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중3 아이가 냉방병으로 병원에 갔다왔어요. 약사쌤이 약이 독하니깐 꼭 밥 먹은후에 약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오늘 아침 아이가 못일어나서 늦잠을 잤어요. 그래서 내가 아이 머리를 드라이해줬고(평상시에는 아이 스스로 해요) 아이는 그동안 주먹밥이랑 과일을 먹고요. 근데 그 모습을 본 남편이 화를 냈어요. 내가 잘못한걸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화난 이유?
.. 조회수 : 1,868
작성일 : 2025-07-11 09:25:17
IP : 122.40.xxx.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5.7.11 9:33 AM (121.190.xxx.7)애 머리 말려주는게 얼마나 좋은데..
허락만 하면 매일해주고 싶어요
남편은 화가 많은 성격이신가요?2. ᆢ
'25.7.11 9:37 AM (61.75.xxx.202) - 삭제된댓글남자들도 샘이 많아서
자기를 더 챙겨 주기를 바라죠3. 이런경우
'25.7.11 9:38 AM (1.248.xxx.188)평소 님의 행동에 힌트가 있을수 있어요.
전혀 문제나 불만이 없었담 남편이 이상.4. 이상하게
'25.7.11 9:40 AM (114.200.xxx.141)남자들은 부인들 잘 부려먹으면서
애들 챙겨주면 샘을 내요
이상한 인종이야5. ......
'25.7.11 9:40 AM (182.213.xxx.183)방송화면처럼 모든걸 본게 아니라 이야기 할수 없어요.
무언가 화가난 포인트 있을겁니다.
아니라면 비정상이고요.6. ㅇㅇ
'25.7.11 9:42 AM (73.109.xxx.43)평상시 감정이나 이런 행동에 대한 생각/의견이 있었겠죠
이렇게 제3자 관찰하듯 글을 쓰면 댓글한테 맞춰 보라고 문제 내는 것 같아요7. 중3
'25.7.11 9:43 AM (221.148.xxx.124)다 큰 애를 너무 어린 애 취급하니 꼴사나운 거죠
뭔지 알 것도 같아요
근데 그 정도 소통도 안되는건 부부 문제 있는거 같아요
남편 화낸 이유를 여기 묻는게 말이 안되조8. 가정문제
'25.7.11 10:38 AM (221.138.xxx.92)이유가 있겠죠.
이유없이 화를 낸거면 또 대화해서 개선해 나가야하고요.
아무쪼록 잘 해결하시길.
부부가 최고입니다.9. ★
'25.7.11 10:54 AM (220.125.xxx.37)아픈아이 늦잠자서 시간 아끼라고 매일도 아니고 딱 하루 머리 말려줬다고 화를 내면
다른 이유가 없는 이상 남편이 화가 많은거네요.
딱 단편만 보면 그렇고, 뭔가 평소에도 아이에 대해 혹은 원글님에 대해 감정이 묵어있을순 있겠죠.
뭘 그런걸로 화내는지 전 이해불가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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