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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선우 의원실에서 근무하는 분 어머니 글입니다.

페북 조회수 : 7,105
작성일 : 2025-07-12 14:02:38

먼저 이 글이 이슈를 더 키우는 건 아닐까 염려가 듭니다. 그래서 계속 망설였습니다. 그럼에도 쓰는 건 사랑하는 제 딸이 식음을 마다하며 힘들어 하는 걸 엄마로서 그냥 지켜볼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제 딸은 강선우 의원실에서 근무하는 비서관입니다. 강선우 의원의 갑질 뉴스가 보도되었을 때 딸은 눈과 귀를 의심했습니다. 딸을 통해 강선우 의원의 사람 대하는 성정을 익히 알고 있었던 저 또한 그랬습니다.

 

보도가 나온 그날 이후 딸은 지금까지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합니다. 그런 딸을 보려니 다시금 눈물이 납니다.

 

딸은 예전에 직장 내 심한 갑질로 큰 고통을 겪었습니다. 그때 병원에 입원하는 등 긴 치료도 받았습니다. 그 고통은 지금까지도 딸에게 깊은 트라우마로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강선우 의원에게 닥친 갑질이라는 단어가 더 충격으로 와닿았을 수도 있을 겁니다.

 

딸은 민주당과 진보진영에 애정을 가지고 성장하였습니다. 십여 년 전엔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반대 지킴이로 6개월 간 빨갱이 소리 들어가며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그 열정을 담아낼 수 있는 직업으로 민주당 의원실 보좌진을 택해 오랜 기간 일을 하고 있습니다. 나름 역량을 가졌는지 지금은 홍보 쪽에서 이름이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딸과 강선우 의원과의 인연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마침 그 즈음 쉬고 있던 딸이 선거 캠프 홍보 파트 자원봉사로 참여하면서 맺어졌습니다.

 

선거 후 강선우 의원이 아닌 당시 보좌관으로부터 의원실 근무 제안을 받았고, 자봉 때 함께 한 의원실 직원들에 대한 좋은 기억으로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엄마, 우리 의원님은 의원님 같지가 않아 진짜 친구같애”

 

의원실 출근 후 일주일 만에 딸이 한 말이었습니다.

 

엄마로서 더할 나위 없이 기뻤습니다.

딸의 트라우마가 평생을 갈까 늘 걱정이었는데, 이제 좋은 상사를 만났다니, 이젠 그런 일 없겠구나, 정말 고마웠습니다.

 

그 후 딸은 총선과 전당대회 등 여러 번의 선거에서 강선우 의원을 보좌하였고, 12.3 계엄 땐 담을 넘다가 손가락이 부러지는 부상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탄핵 때는 모두 그랬듯 주말마다 광장에서 함께 하였지요. 물론 항상 강선우 의원과 함께였지요.

 

그리고 이어진 대선까지 딸은 주말도 없이 자정을 넘겨가며 강도 높은 일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 힘든 와중에서도 딸은 출근을 즐거워했습니다.

매일 일이 신나고 즐겁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밝게 일하는 딸을 그 이전 본 적이 없습니다.

 

강선우 의원이 보좌진을 함부로 대하는 사람이었다면, 소위 갑질을 일삼는 사람이었다면, 그 밑에서 비서로서 2년 가까운 기간을 그렇게 행복하게 근무할수 있었을까요?

 

며칠째 밥알이 모래알 같다는 딸의 전화를 받고 어제 다시 신안에서 올라 왔습니다.

도움이 될까 민어를 들고 왔습니다.

한 끼라도 먹여볼 심산으로. 억지로 떠 먹였습니다. 딱 두 숟갈 먹더니 멈춥니다.

그러곤 울먹이며 말합니다.

"엄마. 의원님도 지금 못 드셔. 의원님이 더 걱정이야"

 

딸은 오해로 고통받는 의원님 때문에 가슴이 찢어지고, 저는 마음 약한 딸 때문에 가슴이 미어집니다.

 

강선우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삼십 년 이 바닥에서 살면서 사람 보는 눈이 있다고 자부하는 저는 확신합니다.

강선우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부하에게 갑질 따위나 하는 그런 사람이 절대 아닙니다..

 

평소 믿는 경구를 딸에게 들려주며 맺습니다.

 

"한 사람을 오래 속일 수 있고, 여러 사람을 잠시 속일 수 있겠지만, 많은 사람을 영원히 속일 수는 없는 것. 그것이 진실이 가진 힘"

 

힘내세요. 강선우 의원님.

힘내거라. 사랑하는 가미야

 

IP : 211.36.xxx.139
7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펌출처
    '25.7.12 2:04 PM (211.36.xxx.139)

    https://damoang.net/bbs/link.php?bo_table=free&wr_id=4408006&no=1

  • 2. 출처
    '25.7.12 2:07 PM (211.234.xxx.134) - 삭제된댓글

    안 나와요

  • 3. ...
    '25.7.12 2:12 PM (59.5.xxx.89)

    아무리 그래도 46명의 보좌진을 해고 했다는 건 인성에 문제 있다 봅니다

  • 4. 못 믿겠네요.
    '25.7.12 2:13 PM (175.208.xxx.213)

    우리도 보는 눈 있고 미디어에서
    자기 페북에서 보여준 모습이 있어요.
    그 판단도 그 여자의 일부라 생각해요.

    오히려 그 보좌관 고발 보니
    내가 느낀 그 쎄함이 입증이 되던대요.

    묵념하는 사진에 카메라 들이대니
    스카프 드리우고, 시계 보이게
    소매 걷어놓은 거 못 보셨어요?
    그게 그 여자 수준이에요.

    내가 궁지에 몰린 강선우라도 지금 일하는 보좌관한테
    반박글 써달라 부탁할 거예요.

  • 5.
    '25.7.12 2:15 PM (27.163.xxx.138)

    전 믿어지네요
    부디 힘내시길

  • 6. ....
    '25.7.12 2:16 PM (106.101.xxx.178)

    글 올리라고 했겠죠

  • 7. ...
    '25.7.12 2:17 PM (211.104.xxx.131)

    아무리 그래도 46명의 보좌진을 해고 했다는 건 인성에 문제 있다 봅니다 222222

    재산신고도 엉터리라면서요

  • 8. ...
    '25.7.12 2:17 PM (58.234.xxx.182)

    기사에 46명 해고는 승진과 다른 곳으로 가는것 등 포함이라 더 적을 수 있다했어요

  • 9. ..
    '25.7.12 2:18 PM (211.227.xxx.118)

    사람마다 달리 대한거겠지요.

  • 10. 맞아요
    '25.7.12 2:18 PM (125.132.xxx.209)

    이런 사람들 특징이
    돈좀 찔러주거나 읍소해서 이런글 올리죠
    아니면 가족이 소설써서 친구 아이디로

  • 11.
    '25.7.12 2:18 PM (211.235.xxx.165)

    기사에 46명 해고는 승진과 다른 곳으로 가는것 등 포함이라 더 적을 수 있다했어요 222

  • 12.
    '25.7.12 2:20 PM (211.235.xxx.165)

    위 댓글들 본것처럼 확신하네요

    시켰을 거다,
    돈 줘서 읍소했다
    친구아이디다
    사람마다 달리 대했다

    어디서 많이 하던 방법인데요 흠

  • 13. 저는
    '25.7.12 2:23 PM (121.125.xxx.156)

    아직 중립이긴 하지만..
    이게 지금 큰일로 불거졌는데 저말이 사실이라면 다수의 그만둔 직원들의 인터뷰가 더 진작에 나왔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지금 근무하는 직원들 말은 솔직히 믿기어렵죠..강선우가 오너인데..

  • 14. 재산신고 허위
    '25.7.12 2:23 PM (175.208.xxx.213)

    는 어떻게 설명해요?
    또 아픈 아이가 있어서
    카르띠에며 개당 2000만원 넘어가는 거
    신고 누락했나요?
    무려 세 개를 다?

    밝혀진 게 그거지
    옷이며 장신구 함 봐요.
    재산 2억8000이 믿어지나요?

    아픈 애 핑계 대더니 지 꾸밈비는 아낌없이 쓰고 다녔네.

  • 15. 전두환도
    '25.7.12 2:24 PM (211.177.xxx.9)

    우리에게 아주 나쁜놈이지만 몇몇 측근들한테는 아주 좋은사람이죠
    저 1명보다 갑질당했다는 여러사람들 입장이 더 와닿네요

  • 16. 현직
    '25.7.12 2:25 PM (106.102.xxx.191)

    현직보좌관과 비서관은 어떻게 해야 살아남을수 있다는거 다 알잖아요.
    최근 갑질때문에 신고해서 소송중인 지인있는데 직장내 정규직들은 소송하는 사람편들고 비정규직들은 소송당한 사람(예: 사장)에게 잘 보여야해서 피청구인편 들고있어요. 그래야 정규직되거나 같은업종에 소문안나고 비정규직이라도 다시 들어갈수 있거든요. 자세한 얘기는 할 수 없어 이 정도만 쓰는데 직원들 저리 자주 갈리면 말 다 한거에요.

    국회는 더 한 곳이에요. 국회의원실에서 왜 성폭행관련이나 갑질이 거의 안 나오는지 아세요? 거긴 국회의원이 그냥 사장이에요. 실제로도 사장이라고 직원들(비서관, 보좌과등)끼리는 부릅니다.

  • 17. ㅇㅇ
    '25.7.12 2:25 PM (175.114.xxx.36)

    감성적인 접근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닌듯.

  • 18. 뭘또
    '25.7.12 2:25 PM (121.128.xxx.222)

    자기가 모시는 상관때문에 밥을 못먹고 눈물을 글썽이나요.
    그리고 엄마가 저런글을??
    주작에 한표입니다.

    너무 티나요.

  • 19. ..
    '25.7.12 2:26 PM (118.235.xxx.12)

    많이 다급한가 봐요.
    괜히 읽었네요.ㅜ

  • 20. 근데
    '25.7.12 2:28 PM (222.109.xxx.173)

    저도 이진숙 교육부장관후보자는 사퇴해야 맞다 생각하지만 강선우 의원은 마녀 사냥 일수도 있다 생각하여 아직은 중립입니다.갑질 당했다...지어낼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박원순 시장 사례도 있잖아요

  • 21. 강선우
    '25.7.12 2:28 PM (121.125.xxx.156)

    머리가 생각보다 나쁘네요
    지금 이런글은 솔직히 지금 상황에 마이너스죠..누가 믿겠어요

  • 22. 근데님과
    '25.7.12 2:32 PM (211.36.xxx.68)

    같은 생각이에요

  • 23. 저말이 맞더라도
    '25.7.12 2:44 PM (223.131.xxx.225)

    비서관이 며칠간이나 음식도 못먹는다고요?
    끔직이 사랑하던 우리 엄마 돌아가셨을 때도 입으로 먹을건 들어가던데요. 슬프면서도 먹게는 되던데...
    그냥 담백하게 사실만 쓰는게 그나마 진실성 있을텐데 넘 오버네요

  • 24. ...
    '25.7.12 2:46 PM (61.101.xxx.163)

    이런글을 써도 당사자인 딸이 쓸 일이지 엄마가 나설일인가요.
    진짜 어이가 없네요 ㅎㅎ
    시시비비야 가려질일입니다만..어휴..

  • 25. llll
    '25.7.12 2:46 PM (112.155.xxx.184)

    강선우아니면 그렇게 사람이 없나요?
    저런사람 옹호하는 사람있다니 ㄷㄷ

  • 26. ...
    '25.7.12 2:47 PM (118.235.xxx.249)

    이런글 올리면 주작이라 하는 사람들
    좀더 지켜보면 알것을 또 시작이네요

  • 27. 일단
    '25.7.12 2:47 PM (211.234.xxx.191)

    청문회에서 해명하는 것 들어야죠.
    만약 사실이라면 사퇴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갑질하는 장관은 이재명 정부에 적합하지 않아요.

  • 28. -..
    '25.7.12 2:48 PM (221.166.xxx.156)

    46명은 세계 신기록감일 듯

  • 29. 저는
    '25.7.12 2:51 PM (121.138.xxx.34)

    믿어보고싶어요 그동안 행적을보면 ..
    마녀사냥에 휩쓸리지말아요!!

  • 30. ㅇㅇ
    '25.7.12 2:54 PM (211.234.xxx.10)

    우리나라 언론 특히 주류 레거시 언론 안 믿어요.
    편향된 기사.자질없는 기자 투성이.
    그리고 보이는게 다가 아닌 경우 많죠

  • 31.
    '25.7.12 2:54 PM (1.240.xxx.21)

    문제는 민주당 의원들 설명이 필요해 보이네요.
    혼란을 잠재우기 위해서라도

  • 32. ...
    '25.7.12 2:54 PM (61.83.xxx.69)

    저도 믿어 볼래요.
    어머니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33.
    '25.7.12 2:58 PM (211.235.xxx.57)

    아고, 아직 한쪽 입장만 듣고 확정적으로 이러는거 별로네요

  • 34. 엄마가 왜 나서
    '25.7.12 3:02 PM (175.208.xxx.213)

    설마 강선우 엄마?
    딸은 강선우 공격당해 식음 전폐하고 누웠고
    그래서 엄마가 대신?

    신파도 아니고
    국민 바보로 아네

  • 35. ...
    '25.7.12 3:18 PM (121.175.xxx.109) - 삭제된댓글

    어머니 이런글은 자중하세요
    나머지 보좌관들 의견 묵살하는 행위밖에 더됩니까
    딸이 청소년인가요 미성년이냐구요
    엄마가 왜 나서서 이런글 올리는지
    야망찹니다

  • 36. 뭔가
    '25.7.12 3:25 PM (117.111.xxx.238)

    쎄하네요
    이런 글 오히려 도움 안됨

  • 37. ㅋㅋ
    '25.7.12 3:37 PM (39.124.xxx.23)

    이건 등단작가 써서 소설 쓴 거잖아요.
    누가 썼는지 몰라도 너무 실력을 발휘했네요.
    이런 건 좀 짧게 써야 티가 덜나는데...
    누굴 사회생활 안해본 등신으로 아나.
    쎄하다 못해 추워서 담요 꺼내야겠네요.

  • 38. ..
    '25.7.12 3:37 PM (210.179.xxx.245)

    믿음이 안가는 글 ㅋ

  • 39. ...
    '25.7.12 3:38 PM (118.235.xxx.140)

    엄마가 이 일에 왜 나서서 글을 쓰나요?
    엄마가 보좌관을 했어요?
    딸이 이러더라 저러더라..
    전형적인 언플이네요.
    국민을 뭘로 보고.. 더 신뢰가 안 가는 글입니다

  • 40. ..
    '25.7.12 3:47 PM (112.149.xxx.149)

    음…
    아직은 중립기어 박고 바라볼래요

  • 41. ...
    '25.7.12 3:51 PM (121.136.xxx.84)

    한 명의 경험을 통해 강선우 의원이 갑질하지 않았다는
    주장과 여론을 돌리려 하고 있네요
    하지만 이미 46명의 보좌관이
    사직했다는 사실은 단일사례로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객관적인 반박보다는 감정적인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어
    보는 사람에 따라 여론을 무마하려는 의도로도
    해석될 수 있습니다
    엄마가 쓴 글이라는 점에서도 신뢰성이 떨어집니다

  • 42. ...
    '25.7.12 3:52 PM (14.52.xxx.158)

    보좌관 본인이 써야지 이걸 왜 엄마가 써주나요?

  • 43. 공감
    '25.7.12 3:56 PM (223.38.xxx.143)

    자기가 모시는 상관때문에 밥을 못먹고 눈물을 글썽이나요.
    그리고 엄마가 저런글을??
    주작에 한표입니다.

    너무 티나요.xx22

  • 44. 저도
    '25.7.12 3:57 PM (125.178.xxx.170)

    중립이에요.
    지켜보죠.

  • 45. 엄마등판
    '25.7.12 4:00 PM (218.39.xxx.136)

    하여간 그 쪽 감성은...
    이제 이런것 좀 그만 할 때 됐는데

  • 46. 아이고
    '25.7.12 4:05 PM (223.38.xxx.57)

    몇 푼 벌겠다고 이렇게 정성스럽게 소설을 쓰신 작가님 생각하니 가슴이 찢어지네요.
    제발 우리 애들은 문과 보내지 맙시다. 이과 보냅시다.

  • 47. 떳떳하면
    '25.7.12 4:08 PM (182.19.xxx.142)

    이것은 식음전폐 할 일 아니고
    당당해야 할 일 아닌가요?

  • 48. ㄱ값
    '25.7.12 4:16 PM (39.7.xxx.209)

    전에 다른 일도 아닌 바로 직장 갑질로 고통 엄~청 받았다가
    이런 상사 만나고 인생이 달라진 딸

    부모도 아닌 그런 상사 땜에 식음전폐까지 불사한 딸

    너무 전형적인 스토리라서 감동보담 짜증이...

  • 49. ...
    '25.7.12 4:17 PM (118.235.xxx.181) - 삭제된댓글

    익숙한 감성이네요
    클리앙에서 많이 본 감성

  • 50. ㅇㅇㅇ
    '25.7.12 4:18 PM (125.129.xxx.43)

    어머님, 한 사람에게 친구같은 상사였다고, 모두에게 그랬을 거라는 건 성급한 판단 같네요.

  • 51. ...
    '25.7.12 4:19 PM (39.7.xxx.122) - 삭제된댓글

    클리앙에서 많이 본 그쪽 감성?

  • 52. 유치해요.
    '25.7.12 4:21 PM (175.208.xxx.213)

    어머니입니다?
    ㅎㅎ
    강선우 의원실은 국민 정서랑 동떨어지네요.
    언제는 국민 수준 높다며?

  • 53. ...
    '25.7.12 4:27 PM (39.124.xxx.23)

    이 글을 보니 예전에 남편이 탄원서를 써야 했던 일이 생각나네요.
    모시던 재벌 회장님이 나쁜 짓으로 구속되셨는데,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할 이해관계자 중 하나로 남편도 지목됐어요. 아마 남편 외에도 팀장, 임원들 여럿이 탄원서 쓰기를 강요당했을 겁니다.
    자긴 양심상 도저히 못쓰겠다고 하도 한숨을 쉬길래 제가 대신 써줬던 기억이 납니다.
    먹고 살려면 어쩔 수 없잖아요. 우리 이해해 줍시다.

  • 54. ..
    '25.7.12 4:31 PM (211.112.xxx.69)

    이런게 통할거라고..헐....

  • 55. 못믿겠어요
    '25.7.12 4:44 PM (118.235.xxx.14)

    이런 감성팔이글. 팩트는 5년간 46명 교체.

  • 56. ??
    '25.7.12 4:46 PM (211.177.xxx.209)

    당사자도 아니고 엄마가 뭐 이런글을 써요

  • 57. ??
    '25.7.12 4:46 PM (211.177.xxx.209)

    이글보니 더 수상

  • 58. ㅎㅎ
    '25.7.12 5:06 PM (125.139.xxx.147)

    하하하하 히히

  • 59. ...
    '25.7.12 5:06 PM (125.133.xxx.124)

    일단 윤무능 똥부터 처리 합시다고요...? 명신이 그 일가 부터..?
    윤무능 주변 인간들 도 싹다 정리 하고....?
    내란수괴 국짐당 박멸이 내 소원 입니다..?

  • 60. ㅋㅋㅋㅋ
    '25.7.12 5:53 PM (58.29.xxx.185)

    비서관 엄마라는 증거는요?

  • 61. 다모앙에 사진
    '25.7.12 6:18 PM (121.136.xxx.65)

    보좌관이라는 가미양 사진도 나와있네요? 인상도 선하게 생겼는데요.
    가짜라면 사진까지 올리겠어요?
    그리고 엄마가 글 올릴수도 있지요.
    요새 엄마들은 자식의 대학, 직장, 군대에까지 민원 넣잖아요.
    그런 맥락에서 보면 못믿을 것도 없는데요.

  • 62. ,,,,,
    '25.7.12 6:22 PM (110.13.xxx.200)

    비서관 엄마라는 증거는요? 2222
    무슨 또 식음을 마다해.. 그것부터 이상...
    보좌관이 저런 내용으로 식음전폐하는 사람도 있나요? 리얼뤼?
    다른건 몰라도 46명 바뀐건 팩트 아닌가요?
    보통 바뀔때 좋아서 바뀌나요? 안좋은 상황에서 바꾸죠.
    그것부터 해명하길...

  • 63. 좀 글이
    '25.7.12 6:27 PM (116.120.xxx.216)

    너무 오글거려요... 엄마가 쓴 글이라는 생각이 안들고..뭔가 아마츄어적이지 않은 어디에서 많이 본 듯한 기시감이 들어요..

  • 64. 보좌관이
    '25.7.12 6:37 PM (118.235.xxx.121)

    강선우 압박에 못이겨 쓴것 같은데
    너무 오글거려요
    지어낸티가 너무남

  • 65. 25년차 직장인
    '25.7.12 6:47 PM (223.38.xxx.15)

    50대 보스가 20~30대 부하직원이랑 친구 같이 지내는 게 가능한가요?
    그리고 부하직원이 보스 걱정에 가슴이 찢어져서 밥도 못먹는 게 가능한가요?
    둘이 사귀나요? 분위기가 급LGBT라 너무 당황스럽네요.

  • 66. 25년차 직장인
    '25.7.12 6:49 PM (223.38.xxx.15)

    남-녀 상사-부하 커플이라도 당황스러울 판에 여-여 커플이라니...
    미드 찍습니까?

  • 67. ㅋㅋ
    '25.7.12 6:50 PM (39.124.xxx.23)

    확실히 미드에서나 볼 법한 전개 ♡

  • 68. ㅇㅇ
    '25.7.12 6:57 PM (211.36.xxx.157)

    현직 근무자 엄마의 감성돋는 글이라니.. 엄마가 넘 지지자이신듯. 저렇게 좋은 분인데 그만 둔 사람들의 사정이 더 궁금하잖아요.

  • 69. ...
    '25.7.12 9:00 PM (14.52.xxx.159)

    감상팔이에 주작같네

  • 70. 오글오글
    '25.7.12 9:33 PM (1.229.xxx.229)

    뭔 놈의 딸이 엄마까지 이용해 먹는지 ㅉㅉㅉ.

    교수한테 전화해서 우리 애 성적이 어쩌고 하는 엄마 같아요.
    딸이 스스로 글도 못 올리나요?
    떳떳하면 왜 못해요?

    그리고 46명이라니....이건 인간성 드러나는거죠.

  • 71. 글을 새로 파요
    '25.7.12 9:35 PM (1.229.xxx.229)

    일단 윤무능 똥부터 처리 합시다고요...? 명신이 그 일가 부터..?
    윤무능 주변 인간들 도 싹다 정리 하고....?
    내란수괴 국짐당 박멸이 내 소원 입니다..?



    ㅡㅡㅡ
    엉뚱한 글에 엉뚱한 댓글 달지 말고.

  • 72.
    '25.7.12 10:08 PM (116.37.xxx.79)

    너무하네ᆢ넘 신파네요
    가족인가요 그럼 말이 되는데
    직원이 엄마까지 나서서
    이런글을 올린다고요?
    읽는 사람들이 바보는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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