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종합병원 진료를 봤는데요.

ㄱㄴㄷ 조회수 : 3,244
작성일 : 2025-07-09 16:11:30

그분들  교수님들이죠?

따뜻하지도  친절하지도 않으시네요ㅜㅜ

IP : 121.65.xxx.16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무木
    '25.7.9 4:13 PM (14.32.xxx.34)

    환자를 막 윽박지르는 분도 있대요
    진료 갔다가 상처받는 환자도 있다고 하고요
    물론 친절하고 따스한 의사도 있던데요

    슬기로운 의사 생활 드라마를 그래서 안봤어요
    너무 퐌타지잖아요

  • 2. 그쵸
    '25.7.9 4:14 PM (221.138.xxx.92)

    별사람 다있어요.....

    무표정에 네 다음분.
    네 다음분

  • 3.
    '25.7.9 4:19 PM (121.167.xxx.120)

    의사에 대한 환상이 있으시네요
    의술을 가진 인간일뿐예요
    원래 틱틱 거리는 의사도 있고 몇번 다녀서
    단골?이 되면 거부감이 덜 생겨요
    환자도 의사에 대한 기대감이 있지만 의사도
    자기 시키는대로 약이나 생활 식이등 잘 지키는 환자 좋아해요

  • 4. 요즘
    '25.7.9 4:20 PM (220.117.xxx.100)

    어디서 따뜻함을 서비스해주는 곳이 과연 있기는 한가요?
    저는 의사는 아니지만 병원에서 일하다보니 매일 하루종일 나는 아픈 환자다, 왜 못 고치냐, 언제 나아지냐 등등 환자와 보호자에게 질문세례 받는 직업도 참 힘들겠다 싶어요
    한국 서비스직에서 따스함을 기대하는건 무리라는 생각이 드네요
    친절함은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지만

  • 5. ...
    '25.7.9 4:38 PM (58.145.xxx.130)

    종합병원 첨 가봤나봐요? 대학병원인가봐요. 교수냐고 묻는 걸 보니...
    그나마 지금 이 정도가 병원 평가 나온 후로 교육받아서 나아진게 이 수준인 거예요
    지금은 민원 들어가면 병원 평가에 지대한 영향이 있어서 직원들, 특히 교수들 엄청나게 교육시켜서 이정도나 되는 거랍니다
    그전에 대학병원 교수들 얼마나 웃겼는지 모르시는군요...

  • 6. 거의없어요
    '25.7.9 4:39 PM (219.250.xxx.105) - 삭제된댓글

    대학병원은
    환자가많아서 몇분안에 진료보려니 친절할수도 없겠죠

  • 7. ...
    '25.7.9 4:46 PM (124.50.xxx.225)

    5월초에 대학병원 진료 봤는데 진짜 친절한 의사샘
    이셨어요. 깜짝 놀랐어요!
    그리고 6월달엔 어머니 내과로 대학병원 갔는데 빨리 빨리 끝나고 뭐
    그랬답니다. 설명을 잘해주시니 걍 그런가보다 하고 넘겼죠

  • 8. 제경험으론
    '25.7.9 4:58 PM (219.250.xxx.105)

    과마다틀리고
    의사성격에따라 틀리더라구요
    노인상대하는과는 좀더 친절하고 이야기를 많이들어주더라구요
    다그런건 아니겠지만요..
    암전문의사가 제일 불친절해요
    치료약없으면 털더라구요
    살려달라고 매달릴까봐......
    (치료잘되면 좋아해요)

  • 9. ..
    '25.7.9 4:58 PM (211.234.xxx.115)

    친절하신 분 봤어요
    나이많은 아버지모시고 갔는데
    그냥 드시고 싶은거 드시게 하라고..
    거긴 거의 80대 노인환자밖에 없었어요

  • 10. ...
    '25.7.9 5:09 PM (59.9.xxx.163)

    진료같이갔다 옆에서 봤는데 우리나라 의사들 보살이에요 기싸움하고 선넘는 환자에 그 가족들이며 맨날 죽겠다죽겠다 죽는소리하는 사람들만 평생보는데 사무적인게 당연하죠 얼나나 힘들겠나요 병이라도 잘 고쳐쥼 다행이지요

  • 11. 다 성격대로
    '25.7.9 5:09 PM (122.254.xxx.130)

    대학교수든 개인병원이든ᆢ
    좋은분은 친절하고요ㆍ
    까다로운분은 그냥 본인 성격 다나오고ᆢ
    삼성병원에 감담췌교수님 진짜 설명잘해주시고
    넘호감ᆢ인상도 좋으시고
    엄마 위암수술하신 세브란스 교수님
    건방지고 환자무시 ㅠ
    다 성격나름이고 그래요

  • 12. ....
    '25.7.9 5:11 PM (106.101.xxx.22)

    의사들도 그런다네요
    슬의생에 나오는 환자들은 환상속에나 존재한다고.

  • 13. ...
    '25.7.9 5:15 PM (211.212.xxx.29)

    손가락 통증이 있는데 약처방만 해주고 가타부타 말해주는게 없길래 상태를 정확하게 알려면 어떡해야하냐 물으니 그러려면 ct를 찍어봐야하는데, 안찍으실거잖아요? 하는 빈정대는 말도 들어봤네요. 진료 받으며 굴욕적인 기분도 느껴봤어요.

  • 14. ㅎㅎ
    '25.7.9 5:44 PM (106.101.xxx.116)

    아픈데가 많아서
    대학병원 진료 자주보는편인데
    냉정한분들 많아요.
    그래도 실력있으심 됐죠 머
    가끔 진짜 따스한 분들도 계세요.
    경희의료원 소화기내과 김효종교수님. 따뜻하세요.

  • 15. 긴ㄷㅂㅈㅇㅈ우ㅗ
    '25.7.9 5:48 PM (118.235.xxx.151)

    우리도 일할때나 사람 대할때 따뜻하지는 않잖아요
    한국 사람들 많이들 날 서 있어요
    의사가 서비스직은 아니니요

  • 16. ...
    '25.7.9 5:52 PM (112.152.xxx.61)

    어쩔수 없어요.
    특히 의료대란이후 인력난때문에 더 그런것 같아요.

  • 17. ㅇㅇ
    '25.7.9 5:55 PM (211.210.xxx.96)

    짜증내면서 윽박지르는 인간도 있어요

  • 18. ㅎㅎㅎㅎㅎ
    '25.7.9 7:24 PM (222.106.xxx.168) - 삭제된댓글

    저…
    제가 미국에서 몇 달 살았는데요
    거기 일반의만나도 5-60만 원 내요.
    근데 친절하죠
    왜냐, 1시간에 1명 보거든요.

    우리나라는 몇 분 내로 환자 보죠
    대신에 훨씬 싸고
    의료 접근성이 너무 좋아요

    의사는 환자 고치는 사람이죠
    친절하고 따뜻한 서비스까지 원하시면
    지금 내는 돈 몇 배 더 내야되는데
    괜찮으세요??

  • 19. ㅎㅎㅎㅎㅎ
    '25.7.9 7:25 PM (222.106.xxx.168) - 삭제된댓글

    당연히 내는
    돈에 비례하는 겁니다.
    신이 아니라 인간이 하는 일이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159 가죽 핸드백 색상이 항상 고민이예요. 검정VS다른색 3 ** 2025/07/16 818
1736158 법무부장관 후보의 과거래요 그러다가 2025/07/16 1,673
1736157 보수층도 등 돌렸다…국민의힘 17.5%, TK서도 민주당과 접전.. 4 000 2025/07/16 1,369
1736156 시체넣을 영현백을 만개이상 준비했다는 건 만명이상 죽일려고 계획.. 12 ㅇㅇ 2025/07/16 3,492
1736155 정수기 스텐 여부 중요할까요? 코웨이 vs sk매직 1 정수기 2025/07/16 629
1736154 강혜경씨 응원 8 정말 똑똑하.. 2025/07/16 1,454
1736153 잘 잡는 요령이 있을까요?? 9 모기모기 2025/07/16 1,646
1736152 민주당은 왜 문제 인물들을 버리지 않나요? 40 궁금 2025/07/16 2,694
1736151 특검 "尹 기소 때까지 가족·변호인 제외 접견금지 결정.. 18 속보 ㅋㅋㅋ.. 2025/07/16 2,521
1736150 오늘 홈플 6 .... 2025/07/16 2,351
1736149 이혼상담 무료인 곳 있나요 4 ... 2025/07/16 968
1736148 이진ㅅ 후보자 4 청문회장 2025/07/16 1,453
1736147 삼성로봇청소기도 로보킹최신형같이 기능 다있나요? 3 2025/07/16 738
1736146 커피 금단 증상 8 .. 2025/07/16 1,595
1736145 병원에서 유튜브 크게 소리 틀고 보길래 12 2025/07/16 3,583
1736144 아파트 소독 얼마마다 하시나요? 8 ㅇㅇ 2025/07/16 1,127
1736143 오이지 얼려도 되나요? 4 질문 2025/07/16 1,248
1736142 80년대 경희대앞에서 팔던 생크림 토스트 아실까요???? 7 ddddd 2025/07/16 1,228
1736141 무생채 하려는데 3 2025/07/16 1,171
1736140 재수했던 딸아이 휴학하겠다 해서 걱정입니다 17 .. 2025/07/16 3,055
1736139 피부가 점점 시커매져요 2 ..... 2025/07/16 2,197
1736138 짜장게티라는게 있었네요 1 후리 2025/07/16 1,103
1736137 보수층도 등 돌렸다…국민의힘 17.5%, TK서도 민주당과 접전.. 13 123 2025/07/16 1,713
1736136 한끼합쇼 성북동 집주인 정체가 많이들 궁금한가봐요 10 ㅁㅁ 2025/07/16 21,824
1736135 그래서 다주택자들이 원하는 세상은 뭔가요 10 일주택자 2025/07/16 1,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