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아버지 위대장내시경 예약하면서 ct같은걸 찍어보고 싶어서요. 아직 건강하시고 흡연은 꽤 하세요.
흡연가이고 예전에 췌장염 앓은 적 있는데 어떤 항목을 추가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펴ct, 뇌ct 이 정도만 추가하면 되는지,
뇌mri같은것도 하는게 좋을까요?
친정아버지 위대장내시경 예약하면서 ct같은걸 찍어보고 싶어서요. 아직 건강하시고 흡연은 꽤 하세요.
흡연가이고 예전에 췌장염 앓은 적 있는데 어떤 항목을 추가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펴ct, 뇌ct 이 정도만 추가하면 되는지,
뇌mri같은것도 하는게 좋을까요?
혈액으로 6대 암 진단?
그 연세에는 오히려 알면 병되는거 아닌가요?ㅠ
암이 있다고해도 안건드리면 천천히 진행되서
모르시고 돌아가인다고하던데요.
또 혹시라도 그연세에 수술받고 나시면 멀쩡히 잘걸어다니시고 볼일보시던분도 와상환자가 되어 기저귀차고
대소변보시게 돼요. 노인들 다리에 근육빠지는거 한순간이고 서고 걷는건 뼈튼튼이 아니라 근육이더군요.
저희아버님은 수술잘받으시고 나서 저사실을 깨닫고나서는 곡기를 끊으셨어요. 음식을 안삼키셨죠.ㅠ 물론 의료진들은 경관으로 줄꽂아서 영양공급했지만 얼마나 괴로우셨겠어요 그렇게 돌아가시는 날까지 기저귀찬채 누워계시다 가셨어요. 수술 잘 받고나서요. 저희도 경험이 없으니 놀라서... 간호사선생님은 그게 수순이다.라고 하시던데..
증세도 없는데 굳이 병을 찾으시려는 목적이 뭘까요?
수술하실껀가요?
추가하신다면 치매검사요.
미리 초기에 약드시면 증상을 지연시킬수있어요.
하지 마세요
그 연세면 뭔일있어도 손대는거나 그냥두는거나 여명 차이가 안난답니다
어느병원은 80이상은 검진 받아주지도 않아요
82,세인데 내시경 해주나요??
하지 않나요
검사 하면 할수록 병명이 나올텐데요 ㅠ
결국 노화에서 오는 병들이라서....!
저도 치매검사 추천이요
그 연세에 대장 내시경은 비추하고 들었네요
그연세 암이란걸 알아도 뭘 할수 있겠어요. 젊은 사람도 항암하다 돌아가시는데
80넘어서는 아산병원에서 엄마 내시경 별증세없으면 하지말라시더라구요.
연세많은분들은 장도 얇아져서 천공생기기쉽다구요
30여년 다닌 가정의학과 주치의분이 말리셔서 안했답니다.
80넘어서는 건강검진 안하는게 낫다고 들었어요
그러네요. 재작년까진 내시경했고 대장내시경때 용종을 떼어서 올해도 해야지 생각하면서 이왕하는거 추가로 뭘 하면 좋을끼 생각한 거였거든요.
좀 슬프네요. 검진을 안해도 되는 나이라는게.
치매검사는 예방차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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