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되니 새로운 사람 만나서 할 말이 없어요

.. 조회수 : 4,531
작성일 : 2025-07-10 15:37:33

그래서 들어주다보니 기빨리고 피곤해서 이젠 안 만나구요 

조금 대화 오가면 기누르고싶어하고 

살아보니 외로움 안 타는 게 건강 만큼 큰 복이다싶어요 

 

IP : 223.38.xxx.16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빨림싫어
    '25.7.10 3:40 PM (223.38.xxx.196)

    외로움 안 타는것도 타고나야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괴로움 보다 외로움이 훨 낫죠.

  • 2. ....
    '25.7.10 3:44 PM (89.246.xxx.237)

    재태크나 애 교육 얘기 만만한데..혹시 미혼인거면 그럴거 같아요. 남 일 얘기 취미 관심없음.

  • 3. 만나 대화
    '25.7.10 3:46 PM (112.167.xxx.92)

    소재가 있으려면 같이 같은 취미를 해야 그취미이야길 하는거죠 같이 배드민턴 테니스 산악 걷기모임 여행모임 같은 종교 등등 어떤 공통된 소재가 있어야 하더라구요

    그게 없으면 남이야기를 주로 하고 주로 흉이고 남편자랑,욕 자식자랑,욕 시부모욕 이런 이야기를 하고 또하고

  • 4. ---
    '25.7.10 3:53 PM (220.116.xxx.233)

    기혼이어도 제 자랑하는 스타일 아니고 남의 자랑하는 소리 남 욕하는 소리 드라마 이야기 좋아하는 사람 아니라 남 만나서 대화하기 피곤해요.
    재테크도 남의 돈 불린 얘기 들어주기 피곤하고요.

  • 5. ...
    '25.7.10 3:54 PM (89.246.xxx.237)

    궁금한데 혹시 intp인가요

  • 6. ---
    '25.7.10 3:55 PM (220.116.xxx.233)

    엇 intp 맞아요 저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 ..
    '25.7.10 4:04 PM (223.38.xxx.98)

    전 인티제구요
    취미생활도 꾸준히 재밌게 하는데 사람은 재미가 없어요
    30대 후반 까지는 인싸 중에 인싸 처럼 살았어요

    취미활동하며 만난 여자모임도 3번 있었는데 다 별로
    취미 주제로 대화 나누는 것 그 이상은 의미 없고 그 안에서 서로 별 거 아닌 걸로 뒷담을 얼마나 하는지 너무들 가벼워요

    이젠 82도 자주 안 오긴 해요

  • 8. ....
    '25.7.10 4:05 PM (110.10.xxx.193)

    인터넷 커뮤에 젤 많은게
    intp이래요.
    현실에선 극소수인데
    인터넷세상에는 많은 인팁

  • 9. ...
    '25.7.10 4:09 PM (183.101.xxx.183)

    저도 intp라 그런지 사람은 관심이 없어요
    연예인도 관심 없었고 주로 식물에
    관심이 있어요 ㅠㅠ
    대부분의 인간들이 저포함 그저그래요.

  • 10. ..
    '25.7.10 4:11 PM (223.38.xxx.98)

    전 제 자신은 너무 사랑해요
    그래셔 아무나 만나는 시간이 너무 아깝기도 하구요

  • 11. 전 entp
    '25.7.10 5:01 PM (180.71.xxx.214)

    인데. 동감해요

    사람마다. 쓰잘데기 없는 얘기 시간낭비
    애얘기 애공부얘기 남편얘기 다 시간낭비
    애공부 애가 하는건데 전전긍긍
    남편얘기 관심없고 남 부부생활 얘기 지겨움
    그와중에 부부 관계자랑하는 여자들도 있음
    10-20 년 남편하고 하고도 자랑할게 있나봄 지겨움

    남편하고 차라리 맛있는 음식에 술이나 하는게
    생산적임

  • 12. ㅋㅋㅋ
    '25.7.10 5:52 PM (124.53.xxx.169)

    왜 재미가 없고 시들한지 댓글에 다있네요
    당췌 전문적이지 않은 아줌마들 대화
    잠시잠깐 스치며 인사차 나눌수는 있지만
    목적없는 모임은 싫고 간다해도 한두번 경험하고 나면 더이상 호기심도 궁금증도 없고 딱
    지겨워요.
    안 못 어울리는 데도 다 이유가 있음.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그건 변함이 없네요.
    그러나 어떠다 드물게 이끌리는 사람 만나면
    상대가 먼저 떠나지 않는 한 오래오래 가요.

  • 13. 같은 취미
    '25.7.10 6:12 PM (220.65.xxx.99)

    사람들을 만나야 재미가 있어요
    일반인들을 만나면
    영혼은 어딘가에 헤매이고
    리엑션만 열심히..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606 박내래 엄마가 알려준 병어조림맛있네요 7 .., 2025/07/17 3,480
1736605 부정선거 거짓선동 내란수괴 옹호 모스 탄 규탄 기자회견 | 구파.. 6 가져와요(펌.. 2025/07/17 741
1736604 홈플러스 라면 쿠폰 문의 8 .. 2025/07/17 1,020
1736603 민생지원금 왜 여기저기 알림톡을 보내는지 11 dd 2025/07/17 2,719
1736602 외국인들이 한국오면 과자를 많이 사간다네요 19 ㅁㅁ 2025/07/17 5,713
1736601 온라인에서 보험 비교 견적 낼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3 ... 2025/07/17 343
1736600 선우용녀 이야기보니 비투숙객도 조식먹어도 10 2025/07/17 5,333
1736599 尹 "계단도 못 올라" 재판 또 불출석…특검 .. 19 미친 2025/07/17 2,541
1736598 대추방울토마토 왔어요~ 맛있어요! 15 오호 2025/07/17 1,993
1736597 국민의힘 ‘당직자 폭행’ 송언석 의원 4개월만에 복당 8 0000 2025/07/17 1,490
1736596 내 친구 모닝 15 ... 2025/07/17 3,560
1736595 고구마줄기김치 추천해주세요 4 .... 2025/07/17 1,156
1736594 75세 하지정맥류 수술해야할까요? 2 골절쇠박은다.. 2025/07/17 1,195
1736593 대통령이 의지가 되고 위로가 되고 9 2025/07/17 1,017
1736592 여수'또간집'나온 식당 불친절로 난리났네요 21 mm 2025/07/17 7,839
1736591 천국의계단 머신 5 anisto.. 2025/07/17 1,435
1736590 일본의 태양신 아마테라스 14 ㅇㅇㅇ 2025/07/17 3,139
1736589 택배 주문하면서 6 소심이 2025/07/17 945
1736588 서산에서 이번 폭우로 한 명이 숨졌군요 1 .... 2025/07/17 1,444
1736587 치매 어머니 약 처방 5 불어라 남풍.. 2025/07/17 1,503
1736586 800원 버스기사 해고 대법판사, 최강욱 의원 1000만원 벌금.. 5 법이란? 2025/07/17 2,948
1736585 날씨 변화를 보니 아이를 낳는게 맞는 지 모르겠어요. 31 ㅇㅇ 2025/07/17 3,577
1736584 집을 살까요?전세로갈까요?조언이 간절해요 18 ,, 2025/07/17 2,773
1736583 여름, 시체가 나타났다…읽으신 분들~(스포) 4 호호호 2025/07/17 2,049
1736582 추리소설 좋아하시는 분들 여름추리소설학교 추천해요 추천 2025/07/17 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