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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저조차도 못 믿겠어서 사는게 너무 피곤해요

조회수 : 1,969
작성일 : 2025-07-10 01:04:22

부모님한테 크게 배신감을 느끼고 느낀게 쌓여서 그런건지 

 

일단 저조차도 저를 항상 비난하고 있지만

남들이 하는 말이 얼마나 다른 의도를 갖고 있고 어쩌고 그런 걸 잘 모르겠고 그냥 길 지나가면서 앞 사람이 저 들어오는 거 기다리면서 문 잡아주는 정도의 친절이 안심하고 기분 좋아할 수 있는 정도예요

 

괴롭네요 ㅎㅎㅎ... 결혼은 물 건너 간 거 같지만 나랑이랑만 살아도 참 어려워요

IP : 118.235.xxx.17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25.7.10 6:26 AM (1.246.xxx.38)

    자기를 비난하는게 불행의 근원입니다.
    이 생을 살아나가고 있는거 자체가 고단하고 힘든 일이예요.
    다 잘 사는거 같은 남들 보지 마시고 하루 한 가지라도 자기 칭찬을 해보세요. 자기와 사이가 좋아야 덜 괴롭습니다.힘내시기 바라요

  • 2.
    '25.7.10 9:12 AM (118.235.xxx.8) - 삭제된댓글

    네일 같은 건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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