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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직도 멍청한 남자 많네요

... 조회수 : 3,884
작성일 : 2025-07-12 11:05:51

멍청한 남녀가 많은건가?

직원이 40살  10년 사겼던 남자가 있었는데

그남자도 형편이 내벌어 내먹고 사는 정도

직원은 엄마 혼자 사는데 집에 월 100만원씩

드려야 해서 그남자랑 결혼 못하고

노처녀로 계속 살았는데

이번에 알고만 지내던 남자가

친정에 월백이면 되냐고 그럼 결혼하자 해서

날잡았다네요.  남자도 크게 부자 아니고 평범 

저희 직원도 2녀2남인데

친정엄마 혼자 돈을 얼마나 쓰길래

큰딸에게 100받고 나머지 자식들에게 20.30 받고 

사는지 저정도 돈없음 나라에서도 돈나올텐데

효녀 많고 멍청한 남자도 많다 싶어요 

딸이 시집도 못갈 정도인데도 일안하고

그돈 받아 쓰는 여자도 한심하고요 

저런집에 꼭 효녀 심청이 있는것도 신기

그걸 상관안하는 멍청이도 신기 

IP : 118.235.xxx.1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7.12 11:08 AM (211.60.xxx.250)

    자식생기고 점점 백만원 드리기 어려워질듯요

  • 2.
    '25.7.12 11:09 AM (221.138.xxx.92)

    냅둬요.
    나나 잘 삽시다.
    다 이유가 있겠죠.

  • 3. ...
    '25.7.12 11:18 AM (118.36.xxx.122) - 삭제된댓글

    그게 멍청해보이나요
    요즘 남자들 친정에 돈 주는거 여자가 버는돈으로
    충당하게 해요
    결혼해 살다보면 여자가 먼저 그돈 줄이구요
    남자는 결혼이 목적인데 뭐든 OK하고 보는거라
    남자가 더 여우같은데요?

  • 4. 아마도
    '25.7.12 11:28 AM (118.235.xxx.40)

    애 낳으면 말 바뀌어요

  • 5.
    '25.7.12 11:36 AM (203.128.xxx.34)

    40살 심청이네요

  • 6. ..
    '25.7.12 11:37 AM (211.169.xxx.199)

    자식 낳으면 여자가 먼저 친정에 보내는돈 끊을걸요.
    웬만큼 효녀 아닌이상 자기가족이 우선순위 되더라구요.

  • 7. 효녀라구요?
    '25.7.12 11:40 AM (223.38.xxx.168)

    결혼해서도 여자 부모한테 돈 드린다는데
    여자가 효녀인가요?
    이럴때도 여자가 효녀라고 부르나요?

    제일 문제는 여자 엄마네요
    일할 생각은 않고 결혼한 자식들한테 돈 받아
    살려는 여자 엄마가 가장 문제네요ㅜ

  • 8. 요즘
    '25.7.12 11:52 AM (118.235.xxx.17)

    남자는 시가에 며느리 버는돈으로 시가 줘서 여자들이 난리 치는건가요?

  • 9. ㅇㅇ
    '25.7.12 11:56 AM (14.5.xxx.216)

    자기 번돈에서 준다는거 양해한다는게 멍청하다고 할꺼까진
    아니죠
    전업하면서 친정에 돈보내겠다는것도 아닌데요
    돈보내야 하니 정년까지 일할거잖아요
    같이 돈벌고 같이 살고 그게 나을거 같으니까 결혼하자는거죠

    그엄마도 딸 결혼시키면 달라져야죠
    다른 자식들한테 생활비 더받고 여태 부양한 딸은 놔줘야죠

  • 10. 여자는 난리치죠
    '25.7.12 12:03 PM (223.38.xxx.247)

    남편이 자기가 벌어서 시부모한테 보내줘도
    여자들은 싫다고 난리치잖아요

    근데 원글도 어이없네요
    남자한테는 멍청하다고 하고
    여자한테는 효녀라고 하다니요?
    남자가 똑같이 해도 효자라고 할건가요?

  • 11. 영통
    '25.7.12 12:15 PM (106.101.xxx.197)

    남자가 여우.
    처가에 돈은 줄이게 될 걸 아는 건지..

    그 딸은 자식 생기면 친정모에게 돈 줄여요

  • 12. 남자가 여우?
    '25.7.12 12:21 PM (223.38.xxx.23)

    남자가 여우라는 말이 왜 나와요?

    남의집 가장은 데려오는게 아니라잖아요
    남자가 안 됐네요
    남자가 결혼 잘 못하는거네요

    가장 비난받을 사람은 여자 엄마입니다
    본인이 일해서 돈벌 생각을 해야죠
    언제까지 자식들한테 돈받아가며 생활할건지...

  • 13. 여자가 효녀요?
    '25.7.12 12:25 PM (223.38.xxx.64)

    그럼 남자들도 결혼해서 자기부모한테 돈보내주면
    효자들이라고 칭찬해야겠군요
    그걸 견디고 사는 부인들은 다들 멍청하다고 해야겠네요

    원글대로라면 말이죠
    세상에 아직 멍청한 여자들도 많네요
    효자들도 많구요

  • 14.
    '25.7.12 12:26 PM (58.234.xxx.182)

    남자가 자기가 번 돈 시가에 보낼 때 여자가 난리쳐도 결국 계속 보내더라고요
    그러니까 여기서 여자는 난리치잖아요는 별로 설득력 없어요
    내가 번 돈 내가 쓰는데 네가 왜? 이런 마인드 요즘은 더하겠죠?

  • 15. 글쎄요.
    '25.7.12 12:53 PM (211.234.xxx.135)

    신랑감은 그 여자에게 월 백정도는 감당할만한 애정은 있는거에요. 각자의 감정에 충실해서 사는 건데, 뭐가 멍청하단건지... 그 여성분이 희망없는 현남친이랑 기약없이 결혼못하고 지내는 것보다 -아마 그 남친은 10년 사귀면서 권태기 일수도 있고, 백만원때문에 연애만 평생 할수도 없는거고, 서로 짝이 아닌거죠- 나아보여요. 신붓감이 나름의 매력이 있으니 결혼하자 하는 거겠죠. 신랑감이 단호하고 용기있고, 단 백만원 때문에 결혼못한다 하는 남친이 비겁하게 느껴져요. 남여문제는 그들만이 아는 말못할 스토리가 있다에 한표.

  • 16. ㅁㅁ
    '25.7.12 1:09 PM (112.153.xxx.225)

    제친구 벌어서 친정 생활비 준다는거 합의하고 결혼해서 20년째 잘 살아요
    부모님들이 몸이 안좋으셔서 나라에서 주는 돈으론 생활비 빠듯하니 조금 드려요
    평생 일하고 있고요
    세상엔 여러 사정이 있는건데 말함부로 하지마세요

  • 17. 오지랖
    '25.7.12 2:38 PM (106.102.xxx.96)

    그냥 알아서 잘 하겠죠
    멍청하다니

  • 18. ㅇㅇ
    '25.7.12 4:10 PM (218.39.xxx.136) - 삭제된댓글

    여자에겐 호구인데 멍청하다는 표현은 불편하죠..
    시가에 돈 30에도 파르르 떨던 여자들은
    남편한테 30정도의 애정도 없나 보네요.
    남녀 바뀌면 힌트네 뭐네 할것을
    사정이 있다니 내로남불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

  • 19. ㅇㅇ
    '25.7.12 4:11 PM (218.39.xxx.136)

    여자에겐 호구인데 멍청하다는 표현은 불편하죠..
    이런남자들이 늘어야 하는데 요샌 보기 힘드니 ...
    시가에 돈 30에도 파르르 떨던 여자들은
    남편한테 30정도의 애정도 없나 보네요.
    남녀 바뀌면 힌트네 뭐네 할것을
    사정이 있다니 내로남불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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