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체부 아저씨들 이 더위에

봄날처럼 조회수 : 2,436
작성일 : 2025-07-12 20:39:48

오토바이 타고 다니시더라고요.

택배하시는 분들도 너무 힘드시지만

그래도 에어컨 나오는 차에 잠시잠시 앉을 수 있잖아요.

 

그저께 길에서 뵌 우체부 아저씨 모습이 계속 생각나요 ㅠ

건물 안에서 동분서주하고 바로 뙤약볕에서...

 

탄력 근무제로 하루 분량의 일을 이른 아침과 저녁으로 나누던지...아후....이더위에 애쓰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

IP : 116.43.xxx.18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5.7.12 8:59 PM (220.70.xxx.74) - 삭제된댓글

    근데도 집에 들어앉아
    안더운 날씨라고 글 써재끼는 사람들 보니 속이 답답하네요
    나는 이정도에 더위를 덜 느낀다고 할 순 있지만 왜 자꾸 안더운 날씨라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본인가족 온열질환에 쓰러진대도 덜더운데 왜쓰러지냐고 하려나

  • 2. ..
    '25.7.12 9:02 PM (183.98.xxx.103)

    둘다 힘들죠
    택배기사 엊그제도 쓰러져 죽었다던데
    지구사랑 친환경 타령하는 인간들 몇일째 조용허네요

  • 3. ..
    '25.7.12 9:33 PM (49.142.xxx.98) - 삭제된댓글

    저녁에 남편이 택배상자를 들고 들어왔는데 옆라인 우리호수 거. 전번도 없고 놔두자니 음식인데 상하겠고, 그냥 갖다주자. 아들이 자기가 간다면서 운동가며 들고 나갔어요.
    좀 있다 우리 부부가 엘베를 탔더니 윗집 아들이 뭔가 들고 있는데 딱 필이 오더라구요. 혹시 잘못 온 택배인가요? 네. 옆라인 건데 그냥 갖다주려고요.

    날이 너무 더우니까 주민들이 택배기사님 고생시키기 싫어서 다들 자기가 원래 호수 앞에 갖다 놓고 있더라구요. 사람 맘이 같죠.

  • 4. 봄날처럼
    '25.7.12 9:34 PM (116.43.xxx.180)

    그냥 더운게 아니라 뜨러운 공기에 습기까지 그 압력이 느껴지는 더위인데요

  • 5. gag
    '25.7.12 9:39 PM (1.240.xxx.21)

    특수복 입고 근무하는 분들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죠.
    사계절 긴팔 옷에 군화 신어야 하는 군인들
    소방관들은 말해 뭐해요.
    우리 아파트 재활용이 수요일 오후 3시인데
    경비아저씨 두어명이 돌아가면서 재활용품 분리 관리 감독 하시는데
    땀을 뻘뻘 흘리시더라구요
    엄마 따라 나온 아이 얼굴이 빨갛게 익어있는 게 안쓰럽고
    이렇게 어른들이 지구를 망쳐 놓은 것 같아 미안하더라구요.
    하필 이 더위에 외벽 도장공사하는 우리 아파트
    공사하는 아저씨들 안전모에 피부 노출 못하게 옷 갖춰 입으시고
    줄에 매달려 일하는데 아파트 실외기 실에선 열기가 폴폴 ..
    야외에서 일하는 분들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진심 걱정입니다.

  • 6. mm
    '25.7.13 5:51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택배 아니니까요.
    오토바이로 배달핸야히나오?꼭?위험한데..종이 배달이라지만..

    사고나거나 쓰러지면 그 우편물들 중요등기들 없어지면 안될텐데 흩어져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8434 윗집 안마기 소리 4 Anal 2025/07/22 2,159
1738433 에이티즈 2025 월드투어 내슈빌도 흔들었다…K팝 위상 실감 5 light7.. 2025/07/22 644
1738432 그거 아세요? (야구 한화이글스) 5 bb 2025/07/22 1,794
1738431 유튜브에서 2009년 방영했던 kbs 동행 '엄마 보고싶어' 편.. 11 포로리 2025/07/22 3,410
1738430 결국 부인에 대한 열등감으로 자식을 살해한거네요 14 2025/07/22 6,712
1738429 또 기각이네요.... 17 또 기각 2025/07/22 6,118
1738428 퇴직연금 의무화 반대 국민청원 16 2025/07/22 1,835
1738427 집에서 스피닝 자전거 타시는분 계신가요? 3 스피닝 2025/07/22 1,122
1738426 운동할 때 반바지 7 ㅇㅇ 2025/07/22 1,822
1738425 전한길 "국힘이 다구리 쳐…우리가 한동훈 출당시키자&q.. 11 콩가루 2025/07/22 3,261
1738424 오이토스트 해먹어봤는데 맛이 없네요 7 명란젓이 비.. 2025/07/22 2,313
1738423 소다스트림 리필실린더 쓰시는 분 6 ... 2025/07/22 574
1738422 장관 임명 안됐는데…강선우, 여가부서 업무보고 받았다 13 . . ... 2025/07/22 4,883
1738421 민주당 당직자분들, 정말 각성해 주세요 20 .... 2025/07/22 1,704
1738420 화류계(몸파는 여자) 영화에 그만 나왔으면 30 ㅇㅇiii 2025/07/22 13,040
1738419 선호하는 시계 브랜드 있으세요? 14 생일 2025/07/22 2,513
1738418 제가 밥하는게 안 힘든이유.. 40 ㅇㅇ 2025/07/22 21,105
1738417 김민석 국무총리 기조연설 보세요. 5 국민주권정부.. 2025/07/22 1,993
1738416 자취하는 아이 반찬 보내려는데요 9 …. 2025/07/22 2,558
1738415 84제곱미터 잔인하다고 난리쳐서 보는중인데 4 ㅇㅇ 2025/07/22 3,577
1738414 인테리어 중인데요. 안방은 편한 게 최고죠? 1 .. 2025/07/22 987
1738413 장요근맛사지기(기계말고 도구에요) 써보신분? 9 장요근 2025/07/22 1,547
1738412 증여세도 상속되나요? 7 ㅡㅡ 2025/07/22 1,505
1738411 얼굴에 마스크팩 붙이고 다니는거 유행인가요? 15 깜놀 2025/07/22 5,022
1738410 강선우 사건으로 부터 얻은 교훈 28 ... 2025/07/22 3,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