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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랜 친구가 절 차단한듯해요

이제는 조회수 : 14,440
작성일 : 2025-07-10 12:10:27

대학때부터 20년정도 된 인연이에요 학교 선배고요

묘하게 좀 불편한지는 좀 됐어요

가장 큰 이유는 형부(언니 남편)가 사업가 대상 보험 영업을 하는데

사업하는 저희남편 보험을 들어달라했지만 일반 개인보험 수준이 아니라 금액이 월 천정도 큰 금액이라

남편이 난색을 표해서 (보험부탁인줄 몰랐고 사업적으로 물어볼게 있다해서 남편과 형부 일정 잡았던거라서요)

제선에서 마무리했는데 형부가 자꾸만 연락이 와서 제가 먼저 형부연락을 소위 읽씹하기 시작했어요

관심없고 어렵다고 몇번이나 얘기했는데 얼마나 끈질긴지 방법이 없더라고요

언니는 이런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무 내색없었고 제가 먼저 얘기하면 언니가 민망해할까봐 그냥 덮었어요

그게 몇년전이에요 

그뒤로 제가 먼저 연락한적은 거의 없었고

언니가 가끔 안부연락오면 저도 잘지내냐 그정도였어요 작년말에 

언니네 경조사가 있어 거기는 다녀왔고요. 친구들 경조사엔 빠지지 않거든요

 

두어달쯤 전에 이 언니가 일적으로 뭘 부탁한게 있었는데

약간 난감한 부분이 있어 제가 망설였어요. 생각해보겠다하고 그뒤 다시 연락해

들어주겠다고는 했는데, 비록 들어주겠다했어도 제가 망설인 포인트에서 서운했을듯해요

 

예를 들자면 친구가 너 주민번호가 뭐야? 물었을때 진짜 친구라면

나? 0000000 불러주고 근데 내 주민번호는 왜?? 하는게 일반적이라면

이언니가 제 주민번호를 물었을때

내 주민번호? 그게 왜 필요한데? 알려줘도 될지 말지 생각해볼께 정도의 반응이었으니까요

(어떤일인지 설명하면 글이 넘 길어져 예시로 들었어요)

 

직후 통화에서 제게 존대발을 쓰길래

언니 왜그래? 하니 ****사모님인데 존대말을 써야지요 하길래

언니 화났어? 차라리 만나서 얘길 좀 하면 어때 하니

지금은 바쁘니 나중에 연락할께요 하더라고요. 이때 좀 쎄했어요

 

잊고있다가 생각나서 요즘 바쁘냐고 밥한번 먹자고 하니 카톡 확인을 안하네요

아마도 차단당한거 같아요.

지금껏 저도 언니에게 인맥소개 등 부탁한적이 있고 사실 그 소개받은

인맥으로 인해 결과를 맺은적이 없긴했지만 그래도 그 자체만으로 고맙다고 밥사고 사례도 하고 했는데

제딴에는 한다고 했지만 언니 입장에서는 본인이 한 부탁은 안들어주는거냐며 서운했을수 있겠죠

 

제가 선을 그어놓고 선내부의 자잘한 부탁(경조사나 그외 부담없는 일들)은 들어주지만

선 밖의 부탁(큰금액의 보험, 부동산 투자 등)은 들어준적이 없으니

이런저런게 쌓여서 이렇게 된거 같아요

 

불편한지는 좀 되어서 제쪽에서 먼저 거리를 둔셈이라

서운하진 않는데 

누군가에게 차단 당한다는 사실이 기분이 좋진 않아요 

선을 넘지 않는선에서 가끔 차마시고 가벼운 수다떨고 밥이나 먹는 지인으로 남았으면 좋았을텐데 싶고요

이또한 제 욕심이겠죠

카톡을 놔두고 잊어버릴까 대화방을 나오고 완전히 인연정리를 해야하나 생각중입니다.

넋두리 했습니다. 긴 글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IP : 125.143.xxx.33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무크
    '25.7.10 12:13 PM (180.70.xxx.195)

    잘 됐네요. 너무 선 넘었네요. 그 부부가

  • 2. 차라리
    '25.7.10 12:14 PM (106.101.xxx.158)

    잘됐어요. 님도 차단하고 잊어버리세요.
    let it go.

  • 3. ...
    '25.7.10 12:14 PM (220.75.xxx.108)

    아쉬울 거 하나 없는 차단이네요.
    길게 가봤자 좋은 끝은 없었을 사람들이 알아서 떨어져나가준 거니 다행이에요.

  • 4. ..
    '25.7.10 12:16 PM (180.83.xxx.253) - 삭제된댓글

    님도 그분께 부탁한 적 있네요?
    저라면 배신감 느낄거 같아요. 둘은 끝난 사이예요.

  • 5. ..
    '25.7.10 12:16 PM (27.167.xxx.225)

    다들 자기만의 선이 있는거죠. 넘어오지 않길 바라지만 넘어오면 멈칫할 수 밖에 없구요.
    원글님은 크게 잘 못 한 거 없는 것 같아요.
    차단하면 하라죠.
    사람 인연은 정리되기도 하고 새로 생기기도 하는데요 뭐.

  • 6. ..
    '25.7.10 12:16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멀리 보면 좋은 인연 아니에요. 차단 하시고 이제 감정 잘 마무리 하세요.

  • 7. ...
    '25.7.10 12:22 PM (173.63.xxx.3)

    너무 부담스러운 부탁을 한 그언니란 사람이 이관계를
    틀어지게 한거죠.

  • 8. 손절
    '25.7.10 12:23 PM (211.234.xxx.66) - 삭제된댓글

    그분은 원글님께 늘 부탁을 하는 관계네요.

  • 9. 입장
    '25.7.10 12:23 PM (221.153.xxx.127)

    제가 원글이어도 그렇게 했을거 같아요.
    그렇지만 그 언니의 반응도 어쩌면 그 입장에서 그럴만해요.
    차단 당했다는게 기분 나쁠 수는 있지만
    확실한 것도 아니고, 설령 그렇다 해도 원글이 서운하거나
    기분 상할 이유는 없어 보여요.

  • 10. ---
    '25.7.10 12:24 PM (220.116.xxx.233)

    주민번호 물어보고,,, 천만원 단위 보험 들어달라고 하는 건 가족도 안해줄겁니다.
    선 씨게 넘은거죠.

  • 11. ..
    '25.7.10 12:29 PM (118.235.xxx.40)

    죄책감 갖지 마요

    이미 선 넘은건 그 언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었다면
    상대방에게 부담주는 무리한 부탁 안하고
    설령 했다해도 거절당한 서운함을
    수용해야 하죠

    그 언니랑 분이 자기 이익을 위해
    관계를 이용한 겁니다.

  • 12. hap
    '25.7.10 12:29 PM (118.235.xxx.59)

    진작에 원글이 차단했어야잖나요
    그리 겪곧도 연락하는 건 또 그런
    부탁해도 되는 호구나 되던가
    아니면 마는거지
    저쪽은 필요에 의해 누굴 만나는 거죠
    본인이 요청하면 다 들어줘야하나
    가족도 안그러는데

  • 13. 잘가라
    '25.7.10 12:55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부탁하는 사람이 잘못하는거예요.
    안들어주면 손절할 각오를 할만큼 그사람에게
    님은 의미없는 사람.

  • 14. ...
    '25.7.10 12:59 PM (211.112.xxx.7)

    너무 마음 불편해 마세요
    사람과의 관계를 경시 하는건 아니지만
    이미 그렇게 된 관계면
    그사람과의 관계는 거기까지라 생각하시길~

  • 15. 어우
    '25.7.10 1:00 PM (118.235.xxx.23)

    아무리 오래된 인연이라도 아닌건 아닌거죠.
    그 언니 진짜 별로에요. 상대방은 배려하지않고 그저 자기가 원하는대로 안해주니 쌓아뒀다 차단한거네요.
    그런 사람이 알아서 차단해주면 고마운거같아요.
    기분좋을껀 없지만 나쁠것도 없어요. 털어버리세요.

  • 16. 부탁
    '25.7.10 1:03 PM (118.235.xxx.171)

    거절했다고 차단이라니 딱 그정도의 관계였던거죠
    기분나쁠게 뭐 있어요
    그들의 문제인것을

  • 17. ..
    '25.7.10 1:05 PM (222.102.xxx.253)

    살다보면 저렇게 늘 들러붙는 형태의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차라리 연락 안하는게 백배 더 나아요
    부탁도 무리하게 하고 미안한줄도 모르고 계속 엮이면 너무너무 피곤해요.
    또 그런 사람들은 내가 뭔가 부탁할게 있으면 전혀 도움이 안되요.
    남의일 같지 않아서 감정이입했네요

  • 18. 참..
    '25.7.10 1:50 PM (180.66.xxx.192)

    원글님같으면 그 언니처럼 부부가 함께 저렇게 몇년을 부탁해 댈 수 있겠어요?
    본인은 하지도 못할 일을 당하면서 뭘 마음이 안좋아요
    차단해줬으면 감사한 거죠. 어디서 억울한 뒷담이나 안하고 다니는지 신경쓰이긴 하시겠어요.

  • 19. ㅇㅇ
    '25.7.10 2:02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부동산 보험요?
    먼저 차단했을 사이인데
    원래 그렇게 먼저 죄책감을 가지게 만든후
    만나서 영업하는거랍니다

  • 20. 그런
    '25.7.10 2:04 PM (211.114.xxx.107)

    관계는 정리 하는게 맞아요. 님이 정리 해야 할 판국인데 지가 스스로 떨어져 나갔으면 땡큐죠. 차단 당했다고 기분 나빠할거 없고 그냥 손 안 대고 코 풀었다 생각하세요.
    그리고 앞으로 비슷한 사람이 생기면 질질 끌려다니지 말고 님이 먼저 차단하세요.

  • 21.
    '25.7.10 2:11 PM (59.14.xxx.42)

    시절인연..ㅠㅠ

  • 22.
    '25.7.10 2:53 PM (58.140.xxx.182)

    먼저 차단해줘서 고맙다.

  • 23. 그 부부
    '25.7.10 7:40 PM (180.71.xxx.214)

    한테는. 지인인맥이 다 돈줄

    님이 돈줄 안되니 차단한것

    잊어버리셈

  • 24. 그런걸
    '25.7.11 4:38 A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부탁하는 사람이 잘못한거예요

    주민번호? 맡겨놨나.. 부부사이에 저래도 이혼갈 일

  • 25. ㅇㅇ
    '25.7.11 6:00 AM (73.109.xxx.191)

    사람을 "차단"하는거 저도 잘 못하거든요. 그래서 저도 선 넘는다 싶으면 티 안나게 좀 거리를 두는 편인데, 상대방이 아마 느끼겠죠? 그럼 보통은 상대가 뭔가 느끼면서 반성/후회하거나 세월이 지나 서로 좀 잊혀지면서 조심스레 다시 연을 이어가게 마련인데, 이렇게 잘못한 쪽에서 차단하면 -_- 속된말로 기분은 드러워지겠지만 -_- 내가 해야할일을 내손 더럽히지 않게(?) 니가 대신 해줬구나 고맙다 하세요.... 원글님 잘못 1도 없습니다!

  • 26. ㅌㅂㄹ
    '25.7.11 6:40 AM (121.136.xxx.229)

    내 선을 내가 지키겠다고 할 때 저런 식으로 수동 공격을 가하는 사람들은 내 선을 지켜 줄 생각이 없는 사람들이고 미성숙한 거예요 미련 갖지 마세요

  • 27. ..
    '25.7.11 8:20 AM (211.245.xxx.127)

    위험한 지인같은데,, 알아서 멀어져주는게 더 고마운일예요.
    나쁘게 얘기하면, 원글님 등쳐먹기 힘들것 같으니
    다른 먹잇감 찾으러 돌아다니겠죠.
    친동생, 처제한테 사기치는 사람도 있어요.

    혹시라도 다시 연락오면 받지도 마세요.
    세상에 좋은 사람 많아요. 오래된 인연이라고 꼭 좋은 인연은 아니더라구요.

  • 28. 폭염
    '25.7.11 8:46 AM (118.221.xxx.39)

    그 언니라는 분이 선을 심하게 넘었어요.
    친하다고 개인정보(정확히는 어떤 것인지 모르겠지만요) 알려주는 것 절대 안 되구요,
    친하다고 원하지 않는 보험 들어주는 것 아니구요.
    친하니 나 필요한 것 다 해줘야 한다는 사람은 무조건 차단하고 끊어내세요. 나쁜 사람입니다.

    인연에는 유효기간이 있습니다.
    유효기간 넘었어요. 완전히 정리하세요.

  • 29. ----
    '25.7.11 9:46 AM (211.215.xxx.235)

    원글님 똑똑하고 좋으신분 같아요. 상대가 선을 너무 넘었네요. 옛날같음 빚보증 서달라고 할것 같은.. 그런 사람과는 인연이 거기까지가 끝인듯요.

  • 30. ㅇㅇ
    '25.7.11 9:58 AM (1.240.xxx.30)

    그런사람이면 옆에 두기 너무 부담되기는 해요;;

  • 31. .....
    '25.7.11 10:13 AM (114.86.xxx.67)

    알고 지낸 세월 50년 100년이어도 아무 소용없어요
    그냥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중 하나일뿐

  • 32. ㅇㅇ
    '25.7.11 10:18 AM (106.102.xxx.79)

    언니 남편이 이상한 사람이었고 언니도 그영향을 받은거 같아요
    팔이 안으로 굽은거죠
    선넘고 어색하게 군건 그쪽이네요
    아쉽지만 여기서 접어야겠어요
    원글님이 잘못한건 그닥 없어요

  • 33. ??
    '25.7.11 11:11 AM (112.216.xxx.18)

    아쉬운건 이 글 쓴 사람 같은데?

  • 34. ...
    '25.7.11 11:13 AM (114.202.xxx.53)

    살다보면 저렇게 늘 들러붙는 형태의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차라리 연락 안하는게 백배 더 나아요
    부탁도 무리하게 하고 미안한줄도 모르고 계속 엮이면 너무너무 피곤해요.
    또 그런 사람들은 내가 뭔가 부탁할게 있으면 전혀 도움이 안되요.
    22222

    선긋는게 당연하죠

  • 35. ㄷㄷ
    '25.7.11 11:15 AM (211.46.xxx.113)

    서운해하지 마세요
    갑자기 존댓말을 했다는건 거리를 두겠다는건데
    저라면 제가 먼저 차단 했을꺼에요
    원글님도 같이 차단하시고 그 언니는 잊으세요

  • 36. 흠..
    '25.7.11 11:16 AM (218.148.xxx.168)

    본인에게 이용가치 없으니 그냥 차단했나보죠.
    차단해줘서 고마울뿐.

  • 37. ...
    '25.7.11 11:20 AM (24.229.xxx.51)

    Trash took itself out.

  • 38. 흠...
    '25.7.11 12:00 PM (203.244.xxx.29)

    저는 원글님께 좀 싸함을 느낍니다.
    그 언니분이 좀 안됐다는 생각도 들고요.
    있는 거 자랑은 하고 과시는 하지만 정작 도움은 안주는 그런 부류 같아요.

  • 39. 뭐래...
    '25.7.11 12:21 PM (175.209.xxx.61)

    윗분..그 언니분 출동인가요?
    ------------------------------------------------
    잘하셨어요. 부동산과 보험 관련은 결정하기 힘든것들인데...그런걸 지속적으로 해주길 원하고..안해줬다고 팽하는 사람과는 연 끊어내는게 더 좋습니다.

    원망만 아마 한 가득일거에요. 자기들이 뭘 원했는지도 모르고 안해줬다고...

  • 40. ㅇㅇ
    '25.7.11 12:27 PM (125.130.xxx.146)

    저는 원글님께 좀 싸함을 느낍니다.
    그 언니분이 좀 안됐다는 생각도 들고요.
    있는 거 자랑은 하고 과시는 하지만 정작 도움은 안주는 그런 부류 같아요.
    ㅡㅡ
    궁예나셨네요
    원글님이 무슨 자랑, 과시를 했다고..

  • 41. .....
    '25.8.4 10:01 PM (115.21.xxx.164)

    주민등록번호를 물어본다고요? 미친년놈들이네요. 사기로 감옥가서 연락 끊긴건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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