면 결혼가능성을 아예 잘라버리는 것이니 여자들이 바로 돌아설거고요.

    나쁜 시키네요.

  • 25. 결혼
    '25.7.13 9:54 AM (118.235.xxx.199)

    생각없다 처음 부터 말했는데 기대한 여자도 절못이죠
    저위 갑암도 처음부터 말해야 해요. 갑상선 암이 넘어져 다친게 아니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279 남편이 곰팡이 핀 빵을 먹었어요 9 ... 09:05:40 1,708
1736278 광주요 참꽃마리접시 유행 많이 지났나요? 3 궁금 08:59:34 649
1736277 팔이 안으로 굽지 않게 최대한 객관적으로. 16 지겨워서 08:56:36 1,606
1736276 한끼합쇼 19 08:52:29 2,241
1736275 윤은 경제관념이 없나봐요 17 08:47:40 2,996
1736274 일요일 아침은 웃으면서 ^^ 2 이뻐 08:43:26 739
1736273 윤석열 이ㄴ은 자긴죽을까봐 벌벌떨면서 35 ㅈㄷㄴ 08:43:02 3,466
1736272 왜 아줌마들은 10000원 짜리 사면서 샘플 달라고 요구하는건가.. 4 ..... 08:40:58 2,036
1736271 넷플릭스 2 .. 08:39:43 762
1736270 조이현 너무 예쁘지 않나요? 12 ,,, 08:30:01 1,925
1736269 저는 제가 평범한 외모라서 좋더라구요. 24 음.. 08:16:55 2,521
1736268 시어머니와 남편땜에 미쳐버리겠어요!ㅠ 17 으아~~~~.. 08:14:21 4,506
1736267 에어컨 송풍기능은 전기요금 덜 나오나요? 6 08:11:58 1,812
1736266 윤석열이 작년에 중대범죄 머그샷 공개 가능하게 법 만든게 3 08:09:33 2,004
1736265 98세 시어머니 49 하늘 08:04:30 4,752
1736264 오늘부터 거의 1주일 내내 비예보가 있네요 7 ㅁㅁ 07:56:44 3,281
1736263 국토 교통부장관도 김현미 시즌2에요, 27 안중요? 07:54:14 2,941
1736262 가족이 없어요? 부인 있잖아요 23 07:37:01 5,207
1736261 아침에 무조건 클래식 틀어보세요 7 07:35:31 2,774
1736260 기계식 주차 공포심 있으신 분 있나요 12 주차 07:27:25 1,618
1736259 냉장고 설치시 선택문제 2 여름 07:24:01 584
1736258 고용주가 트집, 흠잡을것만 콕콕찝어서 말하는데요. 9 ..... .. 07:22:31 646
1736257 AI탈세 추적 시스템이 8월부터 시행 되나요? 5 하늘만큼 06:59:47 1,287
1736256 새벽에 유툽live 한심한거 많네요 7 ㅎㅎㅎ 06:49:16 2,007
1736255 키작아서 연애 포기한 게 너무 후회돼요. 19 ak 06:31:31 5,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