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여행 갈때 부모님이나 자매에게 알리고 가시나요

여행 조회수 : 2,402
작성일 : 2025-07-10 16:00:01

여행 계획이 있는데 오랜만에 해외로 가요

연락을 자주 하는 편이라 자연스레 휴가 갈때

말하게 되면 다녀온다 하고 갔어요

 

이번에는 해외로 가는 상황인데

부모님은 그렇다해도 형제자매에게도 알리나요? 

그래도 안부 묻고 지내는 사이인데

부모님 통해서 들으면 기분이 별로일까 싶기도 하고

우리만 챙기는거 같아서 좀 그렇고 고민되네요

 

형편 별로인 형제라 말하기 그런데

그냥 가도 상관없는거죠?

엄마도 혼자계신데 저희 가족만 가는것도

사실 속으로 서운하실거 같아서

이런것도 신경쓰여요 ㅠ 제가 소심해서 그런건가요

IP : 125.130.xxx.5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7.10 4:00 PM (221.138.xxx.92)

    형제 자매들은 알리고 다니던가요..

  • 2. 저희는 양가
    '25.7.10 4:01 PM (220.78.xxx.44)

    다 말하고 가족 여행 가요.

  • 3. 굳이?
    '25.7.10 4:02 PM (125.132.xxx.178)

    부모한테만 말하지 형제자매까진… 저희 사이 좋은데도 그래요.
    단 시가는 시부모한테는 말안하고 아주 친한 시동생에게만 행방 말해요 (남편이) 걱정이 지나치신 분들이라 말하면 피곤.

  • 4. dfdf
    '25.7.10 4:06 PM (211.184.xxx.199)

    가까이 사는 가족에게만 말합니다.

  • 5. 말 안해요
    '25.7.10 4:07 PM (220.89.xxx.166)

    부모님 지척에 살아요
    말 안하고 갑니다
    사고날까 걱정에 돈 쓴다고 잔소리
    어휴 생각만 해도 두통 옵니다 ㅎㅎㅎ

  • 6. ..
    '25.7.10 4:39 PM (125.178.xxx.170)

    말하지 말고 가세요.
    형편도 안 좋다는데 들으면 좋을 리 없죠.

    나중에 알게 되면 그런갑다 하고요.

  • 7. ㅇㅇ
    '25.7.10 5:15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말안하고
    연락와도 응 여행중이야 ㅡ
    왜말안했냐
    내가 애야? 다말하고 다니게..

  • 8.
    '25.7.10 5:23 PM (180.228.xxx.184)

    혹시 사고라도 날까봐 비행기 편명 다 적어서 쏴요. 호텔이름도 적고. 그리고 가장 믿을만한 사람에겐 내통장이랑 귀금속 보험증서 어디있다고 말하고 가용 ㅎㅎㅎ
    꼭 형제자매 아니더라도 누군가에는 말하는게 속편함요.

  • 9. 퍼플
    '25.7.10 5:50 PM (182.222.xxx.177) - 삭제된댓글

    그냥 조용히 갔다옵니다
    예전에는 말하고 갔는데
    어느날부터는 그냥 갔다 오네요

  • 10.
    '25.7.10 6:22 PM (58.140.xxx.182)

    부모에겐 말해야죠.

  • 11. mm
    '25.7.10 11:26 PM (218.155.xxx.132)

    저희는 결혼초에 시누이네가 갈 때마다 일정까지 보내요.
    진짜 이상했거든요? 저희가 말 안하고 다니는 거 알더니
    가족끼리 어떻게 그러냬요. 서운하대요.
    그래서 그 다음에 얘기했더니 어디가서 뭘 사다달라는 둥, 면세점에서 아베다 샴푸 대용량을 사다달라는 둥..
    역시나 말할 필요가 없어요.
    어머님은 말씀 드리면 둘 중 하나예요.
    돈은 안모으냐 아니면 나도 가고 싶다 ㅡㅡ;;
    돈은 저희가 더 많고 모시고 가면 싸우고 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883 돈 많은 자식이 좋지… 13 2025/07/18 3,968
1736882 근데 강선우 인상이 7 .. 2025/07/18 2,229
1736881 전공의 과 정할때 마취과하려연.. 7 ㅇㅇ 2025/07/18 1,663
1736880 친구가 먼 길을 떠났어요. 13 .... 2025/07/18 6,995
1736879 혼자 있고 싶어요. 1 ... 2025/07/18 1,082
1736878 가을 되기 전 주식으로 400만원 벌고 싶어요 9 봄바람 2025/07/18 3,102
1736877 우연히 금쪽같은 내새끼 보다가 너무 놀래서 TV 껐어요 17 어제 2025/07/18 6,979
1736876 이재명 대통령이 경계 해야할 9 정부실패 2025/07/18 1,554
1736875 쿠쿠 밥솥으로한 밥이 너~~무 맛이없어요 5 8년쯤? 2025/07/18 1,465
1736874 본인이 당뇨인지 모르는사람들 엄청 많을거같아요 10 mm 2025/07/18 4,640
1736873 주식 관심 있는 분들은 14 hggd 2025/07/18 2,870
1736872 대딩 딸과 제주 여행 마지막날 호텔 어디? 9 초보자 2025/07/18 1,178
1736871 손주 5 .. 2025/07/18 1,567
1736870 왜 KTX오송역이 생겼나요? 12 2025/07/18 3,276
1736869 정용진은 망하겠어요 43 멸콩아 2025/07/18 21,800
1736868 아들집착하는 유형이 있어요. 18 그냥 2025/07/18 2,779
1736867 윤가 체포때 오동운 처장 욕 많이 했어요;; 3 ㅇㅇ 2025/07/18 1,461
1736866 ‘바이든-날리면’ 기자, 공황장애로 산재휴직…“계엄 소식 듣고.. 20 ㅅㅅ 2025/07/18 4,916
1736865 제테크 신경 안쓰고 살고 싶어요. 7 ... 2025/07/18 2,089
1736864 gpt가 우리 일상 대화를 듣고 있는걸까요 7 ㅇㅇ 2025/07/18 2,229
1736863 지디 3 2025/07/18 1,312
1736862 뉴욕의 잠 못드는 밤 36 지금 2025/07/18 3,756
1736861 강선우씨 장관 하시길.. 28 반대했지만 2025/07/18 1,628
1736860 기사] 권성동 "300만표 온다"…통일교가 다.. 11 대단혀 2025/07/18 2,971
1736859 퀼트 솜 종류 중에 3 2025/07/18 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