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성인 취미 피아노를 시작했어요
국민학교? 때 치고 50년만에 다시 시작 ㅎㅎ
흥분과 설레임도, 체르니 40번 치던 옛날의 내 손가락들이 아님을 눈앞에서 확인했을 때의 당황스러움도 다 재미있네요 ^^
아침 6시부터 연습실을 쓸 수 있어서 피아노치러
걸어가는 중입니다^^
걸어서 10분인데 오늘은 날씨가 어여 가서 열심히 연습하라고 응원해주는 느낌? ㅎㅎ
조금 지나면 더워지겠지만 어제보단 낫고 잠시나마 시원함에 감사하고 소즁한 바람을 즐기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여러분도 어제보단 덜 힘든, 더 기분좋은 하루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