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톡방에서 아무도 대꾸를 안 해주네요

단톡 조회수 : 2,538
작성일 : 2025-07-08 09:09:34

제가 마음이 좀 뜨고 바빠진 터라 그 모임에 안 나가고 있었는데

그동안 제가 느낀 게 맞았구나 싶어요

 

제가 뭐라고 말했는데 그 이후로 대화가 뚝;;

 

제가 주도해서 머리 쓰고 장소 챙기고 하니까 존속되었던 모임이었던 거 같은데

그냥 내가 그렇게 머슴 노릇하는 거 아쉬워서 나한테 언제 모일 거냐고 가끔 연락했던 거구나 싶은 ㅡㅡ

IP : 121.162.xxx.6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8 9:11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음.....
    그렇게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원글님이 안 나가도 잘 유지되고 있는 모임이네요. 원글님덕에 존속되었던건 아닌거 같네요.
    한명의 답변이 없는 것도 아니고 단톡에 모두가 답을 안 한다면 님을 우습게 보는게 아니라 님이 그 모임을 불편하게 만들었던 것이 있는거에요
    그렇게 나만 희생적이고 남들은 단체로 못된거 아니더라고요. 여러 모임을 보니까요

  • 2. 저도
    '25.7.8 9:14 AM (116.34.xxx.24)

    제가 주도해서 머리 쓰고 장소 챙기고 하니까 존속되었던 모임이었던 거 같은데


    이건 아닌거 같아요
    누구보다도 원글님 자신을 위해서라도 내가 어떻게 했는데라는 사고가 피해의식, 자기연민, 과대망상의 시초이자 불행의 씨앗이예요
    오히려 이러이런건 고마웠지 감사하다
    그렇지만 지금 내가 이 모임에 ~~~게 불편하네. 이게 무언지 잘 살펴봐보고 내가 스스로 해결봐야겠다. 이 불편한 무쓸모한 감정 없어져라. 좋아하는 음악도 듣고 독서 산책 사색 등산

    좋은것들로 나를 채우기!
    응원합니다-♡

  • 3. 원글
    '25.7.8 9:17 AM (121.162.xxx.61)

    핑계?라 하시겠지만
    제가 안 나가니 한 두번 모임이 생겼다가 꼼꼼하게 챙기는 사람이 없어 도중에 파한다든지 하는 일이 생겼고 그 후로 안 모이고 있어요

    우리 언제 또 모일까 이런 사람은 있어도 아무도 계획을 세우고 동선을 짜고 그러지 않아요

    뭐가 되었든 저를 불편하게 느꼈다는 건 맞을테니 그냥 언젠가 슬쩍 저 단톡방에서 나오는 게 맞겠네요

  • 4. .......
    '25.7.8 9:18 AM (211.250.xxx.195)

    그렇다면 안만나도 아무 지장없는 모임인거죠 ㅠㅠ

  • 5. 이미
    '25.7.8 9:46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유령 톡방이 된 거예요
    진작부터
    별 의미없어요

  • 6. 귀찮은듯
    '25.7.8 9:50 AM (221.138.xxx.92)

    모이지마세요..이젠.

  • 7. ...
    '25.7.8 10:04 AM (112.133.xxx.183)

    다들 심드렁한 거에요
    굳이 단톡방에서 나가기도 뭣하고
    아주 가끔 보면 반갑기도 한데
    굳이 내가 에너지 써서 유지하고 싶지는 않은

  • 8. 뭘 굳이
    '25.7.8 11:08 AM (180.66.xxx.192) - 삭제된댓글

    만나려고 하나요 다들 아쉬운게 아니라 만날 의지가 없는거 같은데요.
    저라면 그동안 다들 마지못해 모임에 나왔나 나때문에.. 생각할 거 같은데.

  • 9. 원글
    '25.7.8 11:21 AM (121.162.xxx.61)

    그랬던 거 같아요 제가 좀 이상한데 머슴짓 하니 놀아주던 거였나봐요;
    가끔 모이자고 하는 친구가 있긴 했는데 주도를 안 하길래 그냥 냅뒀는데 잘한 거였어요

  • 10. ㅅㅈ
    '25.7.8 4:46 PM (118.220.xxx.61)

    자기에게 도움안되면
    모임유지하기 쉽지않아요.
    오래된모임이야 옛정이라도 있죠.
    다들 시큰둥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7384 트랜스 지방-.-;;;; 2 ㅇㅇ 2025/07/20 1,602
1737383 김포에 비 엄청 오네요... 3 옥수수 2025/07/20 3,720
1737382 동남아 휴가 갔다왔는데 저만 안 탔어요 9 ... 2025/07/20 4,089
1737381 혹시 잡티 있는데 선크림과 컨실러정도로만 화장하시는 분 계신가요.. 8 ㅇㅇ 2025/07/20 2,772
1737380 저도 아직 틀어요 2 .. 2025/07/20 1,371
1737379 습도땜에 에어컨 계속 틀어요 12 ㅇㅇ 2025/07/20 3,363
1737378 또 한번의 이혼 결심 153 또또이 2025/07/20 19,498
1737377 저는 이렇게 안 더운 여름 처음 경험해보는거 같아요. 31 ..... 2025/07/20 6,732
1737376 순복음/통일교/극동방송을 압색하다니 15 전율이다 2025/07/20 4,962
1737375 윤지오 후원금 반환 소송한 거 패소 했었네요 1 .. 2025/07/20 1,949
1737374 부고 답례품 많이들 하나요? 21 ㅇㅇ 2025/07/20 3,493
1737373 노년층 좀 있는 작은 아파트 회장 선거 4 미쳐 버려요.. 2025/07/20 1,946
1737372 온수매트 최저온도는 안 뜨거워요. 15 습기제거 2025/07/20 1,191
1737371 독일 입국시 (액젓, 매실액, 홍삼 등) 수하물로 가져가도 통관.. 17 촌할매 2025/07/20 1,432
1737370 사이트 마다 최강욱의원 후원글이 많네요 31 ... 2025/07/20 4,010
1737369 제주매일올래시장 제주 2025/07/20 785
1737368 챗gpt에게 위로 받았어요. 20 혼자놀기 2025/07/20 3,242
1737367 오늘 로또 한 곳에서 8건 당첨... 12 ㅇㅇ 2025/07/19 5,963
1737366 뉴욕여행 4탄, 작은 배낭 이야기 14 저는지금 2025/07/19 2,886
1737365 시어머니한테 괜히 김치보냈다 후회 .. 89 우씨 2025/07/19 19,296
1737364 비 징하게 오네요 진짜 4 ..... 2025/07/19 2,666
1737363 생활에 은근 유용한 기술 14 111 2025/07/19 6,444
1737362 팔자 좋다는 말 참 무례해요 13 팔자 2025/07/19 4,927
1737361 성수동 디뮤지엄 근처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1 이제야아 2025/07/19 687
1737360 당근에서 사는 곳과 직장 두군데에서 모두 1 .... 2025/07/19 1,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