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아버지께서 반찬도우미 도움을 받아야하는데요

... 조회수 : 3,475
작성일 : 2025-07-12 06:43:49

80대 와병중인 친정아버지께서 시골에 혼자 지내십니다.   드시는 약이  유일한 치료제인데 부작용이 식욕부진, 기력 감퇴라 식사를 잘 못하세요.  자녀 가까이 도시로 모시자니 본인이 강력하게 거부하시구요.  예전에는 자녀들이 택배나 인터넷으로 이것저것 보내드리면 냉장이든 냉동이든 정리해놓고 찾아서 드셨는데  지금은 그마저도 힘들게 되셔서 이웃에 알바로 일주일에 두번 국이나 찌개1, 반찬3가지 정도만 해줄 분을 찾아서 도움을 받을까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부탁드리는게 좋을까요?

 

반찬도우미 해주시는 분들은 일반적으로 장을 이것저것 봐다기 놓으면 그 안에서 해주시나요? 아니면 재료 알아서 구입하시고 재료비 따로 청구하시는건가요?

수고비는  대충 어느정도 책정하면 되나요?

 

IP : 121.183.xxx.14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5.7.12 6:53 AM (104.28.xxx.46)

    반찬도우미 전문으로 하시면 시세가 있지만
    시골이라 직접 사람 구할꺼면 그분과 상의하셔야 할듯요

  • 2. ㅁㅁ
    '25.7.12 7:08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요양사면 되지않나요?
    제 고향 산골 절친들보니 밭들 팽개쳐버리고 요양사 다님
    땡볕일보다 났다고

  • 3. ...
    '25.7.12 7:10 AM (116.34.xxx.53)

    와병중이신데 요양보호사 안쓰시나요? 본격 요리는 안되지만 배달시킨 음식 꺼내드리는 것 정도는 합니다.

  • 4. ㅁㅁ
    '25.7.12 7:13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요양사면 되지않나요?
    같은 동네 치매부부보살피는 절친
    거창한 요리 아닌 간단 국이니 반찬같은거 다 한대요
    제 고향 산골 절친들보니 밭들 팽개쳐버리고 요양사 다님
    땡볕일보다 났다고

  • 5. 제생각
    '25.7.12 7:30 AM (118.218.xxx.119)

    혼자 드실건데 아버님집에서 음식하기보다는 도우미분집에서 본인 음식하면서 조금씩 나누어 갖다주는게 어떨까요?
    저는 부모님 반찬은 우리집에서 해서 갖다주고
    친구도 자기집 먹을 반찬하면서 나누어 갖다준다고했어요
    모든음식이 여러번 먹으면 싫증나거든요

  • 6.
    '25.7.12 9:17 AM (114.205.xxx.212)

    재가요양보호사 하루 4시간 집 방문하시는데 제 시어머니는 가끔 밑반찬 좀 도와달라 하셔서 도움 받았어요. 다른 도움은 목욕외엔 받지 않으셨거든요. 깍뚜기 같은거 담궈도 주시고 솜씨 좋으시니 바로 어느 집에선가 종일 제로 고용하시더라구요. 제 친구네는 오시는 보호사님이 요청 안했는데도 간식거리를 종 종 가져다 주셔서 사례를 하더라구요.

  • 7. ..
    '25.7.12 9:38 AM (39.115.xxx.132)

    당근에 아침 반찬 해주고 차려주기
    알바 있더라구요
    아침에 두시간 정도 국1 반찬 2~3가지 하고
    차려주고 먹으면 치우고 가요

  • 8. dd
    '25.7.12 2:19 PM (61.105.xxx.83)

    시골에서는 반찬 도우미 찾기 어려울 거예요.

    저희 친정 아버지는 이웃 분들이랑 식사 같이 하셨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편했어요.

    비용도 드렸지만, 고기, 생선, 비싼 식재료들, 과일, 야채 같은 것들은 저희가 택배로 자주 보내드렸어요.

    친하게 지내는 이웃 아주머니 중에 음식 괜찮게 하시는 분께 비용 드리고,
    그 집 반찬하시는 김에 반찬 좀 더 해서
    친정 아버지 식사하실 수 있게 해주실 수 있는지 여쭤보세요.

  • 9. ..
    '25.7.13 2:54 AM (125.185.xxx.27)

    등급 받으세요...요양보호사 쓰시고
    반찬 해주지 않나요 요양보호사

    그리고 노인 혼자인 분.............반찬배달 해주지 않나요 정부에서???
    주민센터에서 알아서 배급 될텐데...배달해주는 재가센터 직원 있던데
    이것도 등ㅇ급받아야하는지는 모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679 제주도 82님들의 맛집좀 알려주세요. 31 .... 2025/07/17 1,653
1736678 아들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99 .< 2025/07/17 19,734
1736677 40대 이상되면 다 나이가 나옴 동안 없어요 24 ... 2025/07/17 5,723
1736676 워치랑 어울리는 팔찌있을까요? 2 스마일 2025/07/17 1,177
1736675 수시박람회 도움이 되나요?? 3 ... 2025/07/17 762
1736674 나이든 부모님 너무 힘드네요.. 9 .. 2025/07/17 5,924
1736673 자문구함-대전 살구요, 만약에 자녀가 서초동 인턴면접/월요일 9.. 31 서초동 2025/07/17 2,746
1736672 제 아이디어 좀 봐주세요 9 천재인가 2025/07/17 1,449
1736671 주식 계좌 개설... 증권사 추천좀 부탁드려요 5 ㅇㅇ 2025/07/17 1,724
1736670 명동에 외국인 많나요? 5 A 2025/07/17 1,072
1736669 12억 마포구 아파트, 8억에 팔렸다…초강력 대출 규제에 '출렁.. 41 o o 2025/07/17 16,571
1736668 갑상선수술 13 ^^ 2025/07/17 1,538
1736667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신임 과기정통부 장관께 몇가지 당.. 2 ../.. 2025/07/17 967
1736666 목 감기에 좋은약 뭐가 좋은가요 3 ㄱㄴㄷ 2025/07/17 821
1736665 다이애나 왕세자비는 찰스를 사랑했었나봐요 13 찰스 2025/07/17 4,721
1736664 감자 한박스를 받았는데요 20 목요일 2025/07/17 3,773
1736663 주식에 주자도 모릅니다 31 홀로서기 2025/07/17 5,433
1736662 삼복에 떡선물이;;; 37 ㅠㅠ 2025/07/17 5,332
1736661 대학원생들 노예 맞아요 17 갑질 2025/07/17 3,346
1736660 일본신에게 나라를 통째 바치라던 천공 3 ㄷㄷㄷㄷㄷ 2025/07/17 1,662
1736659 천하람 "尹, 신정아는 앉은 채 오줌 싸게 하더니..자.. 3 ㅅㅅ 2025/07/17 3,860
1736658 조수진, 김남국, 조국때 하던 짓 7 또 당하면 2025/07/17 1,721
1736657 이마트 주간배송 왜이래요 14 아앝 2025/07/17 3,062
1736656 회사 다닐 때 절 미친듯이 괴롭힌 상사가 있었는데 4 ... 2025/07/17 2,952
1736655 코인 날아갑니다 2 .. 2025/07/17 3,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