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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철 임산부석 비어있을땐 앉아도 될까요 안될까요

괜찮을까요 조회수 : 4,817
작성일 : 2025-07-12 11:24:31

50대 후반인데 체력이 안좋고 무릎도 아파요

어제 옆에 서 있던 아들같은 청년이

제가 서있는 앞자리 비어서 제가 앉으려는데

빛의 속도로 앉아버리더라구요

섭섭했지만 요즘 문화는 우리 젊을때랑 다르니

어쩔수 없다 싶었어요

앞자리 찜은 국룰인데 그청년 너무하다 싶었어요

썬크림 떡칠한 그청년 얼굴 빤히 쳐다보았지만

눈 절대 안마주치더군요

사실 지하철 임산부석 비어 있을땐 앉고 싶어요

될까요? 안될까요?

IP : 116.125.xxx.21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7.12 11:26 AM (58.140.xxx.182)

    안되는거 아시면서.

  • 2. ㅇㅇ
    '25.7.12 11:27 AM (14.5.xxx.216)

    안됩니다~

  • 3.
    '25.7.12 11:27 AM (58.140.xxx.182)

    차라리 노약자석에 앉으세요
    노인만 앉는자리 아니고 아프시면 앉아도 되는 자리니까요

  • 4. ...
    '25.7.12 11:28 AM (106.101.xxx.201) - 삭제된댓글

    50대면 참으세요
    임산부자리 앉은사람들 인터넷에서 욕 엄청먹어요
    임산부가 자리내달라고 말못하니 비워놓으라구요
    저60대 중반인데 그자린 안앉자요

  • 5. ~~
    '25.7.12 11:28 AM (121.175.xxx.198) - 삭제된댓글

    저는 앉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임산부오면 비켜주면 되지요.
    저도 애낳고 자식키우고 부모님 거들어 드리느라 손가락 무릎 안아픈데가 없어요.
    이번에 아이랑 지하철타고 다니는데 제가 자리욕심을 내니까 엄마가 그럴줄 몰랐단 표정으로 멍ㅡ
    저도 제가 이리 아프고 힘들줄 몰랐습니다.

  • 6. ....
    '25.7.12 11:29 AM (106.101.xxx.201)

    50대면 참으세요
    임산부자리 앉은사람들 인터넷에서 욕 엄청먹어요
    임산부가 자리내달라고 말못하니 비워놓으라구요
    저60대 중반인데 그자린 안앉아요

  • 7. ...
    '25.7.12 11:30 AM (124.50.xxx.225)

    앉지 않아요
    사람들 신경 안쓰는거 같아도 속으로 다 안좋게 생각할걸요

  • 8. 근데
    '25.7.12 11:30 AM (211.58.xxx.161)

    임산부도 임산부나름

    난 하나도 안힘들었는데 자꾸 자리양보해주는게 더 힘들더라고요
    막달까지 전철타고다니니 아주 주변에서 서로 자리비켜주는데 민망해서 나중엔 택시탓네요

  • 9. oo
    '25.7.12 11:32 AM (211.246.xxx.107)

    50대가 누구 자리 양보받고 싶어할 나이는 아니죠

  • 10. ..
    '25.7.12 11:32 AM (211.212.xxx.185)

    원글에게 질문이요.
    비어있는 장애인주차구역에 주차해도 될까요?
    이거랑 똑같은거예요.
    다만 장애인주차는 불법주정차라 벌칙금대상이고 임산부는 도덕적인 양심의 문제고요.
    무릎아프고 체력안좋은 원글 같은 경우는 차라리 경로우대석이라고 불리우던 교통약자석이 해당될 것 같아요.

  • 11. 근데
    '25.7.12 11:32 AM (211.58.xxx.161)

    진짜 괜찮은데 믿지도않고...비켜주는분들 성의도 있고 내가 서있음 맘이 더 불편하겠지싶어서 앉는데 솔직히 30대초반이었던 임신 그시절보다 지금이 더 힘들긴해요

  • 12. ..
    '25.7.12 11:35 AM (175.207.xxx.21) - 삭제된댓글

    젊은애들은 진짜 칼같이 지키며 안앉던데
    그리고 노인들도 임신부석은 안앉구요(당연하죠 옆에 노약자석이 있으니까)
    근데 꼭 60대 정도 남녀가 그 자리에 앉더군요
    진짜 없어보였어요

  • 13. ....
    '25.7.12 11:35 AM (24.66.xxx.35)

    임산부석은 배려석이죠.
    아무나 앉았다가 임산부 오면 비켜 주면 되는 자리죠.
    그렇게 하지않고 바워두라는 의견이 많은 이유는
    임산부가 와도 앉아 있기 때문이죠.
    알아서 비켜줘야 되는데도 모르는척 읹아만 있죠.
    남자는 성별이 달라 눈치껏 비켜주는 경우가 많은 반면
    같은 여자들이 더 안비켜 주는 경우가 많죠.
    스스로 알아서 안비켜 주고 임산부가 말해야 비켜줄 생각이면 앉지 마세요.

  • 14. ㅇㅇ
    '25.7.12 11:38 AM (14.5.xxx.216)

    표시도 안나는 임산부가 비켜달라고는 못하죠
    비워져 있어야 앉을수 있죠
    그러니 비워져 있어야해요

  • 15. 비어있음
    '25.7.12 11:38 AM (118.235.xxx.40)

    앉아도 되는거 아닌가요
    임산부가 오면 비켜주면 되는거고.
    저도 안비켜주는게 문제지 비어있을때 앉는건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 16. ..
    '25.7.12 11:41 AM (118.235.xxx.151) - 삭제된댓글

    임신부 오면 비켜줄 정도의 배려심 있는 사람들은 애초에 그 자리에 안앉는 배려를 하지요

  • 17. 기본
    '25.7.12 11:45 AM (110.14.xxx.103) - 삭제된댓글

    생각보자 5,60대 여자 분들 앉아있는 경우 많아요.
    속으로 저런 사람은 평소 얼마나 수준 이하일까 싶어요.
    절대 엮이고 싶지 않은 부류

  • 18. 안앉아요
    '25.7.12 11:47 AM (220.78.xxx.213)

    표 안나는 초기 임산부도 있기 때문에
    배 나오지 않은 임산부도 앉아야하니까
    비워놔요
    노약자석은 오히려 잠깐 앉아도 되죠
    노인 오면 바로 비켜주면 되니까요

  • 19. ..
    '25.7.12 11:49 AM (175.207.xxx.21) - 삭제된댓글

    배 안나온 임산부들이 그 자리 앉은 사람에게 좀 비켜주시겠어요? 라고 물어볼거 같나요
    배 나온 임산부들만 보고 비켜준다는 건 배려가 아니죠

  • 20. 차라리
    '25.7.12 11:52 AM (114.203.xxx.205)

    노약자석에 앉으세요. 아픈 사람 앉으라고 만들어 놓은 자리 아닌가요?

  • 21. 요즘은
    '25.7.12 11:52 AM (220.72.xxx.54)

    어제 80노모랑 지하철 탔는데 두자리 있어 앉으려하니 20대 여자둘이 달랑 앉더라고요. 둘이 친구인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고.
    엄마 앉을때 기다리는데 그래 버려서 진짜 황당…
    엄마가 문에서 걸어오는 동안 기다리지 말고 앉아야겠다는 다짐!!!
    임부석은 항상 고민..

  • 22.
    '25.7.12 11:54 AM (122.40.xxx.132)

    쌍둥이 임신초기에 지하철 탔는데 사람들도 많았고 빈자리 하나도 없어서 서서 가는데 몸이 너무 너무 힘들어서 주저앉고 싶었어요.

    30대 초반이었고 배도 안나와서 임신한 표도 안나는데
    진짜 쓰러지기 일보직전이었어요. 왜 지하철을 탔는지 울고 싶었어요.

    20년 지났지만 잊혀지지 않고 이따금씩 생각나요. 너무 힘들었어요.

  • 23. 50대가
    '25.7.12 11:55 AM (118.235.xxx.17)

    청년에게 양보받길 원하는게 정말 황당하네요

  • 24.
    '25.7.12 11:57 AM (122.40.xxx.132)

    노약자석,임신부석이 비었을 때 몸이 안좋으면 앉을 수 있었으면 좋을것 같아요.
    몸 상태가 다들 다르잖아요. 얌체족이나 비양심이 문제죠.

  • 25. ,그와중에
    '25.7.12 11:59 AM (211.208.xxx.21)

    썬크림떡칠했다고 인격모독히면서 청년에게 눈싸움걸다니
    대단하시네요

  • 26. ..
    '25.7.12 12:00 PM (211.197.xxx.169)

    임산부는 입이 없나, 왜 말을 못하죠?
    말 그대로 배려석이예요.
    우리땐 있지도 않았던.
    몇달전 어떤 젊은 여자가 임산부석에 앉아있는 50대 정도 아저씨랑 치열하게 싸우더군요.
    뭐 자식에게 부끄럽지 않냐 막말하면서.
    임산부 오면 비킨다고 해도 아주 혼자 도덕군자 난듯 계속 앉아계시면 안되죠.. 그러면서 ㅈㄹ 하는데,
    정작 여러사람에게 피해는 본인이 주고 있었어요.

  • 27. ㅇㅇ
    '25.7.12 12:04 PM (14.63.xxx.60)

    장애인주차구역과 노약자임산부 배려석은 다름. 앉았다가 양보하세요.

  • 28. ....
    '25.7.12 12:05 PM (199.119.xxx.245)

    배 안나온 임산부를 위해 자리를 비워 놓아야 한다는 것도 말도 안되는 이야기죠.
    그건 그 자리에 앉는 사람을 임산부라고 무조건 믿어야 한다는 말인데요.
    그렇게 서로 신뢰가 되는 사회라면 애초에 임산부석 논란 자체가 없어야죠.
    논란이 된다는 건 신뢰가 없다는 것이고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왕서방이 벌듯
    배 안나온 임산부를 위해서 자리 비워 놓았더니
    얌체 가짜 임산부가 자리 차지하게 되죠.
    임산부들은 뱃지 달고 다니세요.
    단다고 다 비켜 주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그게 최선이라고 봅니다.

  • 29. 무식
    '25.7.12 12:06 PM (118.235.xxx.162) - 삭제된댓글

    배안나온 임산부들 가방에 뱃지 달고 다녀요
    가짜임산부나, 비켜줄거라며 거기 앉는 사람들이나 쌤쌤

  • 30. ...
    '25.7.12 12:07 PM (1.241.xxx.7)

    젊은 사람들이 더 얌체같아요 요새는.. 제가 앉아야 맞는것 같은데요 라고 말하지 그러셨어요 다음엔 잽싸게 앉으세요

  • 31. 꼰대천국
    '25.7.12 12:09 PM (216.128.xxx.115) - 삭제된댓글

    82가 나이들더니 어쩔수 없음 ㅠㅠ

  • 32. ㅇㅇ
    '25.7.12 12:09 PM (118.235.xxx.108)

    앉지는 않아요.
    혹시 무거운 가방은 놓아도 될까요?

  • 33. ㅇㅇㅇ
    '25.7.12 12:10 PM (211.234.xxx.182)

    마냥 자리 비워두는 것 보다는

    임산부가 뱃지 다는게 효율적이죠.

    경로석도 앉아있다 어르신들 타면 일어서면 되는거구요.
    어르신들은 뱃지 없어도 다 알 수 있는거구요.

    뭔가 억지로 강요하는 것 보다는

    가정에서부터 배려와 에티켓 교육이 먼저인데

    그게 아쉽네요.

  • 34. ...
    '25.7.12 12:14 PM (220.117.xxx.11)

    비워두는게 좋을거 같아요!! 거기 앉아서 핸드폰하느라 임산부가 앞에 있어도 모르더라구요

  • 35. ..
    '25.7.12 12:19 PM (138.197.xxx.89)

    요아래 임부복 글 댓글들도 그렇고 이 글 댓글들도 그렇고 참 염치없는 사람들이 본인들이 정상이라고 생각하는구나 느껴요

  • 36. 칠십 후반이면
    '25.7.12 12:24 PM (59.1.xxx.109)

    이해합니다만
    근데 사람마다 다르니 뭐

  • 37. 지나가다
    '25.7.12 12:39 PM (203.170.xxx.203)

    그 자리에 앉는사람들 진짜 개념없어보여요. 특히 젊은 여자나 남자들..정말 왜그럴까요 ㅜ

  • 38. ,,,,,
    '25.7.12 12:40 PM (219.241.xxx.27)

    청년에게 양보받길 바라는게 아니라
    보통 자기가 서있는 앞자리가 비면
    그앞에 서있던 사람이 앉는게 맞잖아요.
    근데 얍샵한 젊은애가 앉은 거죠.

    글구 다리 아픈 사람들도 많은데
    뱃지달고 다니면 자리 비켜주면되고
    그자리 비워놓지 않아도 되고
    더 효율적이지 않을지..
    저때는 임산부석 없었어서 세월이 좋어지긴 했네요.

  • 39. 직원
    '25.7.12 12:43 PM (58.29.xxx.247) - 삭제된댓글

    원래 임산부석이 비워져있으면 앉았다가
    비켜주는게 원칙인데......

  • 40. 000
    '25.7.12 12:47 PM (49.173.xxx.147)

    2호선 출퇴근시 악소리 나는데
    임산부석만 비어놓게 되나요?
    누구라도 앉아야 서있는자리가 좀 비죠.

    임산부 보이면 당연히 일어서구요

  • 41. ..
    '25.7.12 1:00 PM (82.35.xxx.218) - 삭제된댓글

    음..저도 앉다가 임산부오면 비켜주면 되겠지 했는데 막상 임신하니까 안비켜주는 사람 많았어요. 안믿겨지시죠? 심지어 뱃지달았고 제 앞자리 임산부석 자리나서 앉으려하니 그옆에 나이60대로 보이는 여성들. 셋이 우르르 그자리로 이동해서 (끝자리라 편하니) 서서 갔구요. 그리고 뱃지란게 가방 하나에 걸어두는데 깜박하고 다른 가방메고 올때도 있고 그래요. 그리고 버스는 둥이배라 남산만한데도 젊은 사람들 노약자석에서도 절대 양보안하고 폰하거나 자거나. 그땐 어머니뻘 보이는 분이 자기가 못봤다면서 자리양보받은적 있는데 젊은 사람들 남녀 통틀어 네버.

  • 42. ...
    '25.7.12 1:01 PM (39.7.xxx.237)

    임산부한테 얘기하라고 하는데, 말하면 안 비켜주고 시비거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말 안한다고
    그냥 비워두는게 맞는것 같아요

  • 43. ..
    '25.7.12 1:01 PM (82.35.xxx.218)

    음...저도 앉다가 임산부오면 비켜주면 되겠지 했는데 막상 임신하니까 안비켜주는 사람 많았어요. 안믿겨지시죠? 심지어 뱃지달았고 제 앞자리 임산부석 자리나서 앉으려하니 그옆에 나이60대로 보이는 여성들. 셋이 우르르 그자리로 이동해서 (끝자리라 편하니) 서서 갔구요. 그리고 뱃지란게 가방 하나에 걸어두는데 깜박하고 다른 가방메고 올때도 있고 그래요. 그리고 버스는 둥이배라 남산만한데도 젊은 사람들 노약자석에서도 절대 양보안하고 폰하거나 자거나. 그땐 어머니뻘 보이는 분이 자기가 못봤다면서 자리양보받은적 있는데 젊은 사람들 남녀 통틀어/50대가 자리욕심낼 나이는 아닌것같은데

  • 44.
    '25.7.12 1:25 PM (114.205.xxx.212)

    배려하는게 언제 탈지 모르는 사람을 위해 비워두는게 배려일까 생각해보게 되네요. 버스를 타도 노약자석이 중간정도까지 있는데 몇 정거장 안 가면 그냥 서서 가려다가도 기사님이 빨리 앉으라 하셔서 그냥 노약자석에 앉거든요. 건강한 임산부가 있는가하면 2시간 거리를 왕복하며 출퇴근하는 제 친구같은 50대도 있는데 무조건 이름 박아놓는게 사회적 배려인지 모르겠어요. 다만 출퇴근시에 고단한 근로자들을 위해 나들이 가는 사람들은 시간 조절을 해줬으면 싶어요

  • 45. ....
    '25.7.12 1:39 PM (218.147.xxx.4)

    누군 체력좋고 무릎 안 아파서 서서 가나요?
    젊은 애들이 또 앉으면 어때요 엄청 피곤한가보다 하고 넘어가면 되는거구요
    썬크림 떡칠한 그 청년 얼굴 빤히 바라봤다가 님이 어떤 분인지 알겠어요

    더 늙으면 여기서 흉 많이 보는 스타일의 할머니 되는거죠 남 막 치고 다니는 할머니들

  • 46. ㅇㅇ
    '25.7.12 1:53 PM (117.111.xxx.254)

    비어있음 앉아도 되는 자리라던데요.
    안비켜서 문제인듯

  • 47. ........
    '25.7.12 1:55 PM (117.111.xxx.250)

    버스는 절반이 다 핑크느 노랑인데요?

  • 48. 거꾸로
    '25.7.12 1:59 PM (118.235.xxx.195)

    안비키는 사람들은 비워놓으라고 해도 그냥 앉아요 그러느니 차라리 비켜줄사람이 앉아있다가 비켜주는게 낫죠 누구나 다 앉아가고싶지만 그자리만큼은 양보를 하겠다는거지 앉으면 절대 안되는 자리는 아니잖아요

  • 49. 지하철 안내 방송
    '25.7.12 2:10 PM (180.70.xxx.42)

    지하철 다 안 타보셨어요?
    지하철에서 중간중간 방송하잖아요 임산부석 비워두라고..

  • 50. ...
    '25.7.12 2:15 PM (59.7.xxx.99)

    너무 오버임.. 말 그대로 배려석입니다.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 앉는 거죠,.

    장애인석은 법으로 지켜지는 자리이고....
    장애인석과 비교하는 신 분~ 저 두개는 다른거예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10대도 20대 아픈 사람 있죠. 임산부는 꼭 뱃지 다세요.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 되면 해결될 일... 저는 지하철 안타지만 50중반인데 고관절때문에 서있는 거 너무 힘들어요. 뱃지다신 분 오면 얼른 비켜주면 될일....

    비워두는 건 더 별로 같음.

  • 51. 자리
    '25.7.12 2:55 PM (125.142.xxx.31)

    그 청년도 힘들었나보죠. 그러니 잽싸게 자리나서 앉은거고요.
    대중교통타면 어쩔수 없이 겪는 수많은 일들 중 하나일 뿐이에요.
    대부분은 누구나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는 사람들이니
    너무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진 말자구요

  • 52. 챗gpt
    '25.7.12 3:13 PM (175.207.xxx.21)

    지하철 임산부석을 두고, 비워둬야 한다 vs 앉았다가 임산부가 나타나면 비켜준다로 논쟁이 일어나고 있어. 비워둬야 한다는 쪽은 배가 나오지 않은 임산부의 경우도 있으니 그렇다는 것이고 앉았다가 비켜준다는 쪽은 임산부석이라는 것은 배려의 영역이지 강제의 영역은 아니므로 당연히 앉아있다가 비켜주는게 더 효율적이다 라고 해. 너의 생각은 어때?

    ChatGPT의 말:
    아주 좋은 주제예요. 이건 단순히 '앉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배려의 방식과 효율성, 감수성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죠.

    ✅ 두 입장 요약 정리
    1. "비워둬야 한다" 입장

    배가 나오지 않은 초기 임산부는 겉으로 티가 안 나 앉아있는 사람에게 양보를 요구하기가 어렵다.
    임산부 배려석은 비워두는 것이 ‘배려’의 본질이다.
    실사용자는 언제 나타날지 모르므로, 항상 사용할 수 있도록 비워두는 게 맞다.

    2. "앉았다가 비켜주면 된다" 입장
    자리는 자원이고, 비워두기보다 효율적으로 쓰는 것이 좋다.
    배려는 마음의 문제이지, 강제로 비우라고 하면 ‘강요’가 된다.
    실제 임산부가 오면 기꺼이 일어날 준비가 돼 있다.

    ???? 나의 의견: “원칙은 비워두되, 현실적 유연성이 필요하다”
    저는 원칙적으로는 비워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적으로 앉을 수도 있다고 봐요. 다만 중요한 건 '태도와 의식'이에요.

    ???? 이유 1. 임산부석은 단순한 '자리'가 아니다
    이건 단지 '자리 하나'가 아니라, 사회가 임산부를 얼마나 배려하느냐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이에요.
    배가 나오지 않은 임산부, 말 걸기 어려운 상황 등을 고려하면, '무조건 비워두기'가 가장 안전한 보호 수단이에요.

    ???? 이유 2. 앉는 게 문제라기보다, ‘안 비켜주는 경우’가 문제다
    앉아 있는 게 꼭 나쁘진 않아요. 그런데 실제로 문제가 되는 건 임산부가 와도 모른 체하거나, 눈치주거나, 안 비켜주는 상황이에요.
    이런 사례들이 반복되다 보니, '그냥 비워두자'는 정서가 강해졌죠.

    ???? 이유 3. 사회적 인식은 '과도기적 합의'가 필요하다
    현재 한국 사회는 여전히 임산부 배려에 대한 공감대가 완전하진 않아요.
    그래서 더 강한 상징과 구조(예: 항상 비워두기)가 필요해요.
    하지만 출퇴근 시간처럼 현실적으로 자리가 부족한 경우에는 앉되, 즉각 일어날 준비가 된 태도가 중요해요.

    ✅ 결론:
    “배려석은 비워두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앉았다면 임산부를 보면 바로 일어날 수 있어야 하며, 그런 태도가 사회적으로 보편화될 때까지는 ‘비워두기’가 더 안전하고 실효성 있는 방식일 수 있다.”

  • 53. ..
    '25.7.12 3:32 PM (182.228.xxx.119)

    비어있을 때가 많더라구요 저두 나이도 많고 어지럼증이 심하고 아파서 쓰러질것 같은데 노약자석은 꽉 차 있어서 앉은 적 있어요 불안해서 주위를 두리번거렸구요 비켜달라면 당연히 비켰죠

  • 54. 그것보다
    '25.7.12 3:38 PM (223.131.xxx.225)

    임산부석을 줄여야 하지 않을까요?
    한 칸에 꽤 많죠? 대여섯 개 정도?
    요즘 출생률도 낮고, 임산부는 승용차 이용도 많이 할텐데요
    반으로 줄여도 될 거 같아요

  • 55. 요즘은
    '25.7.12 4:23 PM (119.192.xxx.50) - 삭제된댓글

    노령인구가 많아서 노약자석이 더 붐벼요

    50이라도 몸이 안좋으면 자리에 앉고싶은거지
    나이로 뭐라 그러는사람들은 참..

    저도 비어있는 임산부자리 안앉기는한데
    임산부는 요즘 빨간 가방고리가 있어 표나니
    건강 아프신분들은 앉아있다가 양보하면 어떤가
    생각해보긴했었어요

  • 56. 요즘은
    '25.7.12 4:25 PM (119.192.xxx.50)

    노령인구가 많아서 노약자석이 더 붐벼요

    50이라도 몸이 안좋으면 자리에 앉고싶은거지
    나이로 뭐라 그러는사람들은 참..

    저도 비어있는 임산부자리 안앉기는한데
    임산부는 요즘 빨간 가방고리가 있어 표나니
    건강 아프신분들은 앉아있다가 양보하면 어떤가
    생각해보긴했었어요

    임신부석 자리에 앉아있는 분들 몰래 사진찍어
    사건반장에 제보하는사람들 많으니
    조심하세요

  • 57. 불편해요
    '25.7.12 6:18 PM (116.120.xxx.216)

    앉았다가 임산부 오면 일어나면 좋겠어요. 임산부도 없는데 비워두는거 좀 잘못된 행정같은 느낌이에요. 노약자석도 좀 정비가 필요한 것 같아요 앞으로 인구 대다수가 노약자가 될텐데 그렇게 꼭 지정할 이유가 있나싶어요..노약자들이 다 거기만 앉는것도 아니고. 효율의 면에서 좋은 제도같지 않아요..임산부배려는 다른 정책으로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 58. ,,,,,
    '25.7.12 6:30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하긴 꼬마애옆에 두고 나란히 앉아서 가던 정신이 장애인인 어떤 여자도 있었네요.
    노약자석에서 제가 배 만삭으로 바로 앞에 서있는데 계속 앉아서 가더라는..
    별 ㅁㅊ인간이 다있구나 하고 왔네요.
    그복이 자식에게 가겠죠.. 훗..

  • 59. ,,,,,
    '25.7.12 6:32 PM (110.13.xxx.200)

    하긴 노약자석에서 꼬마애옆에 앉시고 나란히 앉아서 가던
    정신이 장애인인 어떤 여자도 있었네요.
    노약자석에서 제가 배 만삭으로 바로 앞에 서있는데 계속 앉아있더라는..
    별 ㅁㅊ인간이 다있구나 하고 왔네요.
    그복이 자식에게 가겠죠.. 훗..
    이런 정신나간 여자들땜에 비워두라고 하는 걸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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