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밥처럼 먹으면 세상 건강하겠어요

개밥 조회수 : 1,854
작성일 : 2025-07-06 19:37:51

요즘 쉬면서 강아지 밥을 해주고 있어요.

사료도 주지만 직접 좀 만들어 주고 잘해주고 싶어서.

 

오이, 호박 당근 사과 감자 계란 고기 이런 것들 위주로 삶아서 간 안 하고 주는데 너무 맛있게 잘 먹어요.

 

저게 맛있나????? 싶어서 한 입 먹어보면 간이 안 되어 있어서 별론데.

 

우리 강아지는 맛있다고 처묵처묵.

 

그냥 맘 비우고 저렇게 만들어서 같이 먹으면 사람도 건강하겠어요.

 

누가 그러대요.

 

애기 음식 같이 먹으면 혈압 당뇨 걱정 없다고... .

 

심심하고 자극적이지 않잖아요. 애들 좋아하는 음식, 강아지 좋아하는 개밥 같이 먹어야 건강식인가봐요. 쩝...

IP : 61.106.xxx.19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5.7.6 7:46 PM (222.113.xxx.251)

    냥이ㅇ밥처럼먹음 건강하겠다고 하나배웠어요
    걔네들은 식사시에 단백질 잘 챙겨먹고
    당을 밝히지 않더군요

  • 2.
    '25.7.6 7:52 PM (221.138.xxx.92)

    그쵸.
    술,담배 안하지..밀가루 안먹지 당없지..

  • 3. Dd
    '25.7.6 8:01 PM (73.109.xxx.43)

    당근 사과 감자가 다 당이잖아요 ㅎㅎ
    그래도 건강은 타고나요
    아무리 좋은거 (좋다고 생각되는) 먹어도 유전자 지배를 더 받죠
    아무거나 먹어도 무병장수 하는 아이들도 있고요

  • 4. 아아
    '25.7.6 8:02 PM (175.197.xxx.229)

    맛있다고 쳐묵쳐묵이라니
    너무너무 귀여워요
    아가야 많이 먹어

  • 5. 맞아요.
    '25.7.6 8:08 PM (210.223.xxx.132)

    당뇨 직전으로 당화혈색소 올라가서 말씀하신대로 식사했더니 정상으로 되더라고요. 맛있는 음식의 기준이 바뀌었습니다. 물론 한번씩 불량식품도 먹지만요.

  • 6.
    '25.7.6 8:28 PM (223.38.xxx.120)

    그런데 원글님,
    처묵처묵이
    처먹는다는 말에다 귀여운 척 한 스푼 첨가한 말인 건 알고 쓰시는지…요?

    웹툰에서 처음 쓰였는데 그 웹툰 작가는 자기가 먹는 걸 갖고 한 말이었어요 ㅎㅎ
    저라면 제가 사랑하는 강아지가 밥을 처먹는다고 하지는 않을 거 같아서. 모르실까 봐 알려드려요.

  • 7. 아아
    '25.7.6 9:23 PM (211.235.xxx.165)

    저는 왜 강아지처럼 엎드려
    손 안대고 밥 먹는 걸 상상했을까요...
    그렇게 먹으면 건강해진다는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3673 퇴근길 ᆢ너무 더워요 2 2025/07/08 2,257
1733672 민소매 입을 정도로 팔뚝 가는 분들 몇키로... 34 ... 2025/07/08 5,653
1733671 GS25 끼니 떼울 거 추천 부탁드려요 3 끼니 2025/07/08 1,540
1733670 서울 비옵니다 많이! 44 기상청 2025/07/08 18,004
1733669 최욱 고맙습니다~ 멘트 넘 웃겨요 10 .. 2025/07/08 3,721
1733668 75세 엄마 등이 너무 굽으셨어요 5 .. 2025/07/08 2,939
1733667 주차문제로 시비걸려서 고소장 접수했어요. 16 ... 2025/07/08 4,632
1733666 내일 언제쯤 구속영장 결과 나오나요? 7 ..... 2025/07/08 1,597
1733665 50대 랩다이아귀걸이1캐럿vs5부? 23 고민 2025/07/08 2,202
1733664 소나기와요 11 부천 2025/07/08 2,146
1733663 공구이름 알 수 있을까요? 6 . . . 2025/07/08 784
1733662 큰형부 29 처제 2025/07/08 6,180
1733661 된장찌개 끓일때 밑베이스를 미리 많이 만들어놓으면.. 10 더 맛있나요.. 2025/07/08 2,724
1733660 집이어 회사까지…현대가 3세이자 노현정남편이 '어쩌다가' 12 ... 2025/07/08 7,040
1733659 특검, 김건희 공개 소환 7 그러다가 2025/07/08 3,171
1733658 국힘당 박수영 의원 규탄 기자회견 1 뭐라카노펌 2025/07/08 1,626
1733657 서울인데 지금 38도예요 8 ㅇㅇ 2025/07/08 3,107
1733656 이재명 대통령 이진숙에게 경고"개인정치에 왜곡 활용하지.. 3 ㅇㅇ 2025/07/08 2,617
1733655 고속도로 이용해서 지방 내려가는건 운전실력 느는데 도움이 별로 .. 18 동네 2025/07/08 2,519
1733654 마약은 거니가 동생과 함께 들여왔다? 3 .. 2025/07/08 2,493
1733653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방통위와 방심위, 끝까지 감시하고.. 1 ../.. 2025/07/08 939
1733652 한국인은 미국 이민 가서도 자살률 1위네요 13 2025/07/08 5,591
1733651 토닝 후 레이저 자국 착색 토닝 2025/07/08 819
1733650 비타민c 나 영양제 먹으면 2 노란소변 2025/07/08 1,874
1733649 최근 감동받은 소설 뭐 있으세요? 25 ㅁㅁ 2025/07/08 3,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