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패키지 싫어하시는 분들은

아이러니 조회수 : 3,032
작성일 : 2025-07-12 11:13:59

 

 현지 투어도 안하시는 거죠??

 유럽 자유여행  갔다가

 현지 투어를 하루 했는데 이건 패키지보다 더더더 빡세더라고요 ㅎㅎ

 그런데 그 투어들도 거의 마감이던데요

 제가 한 투어도 거이 30명 버스에 꽉 찼어요

게다가 돌아와서 보니

 정말 수박 겉핥기 딱 패키지  아니 그보다 더 못했더군요

 에혀 ...ㅠㅠ

 

 

IP : 49.236.xxx.9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12 11:17 AM (211.227.xxx.118)

    투어 패키지는 유명하다 싶은곳은 다 찍고 와야해요. 한국사람만의 특성인지 모르는데 뽕 뽑아야한다는 생각이 드는듯. 나중에 여기는 왜 안갔냐 항의도 한다네요. 그 앞에서 인증사진 찍어야 맘이 놓이는듯.

  • 2. ooo
    '25.7.12 11:18 AM (106.101.xxx.81)

    사진 찍는거 너무 싫어하고
    유적지 관광지 도장깨기하둣 가는거 극혐하고
    그냥 골목 돌아다니고 내키는 레스토랑 아무데나 들어가고
    내 취미나 관심사 관련 쇼핑에 몰두하고
    강변이나 해안가에 반나절씩 널부러져
    새들 빵 먹이고 바람쐬다 오는걸 좋아해서
    패키지는 물론 현지 투어도 안 해요.

    제 생각엔 여행의 목적이
    뭘 보러 가느냐가 아니고
    뭘 하다오느냐에 더 가치를 두는 타입이어서 그런듯 합니다.

  • 3. ...
    '25.7.12 11:19 AM (58.145.xxx.130)

    현지 투어도 회사마다 다 다르지 않나요?
    전 코스, 입장료, 교통편만 제공하고, 대략적인 설명만 해주고 버스에서 내려주고는 온통 자유시간이었던 투어를 선택했어서 아주 만족스러웠었어요.
    심지어 점심도 알아서 먹는 거라 식당도 제가 돌아다니다가 골라서 먹었거든요

    현지 투어도 프로그램마다 다르니 잘 선택하면 자기 취향에 맞게 다닐 수 있는 것 같아요

  • 4. 원글이
    '25.7.12 11:21 AM (49.236.xxx.96)

    ㅎㅎㅎㅎ
    그러면 패키지 극혐 이런 소리는 안했으면 좋겠어요
    정말 알고리즘은 어찌 알고
    인스타 릴스로
    제가 투어로 인증만 한 곳들
    구석구석을 보여줍니다
    다시 가고 싶어요 ㅠㅠ

  • 5. ...
    '25.7.12 11:28 AM (61.32.xxx.245)

    시간 맞춰 같이 다니는게 싫고
    내가 원하는 곳 내가 원하는 시간에 가고
    원하는 만큼 머물러 있고 싶고
    가기 싫은 곳 안가고
    내가 먹고 싶은거 먹으려고 자유여행해요.

  • 6. ..
    '25.7.12 11:35 AM (124.51.xxx.114)

    자유여행 중 현지투어는 그런 날이 하루라면 패키지면 그런 날의 연속인게 차이겠죠. 급하게 가려니 항공이 너무 비싼데 패키지가 더 싸서 알아본 적 있는데 일정 보고 포기했어요.

  • 7. 일단
    '25.7.12 11:56 AM (223.38.xxx.126)

    유명관광지 찍고 다니는 여행을 안해요
    우연히 만나는 좋은곳, 맛있는 곳
    발견하는 기쁨이 크고
    시장같은 곳에서 현지인들과 만나는거 좋아해요

    내가 찾아보고 스스로 동선짜서 다니면
    담에 안내가능할정도로 제것이 되지요
    여행지에서 멍때리는거 좋아해요

    그래서 패키지가 싫구요
    죽어라 일찍 나갔는데
    늦게 나타나는 꼴도 싫어요

    컨디션 조절도 제맘대로 할 수 있구요

  • 8. ㅡㅡㅡ
    '25.7.12 12:04 PM (118.235.xxx.8)

    자유여행으로 가기 힘들거나 일정이 너무 많이 소모되는 그런 곳들을 정해진 시간안에 다 둘러보는 유명관광지 찍고 오는게 패키지의 매력이죠.
    자유여행 패키지 장단점이 있어요.

  • 9. 000
    '25.7.12 12:12 PM (49.173.xxx.147)

    목적지에 내려주고 한두시간 시간주고
    관광지 몇곳 도는 패키지 선호해요
    대학생때야 찾아다니는 낭만에
    자유여행 했지만 .ㅡ

  • 10. pkg
    '25.7.12 12:29 PM (14.39.xxx.88)

    패키지도 싼거로 간 사람은 빡쎄게 돌아다니는거고
    좀 비싼걸로 간 사람은 여유있게 다니지요....

    본인이 저렴하고 싼거로 간거는 얘기안하고 ㅋㅋㅋ
    맨날 패키지 단점만 ㅋㅋㅋ
    우끼네요 증말......
    다들 솔직해 집시다... 나는 작년에 친구들하고 제일비싼거
    패키지 갔었는데 시간이 너무 많아서 길러리 카페에
    현지인들처럼 여유있게 앉아서 놀고 즐기다 왔어요.
    데려가고 데려오고 관광지 내려주고 밥도 사주고
    편리하기만 하더군요....
    비싼걸로 다니세요.. 제발.....
    이세상에 싸고 좋은것은 없습니다...

  • 11. ..
    '25.7.12 1:20 PM (211.234.xxx.151)

    파리 7박9일 자유여행에서 이틀을 한인여행사 투어로 갔는데
    이렇게 다 돌아보는게 가능하구나 느꼈어요
    짧은시간 대비 나쁘지 않았어요
    나중에 그 일정대로 한 장소에 최소 이틀로 다시 자유여행 가야겠다 생각이예요

  • 12. 여행의 목적
    '25.7.12 3:12 PM (211.37.xxx.107)

    무언가에 따라 다르죠. 목적이 단시간 내 여러군데 둘러봐야겠다면 페키지. 쉬러가는 여행이면 개별여행. 저는 귀한 휴가 쓰고 가는거라 쉬러가요. 페키지는 나중에 은퇴하고 평소에도 시간 많을 때 가려구여. 페키지하면 여행가서 일하는 기분이라. 여행가면 최대한 쉬엄쉬엄 느긋하게 현지 분위기 느끼고 쉬다와요
    유명한 것은 2,3곳 보면 많이 본거구요 ㅎㅎ

  • 13. 전 패키지
    '25.7.12 6:22 PM (211.235.xxx.225)

    좋은기억도 많아서요

    자유여행한다고 꼭 좋지만은 않아요
    계획을 디테일하고 플랜 A, B 식으로 짜지 않음
    허탕치거나 이행을 못할 수도 있고
    현지 상황에 따라 다를 수도 있고요
    어차피 자유여행이라봤자
    그곳에 가서 하는게 특별한게 없거나 몇개 없거나 정해진 게
    많고요

    패키진데 선택여행 같은거 가서
    숙소와 기본 유명관광지 편하게 챙기고
    일부 자유여행과 식당픽 알아서 할 수 있는정도도 전 좋던데요

    어차피 남들 올린 여행기 나 읽고 플랜 짤거면 별 다를것도
    없고 자유롭게 선택해 갔어도
    이미 한국인 바글바글 .. 유명한데 갈거잖아요
    안그래요 ? 그 올린 블로그 인스타가 이미 광고글 투성
    한국인들 다 비슷비슷한거 하던데

    별점 높은데 다 한국인 투성

    패키지나 반 패키지 가본 후 또 가고싶음
    개인 취향에 맞게 짜보는걸 추천해요 전

    이동하다 시간 다가고 찾느라 시간다가요
    별 다를것도 특별히 없고
    다 사람살고 다니는 곳이라
    막상가면 TV 에서 본 것 만한 감동 없는 경우도 많아요
    여행지도 화면빨이 많아요

  • 14.
    '25.7.13 7:32 AM (121.144.xxx.62)

    유명관광지보려면 패키지가야죠
    자유롭게 여행하는 거는
    걍 사람구경, 경치구경하다가
    유명관광지 있으면 들르고 그런 거 같아요
    TV프로그램으로 항공샷, 근접샷보고
    시간없어서 패쓰한 곳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5658 윗배살,아래뱃살 따로 너무 심하게 나와요 10 뱃살 2025/07/14 2,149
1735657 공정과 상식이라고 나불 거리더니 완전 내로남불 11 ... 2025/07/14 2,153
1735656 테슬라 타시는 분 만족도 궁금해요. 9 테슬라 2025/07/14 1,402
1735655 해수부 부산 이전 환영한다는 부산 국짐 현수막 5 이뻐 2025/07/14 1,796
1735654 아점으로 짜장면 한그릇먹고 기절 5 ㅇㅇ 2025/07/14 3,011
1735653 강선우의원보다 큰 웃음 주시는 이인선(?} 1 ******.. 2025/07/14 1,543
1735652 영어 소다 팝은 은어 없죠? 2025/07/14 622
1735651 내란특검 "교정당국, 尹특검 조사실 인치 수행 어렵다 .. 32 ... 2025/07/14 4,618
1735650 집밥 혼자 먹으니 일이 없어요 6 편하고 2025/07/14 3,567
1735649 대통령을 이렇게 허위내용으로 욕보이고 훼손하는데 6 새벽 2025/07/14 1,535
1735648 치위생사보다는 학원 강사가 낫지 않나요 31 ㅇㅇ 2025/07/14 4,076
1735647 돼지넘 강제로 끌고나오기 힘든 듯요 4 ㅇㅇ 2025/07/14 1,815
1735646 원피스를 입어도 안이뻐서 치마를 샀는데요 5 2025/07/14 2,211
1735645 생리할때 찬거 드시나요 16 2025/07/14 1,186
1735644 많은 아보카도.. 어떻게 처리할까요.. 13 ㅁㅁ 2025/07/14 2,226
1735643 산부인과 피검사로 갱년기 폐경 진단이 얼마나 정확한가요? 2 갱년기 2025/07/14 1,570
1735642 라미네이트가 깨져 앞니 2025/07/14 900
1735641 폰 몇년 쓰세요 23 .. 2025/07/14 3,072
1735640 교사가 문제일까요 학부모가 문제일까요 14 ........ 2025/07/14 3,215
1735639 오후가 풍성해지는 기분. 10 이쁘니들 2025/07/14 3,044
1735638 한동훈 “계엄 반대 경솔하다던 권영세…지금도 같은 생각인가” 19 ㅇㅇ 2025/07/14 2,831
1735637 비트코인 신고가찍고 하늘로 승천중이네요~~ 2 .. 2025/07/14 2,932
1735636 윤 뭐해요?아직 실랑이중인가요? 9 2025/07/14 2,065
1735635 모스탄 미국인인가요? 20 .. 2025/07/14 3,329
1735634 제주변 국힘지지자들 윤이 여자잘못만나 7 ㄱㄹ 2025/07/14 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