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이 아주아주 뒤쪽 몇백번이라서
안보시는 분들이 대다수일듯요.
그냥 제 전공을 떠드는거라서 앉아서 말만 좀 하면 되요.
첫 방송 보고 깜놀했어요.
너무너무 못생기게 나와서 ㅠ ㅠ
두번째 녹화때는 헤어메컵을 받고 갔죠. 그것도 무려 강남에 있는 미용실에서요. 근데도 못생겨보여요.
실물로 보면 그정도는 아닌데 방송으로 보니까 진짜 얼굴은 흘러내리고 코는 더 낮아보이고 눈도 작아보이고,,,
물론 주변에서는 실물 니얼굴과 비슷해보인다고 했지만 본인만 아는 그 미묘하게 못생겨보이는 게 있더라구요.
부어보이냐? 그건 아니었어요. 같이 나오는 분들도 일반인들이라서 그랬던건지 제가 유독 뚱뚱해보이는건 모르겠고. 몸은 뭐 비슷해보이는데 문제는 얼굴이죠.
상당히 늙어보이는 느낌이 들더군요. 턱선도 사라진것처럼 보이고. 그래서 다이어트에 돌입했고 방송하면서 6개월동안 3키로나 뺐죠.
슬슬 턱선도 살아나고 얼굴이 좀 또렷해진듯 합니다만 여전히 실물보다 못나보여요.
친구가 너 실제로 봤을땐 몰랐는데 방송으로는 코가 더 펑퍼짐해 보이는것 같다고 말해줬어요. 저도 그렇게 느꼈구요.
실물은 입체감이 느껴지지만 방송화면은 평면이라 그런건지,,,
암튼 요새 코수술 해야하나 고민되네요.
내얼굴이 저랬나 싶은게
연예인들이 왜 이쁜 얼굴을 성괴처럼 수술하는지 아주 아주 이해가 됐습니당.
실물은 이쁜데 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