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에게 유산주기 싫어요

ㅇㅇ 조회수 : 8,028
작성일 : 2025-07-07 23:59:18

아이가 하는짓이 밉상이니

주기가 싫어지네요

그냥 사교육은 시키고

대강 키워서 독립시키고

애가 어찌살던말던

내가 먹고픈거 내가 갖고픈거 사면서 살려고요

그러다 남으면 주는거고

안남으면 어쩔수 없고요.

사람맘이 참 요물입니다....

 

IP : 211.234.xxx.4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8 12:09 AM (118.235.xxx.110)

    안 뜯길 재주 있으시면 그렇게 사시는게 좋죠

  • 2. 뜯기나요?
    '25.7.8 12:12 AM (211.234.xxx.40)

    전 부모님재산 탐내진 않았어서요
    제가 순진한가 보네요

  • 3. ㅇㅇ
    '25.7.8 12:42 AM (39.125.xxx.199) - 삭제된댓글

    90되서 운신못하고 누우면 자식 도움 받을텐데요...
    쓰고 남은거 자식 한테 가죠.

  • 4. 저도
    '25.7.8 12:44 AM (175.196.xxx.62)

    부모님 재산 탐내진 않았지만
    어떻게 해서라도 아끼고 아껴서 물려 주고 싶어요
    지금 너무 힘드셔서 그렇게 생각하시지만요
    부모는 자식을 버리지 못합니다 ㅎ

  • 5. 버리진
    '25.7.8 12:49 AM (211.234.xxx.154)

    못하겠지만
    아껴서 주긴 싫으네요
    어느정도 내꺼 할꺼 하고 남으면 줄거예요
    얼마전까지 이런생각 없었는데요...

  • 6.
    '25.7.8 12:54 AM (118.235.xxx.40)

    대강 키우면 독립 못하고 집에 붙어있을 확률이 더 높아진다는 사실......

  • 7. 끔찍
    '25.7.8 12:56 AM (211.234.xxx.154)

    하네요
    계속 붙어서 산다니..
    제가 짐빼서 어디가야겠네요...
    진심입니다...

  • 8.
    '25.7.8 1:00 AM (220.94.xxx.134)

    저도요. 큰애는 은근 바라는데 너무 이기적이고 ㅠ 제가 잘못 키운거겠지만 어휴 진짜다쓰고 죽으려구요

  • 9.
    '25.7.8 1:00 AM (118.235.xxx.54)

    솔직히 애완동물도 파양하면 욕 먹는 마당에...
    자식이란게 뭐 얼마나 님한테 잘해줄 줄 기대하셨는지;
    자식도 그런 마음인 거 다 느껴요.....

  • 10. 휴식
    '25.7.8 1:42 AM (125.176.xxx.8)

    그러면서 부모도 자식한테 독립하는거죠 뭐.
    내것 내가 다 쓰고 대신 자식한테도 바라지 않으면 되죠.

  • 11.
    '25.7.8 1:58 AM (220.117.xxx.35)

    줄 필요 없어요
    님을 위해 잘 쓰고 남도 도우면서 사세요

  • 12. 영통
    '25.7.8 4:06 AM (116.43.xxx.7) - 삭제된댓글

    부모가 뭐 성인군자인가요?

    하는 짓이 밉다면서요.
    미우니 그런 마음 들 수는 있죠

    그런데 마음은 그런 마음이 드는데
    정작 주게 될 걸요..
    부모는 결국 그런 거 같아요..

  • 13. 영통
    '25.7.8 4:07 AM (116.43.xxx.7)

    부모가 뭐 성인군자인가요?
    하는 짓이 밉다면서요.
    미우니 그런 마음 들 수는 있죠

    그런데 마음은 그런 마음이 드는데
    정작 주게 될 걸요..
    부모는 결국 그런 거 같아요..

  • 14. ㅡㅡㅡ
    '25.7.8 6:40 AM (59.6.xxx.248) - 삭제된댓글

    우리부부60대
    8-90대 양기부모님들
    유산 안주세요 건강하세요
    못주시는거죠 아직 잘 사시니
    다쓰시고가지싶어요
    100세넘어까지 장수하시며 병원비로 다 쓰시고
    우리부부70 대 넘어
    조금남은거 형제들 나눠 받는다해도 그나이에 뭘할까
    우리도 병원비에나 보태다 가겠죠
    고령화.
    앞으론 다 이런추세 아닐까요

  • 15. 윗님의견
    '25.7.8 7:08 AM (99.241.xxx.71)

    동의해요
    저희도 비슷한 상황.
    시할머니가 102세신데 90대쯤에 유산 부모님들이 안받고 손자 손녀세대에 직접 다 줄거라고
    엄청 부모님들이 말하셨는데 지금남은 돈 거의 없을거예요
    오래 살면 본인이 다 쓰고 죽습니다
    나이 들수록 돈이 많이 필요해지니까요

  • 16. ,,,,
    '25.7.8 7:38 AM (218.147.xxx.4)

    원글님 부자아니시면 아마 다 쓰고 죽으실거예요
    모르시는 소리
    수명도 길어지고
    한달에 얼마나 많은 돈이 들어가는지 모르시는듯요(잔에게 전혀 도움안받는다는 가정하에)
    그렇게 하고 싶은거 다 할거다 라는 마인드면 더더욱 그렇죠
    병원비 쓰고 생활비 쓰고 도우미 쓰고 하면 그래요그 돈 그대로 물려주는거도 아니고 그거 팔아서 상속세 내야 할지도 모르고 그러면 님 남기고 가는게 0원일수도

    결론은 님 걱정 뚝

  • 17. 자식
    '25.7.8 8:05 AM (118.235.xxx.82)

    열심히 잘 키워야 하는이유
    잘살아야 독립합니다
    찌질하면 평생 보모한테 붙어있어요
    싸가지 없어도 잘나서 독립하는 자식이 1등

  • 18.
    '25.7.8 8:55 AM (106.101.xxx.130)

    와 원글님 생각 저랑 똑같아요. 절대 주기싫어요. 싸가지없어서요

  • 19. 제크
    '25.7.8 10:06 AM (14.55.xxx.141)

    우리가 언제까지 살 지도 모르구요
    늙어서 안 아프고 죽는사람 별반 없어요
    요양병원도 비싼데가 좋지 싸구려는 형편없어요
    약값에 병원비 또 생활하는건 어떻구요?

    주지마세요

  • 20. 부모도
    '25.7.8 11:34 AM (121.162.xxx.234)

    버립니다
    어릴때나 부모지
    성인 인격으로 주장하면 성인대성인의 인간관계에요
    사람을 왜 성인 반열로 보시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786 소비지원금 쓸때 카드 할인혜택 적용되나요? 6 ... 2025/07/27 1,238
1739785 대구에서 영어공부 제일 좋은 어학원이 어디인지요 1 대구 2025/07/27 472
1739784 마트에서 빈손인 사람이 줄선게 유효한가요? 26 새치기 2025/07/27 4,866
1739783 제주도 가보신분??? 12 설탕 2025/07/27 2,162
1739782 음식할때 양념장 사서 쓰는거 22 순두부 2025/07/27 2,864
1739781 지원금으로 전 압력밥솥 샀어요 5 뭐하셨어요?.. 2025/07/27 2,334
1739780 국민체조 말고 청소년체조만 해봤어요. 초중고 모두요 15 ... 2025/07/27 1,232
1739779 주변에 이혼한 두명이 있는데 하는 말이 똑같앴어요. 79 으음 2025/07/27 37,157
1739778 고터상가 매출 어느 정도 될까요 6 매출 2025/07/27 2,219
1739777 후라이팬에 기름 요리 후 .. 12 2025/07/27 2,524
1739776 극성수기 인천공항 어떻게 갈까요. 7 2025/07/27 1,751
1739775 내솥이 스테인레스인 전기압력밥솥 1 2025/07/27 739
1739774 대기업 관세 피하려 잇따라 미국 투자…국내 일자리 '비상' 37 .. 2025/07/27 3,486
1739773 맘에 딱 드는 가방을 봤는데 뭘까요 (명품x) 6 가방 2025/07/27 2,496
1739772 개신교 역시 대단(?)하군요 6 기가막히네요.. 2025/07/27 2,345
1739771 중년여성 혼자 일주일여행가려구요. 23 2025/07/27 5,884
1739770 더워서 집 밖을 못 나가니까 입맛이 없네요. 6 음.. 2025/07/27 1,740
1739769 자고나면 손에 주먹이 안쥐어질 정도로 손이 뻑뻑합니다. 10 남매맘 2025/07/27 3,748
1739768 10인 썼는데 4인 가족 6인용 밥솥도 괜찮네요 10 .. 2025/07/27 1,744
1739767 이사를 결정해야 하는데 3 난감 2025/07/27 1,298
1739766 검경 수사권 조정 뒤 변호사만 웃었다 43 ㅇㅇ 2025/07/27 3,466
1739765 강남서초잠실쪽은 조식 수영장 같은 커뮤 필요 없죠 9 2025/07/27 3,045
1739764 관세 25%되면 타격이 크다네요 83 .... 2025/07/27 11,646
1739763 학교 안가서 F받았는데 정상 졸업 시켜주면 29 .. 2025/07/27 4,543
1739762 추억 돋는 노래 한곡 …같이 들어요 7 몽글몽글 2025/07/27 1,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