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궁상인가요?알뜰인가요;;

땅지 조회수 : 6,471
작성일 : 2025-07-12 19:58:34

시댁에서 강낭콩과 옥수수 껍찔채 보내주셨어요

벗겨낸 껍질들 말려둠.일이주후에 남편 시골가는편에 보내서 시골 밭에 버리게 함.

 

이거 궁상인가요? 환경등도 생각하고

알뜰한 행동일까요

IP : 125.186.xxx.182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상보다는
    '25.7.12 7:59 PM (121.155.xxx.145) - 삭제된댓글

    지독하다는 생각이 ㅎㅎㅎㅎㅎ

  • 2. 궁상이죠
    '25.7.12 8:00 PM (49.161.xxx.218)

    20리터봉투 700원하던데
    2~3개면 다 버릴수있어요

  • 3. ....
    '25.7.12 8:01 PM (118.235.xxx.160)

    지지리궁상에 할일도 엥간히 없어보임

  • 4. ...
    '25.7.12 8:03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50리터 종량제 봉투를 사더라도 . 2천원도 안할것 같은데 .. 몇년전에 이사올때 짐정리 하느라 그 봉투 사본적이 있는데 좀 그때 얼마 안했던것 같은데 그거 사서 버리면 되는거지 그사이에 몇백원 올랐다고 해도 2천원은 안할듯 싶은데 참 할일이어지간히도 없긴 없나보네요..ㅠㅠ

  • 5. 이더위에
    '25.7.12 8:03 PM (116.41.xxx.141)

    밭에 뿌리는건 일아닌감유

    뭔 특수비료도 아니고
    겨울연료로 쓰는거면 인정 ㅎ

  • 6. 궁상
    '25.7.12 8:05 PM (59.30.xxx.66)

    그리 아껴서 뭐할려고요?
    껍질에서 벌레가 생겼을 지도 ㅠ

  • 7. 땅지
    '25.7.12 8:06 PM (125.186.xxx.182)

    궁상이군요 ㅎㅎ 남편이 밭에 뿌리는거 아니고 한쪽에 일아니래요 ㅎㅎ 부모님이 더 좋아하실거라고 ㅋ

  • 8. ㅡㅗ
    '25.7.12 8:06 PM (14.4.xxx.58)

    그거 밭에 버려도 돼요?
    그럼 음식물도 막 밭에 버려도 되는지요?

  • 9. ㄱㄴㄱ
    '25.7.12 8:13 PM (14.37.xxx.238)

    전 부지런하다 생각되는데요
    더운 날씨에 껍질까서 말려서 가져가는거 칭찬받을일 아닌가요?왜ㅡ궁상인지요?

  • 10. 자기 밭이니까
    '25.7.12 8:14 PM (59.7.xxx.113)

    자기 밭인데 버려도 되죠. 태워서 버릴 쓰레기를 밭에 뿌려놓으면.. 연기 덜 발생하니 좋은거 아닌가요

  • 11. 땅지
    '25.7.12 8:15 PM (125.186.xxx.182)

    음식물은 왜 나오나요,
    콩.옥수수 껍질이 마르면 곰팡이도 안생기고 냄새도 안나 그대로 썩는데 음식물과 비교할건 아니죠
    머라하실거면 저 껍질로만 머라 하세요

  • 12. 친환경
    '25.7.12 8:16 PM (210.183.xxx.14)

    귀농교육 잠시 받은 적 있는데요. 음식물찌꺼기로 퇴비 만드는걸 배웠어요. 음식물쓰레기 위에 왕겨를 뿌려두면 지렁이가 분해해서 퇴비가 된대요. 쓰레기로 배출하기보다 시골에 보내서 퇴비로 만들어 사용할 수 있으면 좋은거 아닌가요? 돈 몇푼이 문제가 아니라 친환경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 13. ...
    '25.7.12 8:17 PM (211.227.xxx.118)

    밭에 다 버린건데 뭐 어때요.

  • 14. ㅁㅁ
    '25.7.12 8:18 PM (112.187.xxx.63)

    우리 형제들도 주말마다 가는지라
    어차피 시골 오르내리면 그렇게 합니다
    뭔 궁상
    일부러 퇴비를 만들기도 하는걸
    말들 찹 함부로 합니다

  • 15.
    '25.7.12 8:23 PM (61.75.xxx.202)

    염분 없으면 괜찮아요
    그 껍질들 발효시켜서 퇴비 되는 거예요
    다시 그 영양분으로 다음 작물 키우구요
    계속 순환하며 사는 거죠

  • 16. 일부러
    '25.7.12 8:26 PM (49.1.xxx.74)

    가는 거 아니고
    어차피 가는 길이면
    저라도 그렇게 해요ㅎ

  • 17. 제제
    '25.7.12 8:28 PM (123.111.xxx.211)

    좋네요 응원합니다

  • 18. 좋은데
    '25.7.12 8:29 PM (1.235.xxx.172)

    밭에다 뿌려요

  • 19.
    '25.7.12 8:37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태우는건 연기 안나나요
    온난화 주범인데 잘하는거죠

  • 20.
    '25.7.12 8:38 PM (1.237.xxx.38)

    태우는건 연기 안나나요
    온난화 주범인데 잘하는거죠
    땅도 영양 안주고 심어먹기만하면 잘 안자라요

  • 21. 응원합니다
    '25.7.12 8:40 PM (121.162.xxx.234)

    알뜰 궁상 영역인가요?
    그럼 음식물 썩혀 버렸어요 서로 위로하는 건 풍요로운 마음이구요?
    몇백원 못 써 그런다고 생각하는 마인드가 궁상이죠

  • 22.
    '25.7.12 8:40 PM (221.138.xxx.92)

    관련자 누구도 싫어하지 않는데 왜 궁상일까요..

  • 23. 궁상 아닙니다
    '25.7.12 8:43 PM (222.98.xxx.33)

    쓰레기로 나가서 돈 버리고
    밭에 버리면 자연의 순환이 되는거죠.
    알뜰하고 바람직합니다.
    제 며느리라면 칭찬합니다.

  • 24. ...
    '25.7.12 8:52 PM (58.143.xxx.196)

    그거 얼마나 한다고 궁상이 아니라
    요즘 사람들에게 필요한 자원활용 내지는
    섬세함 같은데요
    너무 자원낭비 심한데
    개인적으로 이런 섬세함 좋아요

  • 25. 환경운동가
    '25.7.12 8:56 PM (1.229.xxx.229)

    아주 좋은 생각인데요?
    이게 왜 궁상이죠?

  • 26.
    '25.7.12 8:58 PM (59.0.xxx.137)

    궁상아니에요.
    내가 그렇게 하겠다는데 무슨 상관이에요

  • 27. 친환경
    '25.7.12 9:04 PM (59.7.xxx.113)

    친환경은 결국 우리모두가 알뜰을 넘어 궁상의 경지로 가야만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 28. 궁상아님요
    '25.7.12 9:05 PM (118.218.xxx.119)

    멸치똥 따다 모아놨다 남편 시골 갈때 키우는 닭한테 갖다 준적있어요
    우리도 가끔 퇴비될수 있는거는 밭에 다시 가져갑니다

  • 29. ^^
    '25.7.12 9:16 PM (183.99.xxx.132)

    부지런하고 개념있는 원글님^^

  • 30.
    '25.7.12 9:25 PM (116.37.xxx.236)

    계란 껍데기랑 커피도 잘 말려 모았다가 시골 가서 써요.
    가능한 자연으로 보내는게 좋죠.

  • 31. 여름
    '25.7.12 9:45 PM (218.50.xxx.169)

    원글님 남편이 순한 성격인가보네요.

  • 32. 그게
    '25.7.12 9:46 PM (1.240.xxx.21)

    야채다듬고 난 쓰레기와 과일 껍질등은
    예전엔 다 퇴비 만드는데 쓰였어요.
    자연에서 나온 것들은 자연으로 돌아가는 순환방식이 맞죠.
    쓰레기로 처리하면 간단하긴 하죠. 그런데 그 쓰레기는 어디로 가나요?
    해마다 쓰레기매립지 문제로 갈등상황이 일어나는 지자체 얘기는 괜히 나오는 게 아니죠.

  • 33. 칭찬합니다.
    '25.7.12 10:40 PM (58.230.xxx.235)

    번거로워서 그렇지 환경에 너무 좋은 방법이죠. 대부분 귀찮아서 안하는거지. 개념있고 멋진 행동이라고 생각해요.

  • 34. 퇴비?
    '25.7.13 12:38 AM (61.101.xxx.240)

    껍질 삭히는 시간동안 발열되요
    퇴비는 그런 시간을 거친 후 되는 거예요
    껍질 직접 밭에 묻으면 쓰레기 밖에 안되요
    산행하면서 귤먹고 껍질 버리는 경우 많은데
    버리지 말라고 하잖아요
    그냥 쓰레기 버린거예요
    퇴비 될려면 따로 모아 삭힌 다음 써야죠.

  • 35. ...
    '25.7.13 7:11 AM (211.107.xxx.172)

    기뻐서 재밋어서하면 알뜰
    부담되는데 꾹참고하면 궁상

  • 36. ㅇㅇ
    '25.7.13 8:49 AM (133.200.xxx.97)

    음식물 쓰레기 처리 기계에서 건조후 분쇄해서 가져가 밭에 뿌리면 좋을거 같습니다
    과일껍질도 모아서 가루로 만든 후 보내시고요

  • 37. ..
    '25.7.13 9:59 AM (218.153.xxx.253)

    말리는게 일이 아니면 괜찮을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307 결혼 안하고 엄마랑 계속 살겠다는 딸들 많나요? 28 12:33:09 3,777
1736306 살다살다 영치금 넣으라는 대통령은 처음봐요 15 00 12:32:58 3,531
1736305 이 스팀다리미 써 보신 분 5 ... 12:32:40 664
1736304 이동형이 또 조국에 대해 34 정치 12:30:12 3,576
1736303 필라테스하면 실용댄스입시하는 딸, 유연성이 좀 늘까요? 18 필테 12:29:22 1,165
1736302 폴리에스터 원피스 4 12:28:05 865
1736301 이 사람은 왜그러는걸까요? 2 ... 12:24:54 1,016
1736300 저 이불상궁은 끝까지가나요 10 상궁 12:22:35 2,658
1736299 학생 원룸 보증금이 크면요 15 안전장치 12:19:22 1,484
1736298 이재명 시장 경험기 6 12:17:25 1,215
1736297 오늘 점심 완전 꿀맛이여서 4 유난히 12:16:02 2,204
1736296 예스24에서 준 5000원 오늘까지 27 생수 12:15:58 1,726
1736295 브리타 정수기 질문드릴게요 6 정수기 12:08:36 1,068
1736294 돈한푼 없다고 영치금후원 13 12:07:56 2,701
1736293 수박 값은 왜 이러나요? 11 에궁 12:06:50 3,388
1736292 찾아주세요 강쥐여섯마리 그림 미니백 3 ㅎㅎ 12:04:54 565
1736291 갱년기 증상? 약부작용? 살이 빠져요. 3 .. 12:03:41 1,041
1736290 박찬대가 발의한 내란특별재판법은 언제? 1 궁금해요 12:02:04 473
1736289 컵커피 바리스타 로슈거가 젤 맛있나요? 8 컵커피 12:00:14 652
1736288 강화도 어민들이 유튜버를 고소했네요 7 ㅉㅉㅉ 11:58:33 3,437
1736287 위례 스타필드 오늘 많이 붐빌까요? 5 ㅁㅁㅁ 11:57:28 754
1736286 호박이 많은데 냉동해도 되요? 7 ... 11:56:03 1,028
1736285 다이어트거의끝나가요 21 .. 11:55:32 1,952
1736284 저는 무슨 질환일까요? 다리 부종 10 코끼리 11:54:13 1,435
1736283 ㄷㄷ방첩사령관이 계엄전 보냈던 소름끼치는 문자 18 .. 11:48:10 4,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