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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런던베이글 처음 먹어본소감.

:: 조회수 : 8,055
작성일 : 2025-07-07 19:40:49

오늘 안국역 갈일이있어 지나가다 런던베이글이 보이길래 워낙에 유명한데 한번도 안먹어봐서 맛이나볼까하고 40분 기다려서 먹어본 소감은.

내 평생 웨이팅하며 먹어본 게 처음인 맛이. 음

쪽파넣은거, 크림넣은거, 순수한거 먹어보자싶어서 플레인베이글 요렇게 샀는데 포장도 한참 기다리고 .

집에와서 먹어보니 떡먹는거 같고 떡중에서 백설기 질감에 좀더 쫄깃한맛  왜이리 짠가요.

플레인베이글도 짜고.

짜니 외국인은 좋아하겠더라고요.

아이들은 맛있어 하네요. 문득 코끼리 베이글도 궁굼해지는 마음.

냉장고에서 파프리카. 오이 꺼내 먹으니 살것 같아요.

 

 

IP : 221.149.xxx.12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25.7.7 7:45 PM (182.226.xxx.97)

    저는 이거 제주도에서 줄서서 처음 먹어봤어요. 근데 이게 줄서서 먹을 맛인가 싶은데...
    젊은 애들은 좋아하는거죠.

  • 2.
    '25.7.7 7:45 PM (221.149.xxx.157)

    전 코끼리 베이글도 그냥...
    코스트코 베이글과 큰 차이를 못느끼겠던..
    그냥 베이글 맛을 잘 모르는 걸로...

  • 3. ㅇㅇ
    '25.7.7 7:45 PM (61.83.xxx.12)

    항상 사람 많은 것 보면 단지 소문만이 아니겠죠.
    많은 사람을 다 만족시키진 못할테고 그래도 꾸준히 사람 많다는 것은
    그 베이글 맛이 객관적으로 좋다는 거겠죠.

  • 4. 신기
    '25.7.7 7:46 PM (58.233.xxx.110)

    떡 같고 많이 짜고
    저도 그렇게 느꼈어요 ㅎㅎ

  • 5. ㄱㄴㄷ
    '25.7.7 7:46 PM (73.253.xxx.48)

    베이글의 한국버전이라더군요. 떡의 질감을 넣어서 쫀득하게 만들었다고.
    전 런던은 안먹어보고 코끼리는 먹어봤는데 제 입맛엔 맛있었어요. 한번 드셔보세요.^^

  • 6.
    '25.7.7 7:47 PM (221.149.xxx.157)

    베이글 맛은 잘 모르겠고
    런던 베이글 길건너
    소금집 잠봉뵈르는 사랑합니다. ^^

  • 7.
    '25.7.7 7:50 PM (118.235.xxx.23)

    잠봉뵈르받고 원더쿠키요.

  • 8. lwj
    '25.7.7 7:59 PM (49.165.xxx.42)

    전 코끼리베이글은 사서 막 먹을 때 맛있고 런베는 짜긴 짠데 쫄깃힌 맛에 먹어요 잠봉베이글은 넘 짜서 못먹어요

  • 9. ...
    '25.7.7 8:04 PM (1.241.xxx.220)

    한국인 입맛에 일부러 맞춘거에요.
    베이글이 아니라고 봐도 무방할 식감이죠.
    베이글집마다 노희영이 비교한 영상 혹시 보실 분들은....
    https://youtu.be/F3ePpfD3ZAs?si=x55EhCDEiRZ5bkOE

  • 10. ::
    '25.7.7 8:09 PM (221.149.xxx.122) - 삭제된댓글

    런던베이글 먹어보니 코끼리 베이글이 궁굼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조만간 한번 먹어보려고요.
    댓글보니 잠봉베이글도 급 궁굼해지네요.
    어느게 더 짠지. ^^

  • 11.
    '25.7.7 8:28 PM (121.185.xxx.105) - 삭제된댓글

    저는 떡의 질감이 좋더라구요. 런던베이글은 구워야 더 맛있어서 냉동실 넣어놓고 후라이팬에 구워 먹어요. 파바 베이글도 좋아하는데 전자레인지에 20초 구우면 떡같이 쫄깃하고 부드러워서 좋아해요. 아침에 눈뜨면 배민과 매장 돌아다니며 베이글 사수합니다. 늦으면 없더라고요.

  • 12.
    '25.7.7 8:29 PM (121.185.xxx.105)

    저는 떡의 질감이 좋더라구요. 런던베이글은 구워야 더 맛있어서 냉동실 넣어놓고 후라이팬에 구워 먹어요. 파바 베이글도 좋아하는데 전자레인지에 20초 돌리면 떡같이 쫄깃하고 부드러워서 좋아해요. 아침에 눈뜨면 배민과 매장 돌아다니며 베이글 사수합니다. 늦으면 없더라고요.

  • 13. 저도
    '25.7.7 8:30 PM (112.151.xxx.19)

    런던은 줄 서는거 이해불가에요.
    마케팅의 성공이라고 봐요.
    런던, 코끼리 둘 다 먹어본 바로는 코끼리가 낫더라고요.
    런던은 대신 크림치즈가 다양하고 맛있더라고요. 모든 맛을 본건 아니지만요.

  • 14. 저는
    '25.7.7 8:35 PM (121.143.xxx.147)

    제주도에서 처음 먹어봤는데 쫠깃쫠깃 맛있든데요.
    다만, 포장도 바로 못받고 한참 기다림

  • 15. 햇살처럼
    '25.7.7 8:54 PM (220.85.xxx.42)

    쫠깃거리고..이게 베이글? 싶던데...이해불가에요.

  • 16. 나옹
    '25.7.7 9:05 PM (124.111.xxx.163)

    줄 서서 사먹을 정도는 절대 아니에요

  • 17. ,,,,,
    '25.7.7 9:08 PM (110.13.xxx.200)

    런던은 줄 서는거 이해불가에요.
    마케팅의 성공. 222
    줄서는 마케팅으로 성공시킨 거죠.
    남들 줄서니 사니 뭔가 대단한줄 알고.
    우리나라는 그런곳에 몰리잖아요.
    누가 사다준거 먹어봤지만 절대 줄서서 먹을 맛 아님.

  • 18. ^^
    '25.7.7 9:27 PM (14.35.xxx.67)

    쪽파크림치즈는 너무 맛있어서 비싸게 먹어본거 후회는 없었어요.
    짠거 싫어하는데 이건 담백하고 크림치즈가 완전 제 취향이다 싶었거든요.

  • 19. 유행
    '25.7.7 9:43 PM (58.234.xxx.182)

    저도 남들처럼 유행템 한번 먹어봤다 하는 심리로 한번 찾아가서 먹고 포장해와서 가족들과 나눠먹고는 땡 입니다.이게 그거야???하는 가족들 반응도 재밌었네요.

  • 20. 나무크
    '25.7.7 10:12 PM (180.70.xxx.195)

    그죠. 저도 짜서;;;그래서 저는 뜨레주르에 쌀베이글이 안짜고 쫄깃하고 훨훨 맛나더라구요ㅡ

  • 21. 저는
    '25.7.7 10:16 PM (221.149.xxx.103)

    코끼리가 훨 맛있었어요

  • 22. ....
    '25.7.7 11:44 PM (218.51.xxx.95)

    현대미술관 뒷길 가다가
    런던베이글 문 닫기 직전에 들어가보니
    초콜릿 들어간 베이글 하나 남아있어서
    사봤는데 집에 와서 다 먹어버렸네요.
    쫄깃하니 맛있더라고요.
    막 달지도 않고.
    이래서 줄서나보다 했습니다.

  • 23. 나무
    '25.7.8 8:08 AM (147.6.xxx.21)

    저는 떡을 좋아해서 그런가 런던베이글이 제일 맛있더라구요.^^

    근데 이제는 못먹으려구요... 고지혈 위험판단 받았거든요

  • 24.
    '25.7.8 11:38 AM (175.197.xxx.229)

    맛은 있는데 이게 베이글이 맞나? 싶더라구요
    베이글모양 빵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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