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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이 너무 어려운데 안도와주는 부모도 있을까요?

ㅇㅇ 조회수 : 6,549
작성일 : 2025-07-06 16:54:33

자식이 결혼해서 애들낳고 사는데

좀 어렵게 살아요

부모는 부동산부자

통장에 현금 수억 가지고 있구요

부모라면 자식 도와주고싶은 마음이 드는게

보통일까요?

모른척 안도와주는 부모도 있을까요?

IP : 59.14.xxx.107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6 4:56 PM (58.79.xxx.138)

    며느리가 마음에 안드는 경우
    안도와 주기도 하더라구요
    성인까지 키워놓으면 더 이상 부양이 의무도 아니고

  • 2. 당연히
    '25.7.6 4:57 PM (14.55.xxx.141)

    있습니다
    100만원 도와주면 그 다음엔 1000만원 빌려 달라하죠
    그 담이 무너지기 시작하면 자식과 부모 다 길바닥에 주저 앉아요

  • 3. 넝쿨
    '25.7.6 4:57 PM (114.206.xxx.112)

    어디까지 도와주나요? 몇억도 쓰자면 금방인데…
    학원비 없고 아파트 못살고 휴가 못가고 이런건 알아서 해야하고 나앉게 생겼다 수술비 필요하다 이런건 도와줘야죠

  • 4. %%%
    '25.7.6 4:58 PM (220.118.xxx.69)

    알아서 살아야죠
    많이벌면 부모한테
    돈 같다 드리나요

  • 5. ㅠㅠ
    '25.7.6 4:59 PM (222.236.xxx.144)

    밥 굽나요?
    부모는 자식을 끝없이 도와야 하네요..ㅜ

  • 6. 넝쿨
    '25.7.6 4:59 PM (114.206.xxx.112)

    그리고 어디 아프거나 가장이 사망하고 이런거 아님 우리나라에서 성실히 사는데 객관적으로 못살수도 없어요.

  • 7. . .
    '25.7.6 5:00 PM (223.38.xxx.52)

    안도와주던데요. 특히 딸은

  • 8. ...
    '25.7.6 5:00 PM (118.235.xxx.87)

    어렵게 사는 이유가 있겠죠.
    뻔히 보이는데 개선의 여지가 없다면 모른척 해야죠.

  • 9. 죽으면
    '25.7.6 5:01 PM (58.29.xxx.96)

    상속될텐데요

    그리고 부모도 경우의수많큼 다양하니
    주는 사람도 있고 안주고 죽어서 상속

    용돈처럼주고

  • 10. 있죠
    '25.7.6 5:02 PM (203.128.xxx.7)

    믿거라 관심없는 자식은 죽거나 말거나 관심 없던대요
    안아픈 손가락 어쩌구 하지만 덜 깨물면 덜 아프다고
    이쁜자식 더 챙기고요

    뭐 부모도 사람이니 그럴수는 있는거 같고
    처가든 시가든 본가든 어른들이 챙겨주면 관심있다
    여기고 같이 잘해야 오래 가기도 해요

  • 11. 보통은
    '25.7.6 5:02 PM (180.228.xxx.184)

    도와주시지 않을까 싶은데요.
    친정 시집 양쪽 모두 적당히 도와주시는 분들이라서,,

  • 12. ㅡㅡ
    '25.7.6 5:03 PM (211.246.xxx.240)

    냉정한 엄마 있더만요.
    다 우리엄마같은 줄...

  • 13.
    '25.7.6 5:04 PM (220.94.xxx.134)

    전 냉정한 엄만아니지만 결혼하면 알아서 살면 좋겠어요.

  • 14. 하하하
    '25.7.6 5:05 PM (125.176.xxx.131)

    며느리 맘에 안든다고 안고와주는 건 핑계고요,
    제 주변 지인들은 며느리가 시댁에 와서 손가락 하나 까딱
    안하고 아들집에도 못오게 하는데도 잘만 도와줍디다

    집 이사할때마다 1억씩 턱턱 보태주고....

    결국 자기 아들/자기 딸 편하게 살기 위해 도와주는거지
    며느리 혹은 사위가 밉다고 안도와주는 부모는
    이기적이고 탐욕 많은 소인배일 뿐이죠

  • 15. 태도가
    '25.7.6 5:07 PM (125.139.xxx.147)

    사는 태도가 한심하거나 밑빠진 독이거나 부모 대하는 게 은혜를 모르거나...안대주죠

  • 16. ..
    '25.7.6 5:07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보통은 도와주겠죠. 최악의 경우는 안도와주더라두요
    그냥 일반적인 걍 평범한 부모님들은요
    당장 원글님 같으면 나는 먹고 살만한데 자식이 정말 속 제대로 썩혀서 너 고생 한번 제대로 해봐라 . 하는 자식 아니고 걍 성실하고 자기 딴에는 살려고 노력하는 자식이라면 모르는척 하시겠어요.? 제주변 부모님들중에서는 그런 사람은 없는것 같아요

  • 17.
    '25.7.6 5:08 PM (59.13.xxx.164)

    진짜 사업병걸려서 집안돈 다 갖다쓰고 쫄딱망할것 같으면 안도와줄수도 있을것같아요
    그런거아니면 모른척하긴 힘들텐데...

  • 18. ...
    '25.7.6 5:09 PM (114.200.xxx.129)

    보통은 도와주겠죠. 최악의 경우는 안도와주더라두요
    그냥 일반적인 걍 평범한 부모님들은요
    당장 원글님 같으면 나는 먹고 살만한데 자식이 정말 속 제대로 썩혀서 너 고생 한번 제대로 해봐라 . 하는 자식 아니고 걍 성실하고 자기 딴에는 살려고 노력하는 자식이라면 모르는척 하시겠어요.? 제주변 부모님들중에서는 그런 사람은 없는것 같아요
    정말 안도와준다면 부모님이 지나치게 구두쇠이거나 아니면 자식이 문제가 있는 자식이겠죠
    걍 평범한 부모에 평범한 자식이면. 뭐 도와주겠죠 .. 그리고 자식도 그 고마움을 알테구요 .

  • 19. df
    '25.7.6 5:09 PM (124.50.xxx.70)

    자기자식 지가 더 잘알죠.
    갸갸 걸어온 자욱이 있쟎나요.
    도와줘봤자 다 낭비하고 허튼짓할게 뻔하면 애10명을 키워도 안도와주죠.
    늘 성실 분수맞게 살면서 갑자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도왔겠죠.

  • 20. ..
    '25.7.6 5:09 PM (39.118.xxx.199)

    보통은 도와주고
    다들 울 엄마 아버지 같은 줄..
    근데..여기 82에는 별 희한한 시부모, 친정이 많아서 놀랐어요.

  • 21. 영통
    '25.7.6 5:10 PM (106.101.xxx.241)

    며느리가 시모를 무시하고
    아들이 노골적으로 자기 부인 편이다?

    안 도와줄 듯

  • 22. ...
    '25.7.6 5:11 PM (14.52.xxx.37) - 삭제된댓글

    부모가 부동산 부자에 현금 수억 있으면서
    자식이 힘들게 사는 거 보고 모른 척 하는 사람
    주변에 거의 못 봤어요
    얼마 전에도 아는 지인 결혼하는 아들 집 구해준다고
    집보러 다니더라고요
    아무리 자립심 키워준다고 해도 이 시대에
    맨몸으로 버티기엔 너무 힘든 세상

  • 23. 여튼
    '25.7.6 5:12 PM (203.128.xxx.7)

    제가 보고 들은건
    예쁜아들은 며느리 욕하면서 도와주고요
    예쁜 딸은 딸욕하면서 도와줘요

    이래저래 관심못받은 자식은 자수성가 하는거고요

  • 24. 사위에게 돈안줘
    '25.7.6 5:14 PM (117.111.xxx.28) - 삭제된댓글

    아들은줘도 딸은 안주더라구요.

  • 25. ..
    '25.7.6 5:15 PM (211.112.xxx.69)

    결혼해서 독립해서 사는 자식을 굳이 왜?
    이쁜짓 하는 자식이면 마음이 쓰여 도와줄수도 있죠.

    요즘 부모들이 무조건 내손자 내자식 이러지도 않아요.
    자기삶이 점점 더 중요해지는 시대잖아요.
    현금 수억이 내꺼 남겨놓고 도와즐만큼 대단한 자산도 아니고
    부동산은 어차피 묶여있는 자산이고

    얼마나 어려운지 몰라도 결혼까지 했음 알아서 살아야죠.
    나라 복지도 팍팍 뿌리는데 차라리 그걸 알아볼듯

  • 26. ㅇㅇ
    '25.7.6 5:22 PM (223.38.xxx.72)

    사업병, 도박 아니면 일부는 미리 증여하는게 현명하죠
    판단력 흐린 노인들 노리는 사기꾼들 먹이감되거나
    세금으로 털려요

  • 27. ㅇㅇ
    '25.7.6 5:22 PM (223.38.xxx.6)

    저 위 댓글 : 밥 굽나요 맞춤법 충격적이네요.
    어떻게 굽는지 한참 생각했어요

  • 28. ??
    '25.7.6 5:24 PM (211.228.xxx.160)

    부모가 부자인거보니
    자식이 본가를 부양하는 것도 아닌데
    힘들게 사는 이유가 있나요?
    힘든게 어느정도를 말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여유롭지 않은 정도라면
    안 도와줄 수도 있죠
    아직은 자식이 못 미더울 수도 있고

  • 29. 우리 아버지
    '25.7.6 5:25 PM (121.130.xxx.247)

    통장에 돈이 두둑한데 한두달만 잠시 잔금 갚게 빌려주면 바로 갚겠다고 사정사정해도 놉!
    아들한텐 내가 사정한 열배를 그냥 턱~주고
    지금 아파서 누워 계신데 남 같아요
    아들도 그닥 애닯아 하지 않구요

    지인이 아들 결혼할때 한푼도 안들이고 결혼 시켰는데 애 둘 낳고 전세 얻을돈 일부만 보태달라니까 절대 안해주더라구요
    명목상 며느리 미워서인데, 본인 밖에 모르는 성격이라 아들 힘든거 안중에도 없더라구요
    나중에 아들은 부모랑 연끊고 지인은 미국주식하다 아들이 보태달라한 금액의 딱 두배를 날렸어요

  • 30. 며느리
    '25.7.6 5:31 PM (118.220.xxx.61)

    맘에 안들면 도와주기 싫죠.
    자기집에 초대도 안하는며느리
    남보다 더한데 모하러 도와주나요?
    옆에서 나한테 위안.즐거움주는 친구
    도와주는게 낫지요.

  • 31. 자산
    '25.7.6 5:35 PM (118.220.xxx.61)

    많으면 미리 증여하지만
    요즘 오래들살아서
    도와주기 쉽지않아요
    병원비 노후 생활비 자식한테
    달랠수 없잖아요.

  • 32. 아들
    '25.7.6 5:40 PM (118.235.xxx.73)

    의사라도 시가 30도 못준다는 며느리도 82에 트럭으로 있는데 부모는 왜 줘야해요?

  • 33. 0000
    '25.7.6 5:43 PM (182.221.xxx.29)

    돈 주면 며느리들이 뭐라는지아세요
    지아들 편하라고 집사주면서 왜 효도를 기대하는지 모르겠대요
    그래서 저는 사위던 며느리던 맘에 들어야줄거에요

  • 34. ㅇㅇ
    '25.7.6 5:43 PM (14.5.xxx.216)

    옛날 부모들은 잘안도와줬어요 80이상 부모들
    그세대는 효도는 받으면서 재산 나눠주는건 잘안하고 움켜쥐고
    있어요
    60 70세대는 자식 결혼할때부터 지원해주고 집 늘려갈때도
    보태주던데요
    부동산 급등으로 역사상 가장 부유한 세대여서 인지요

  • 35. 제입장
    '25.7.6 5:48 PM (221.138.xxx.92)

    결혼까지 했는데...노부모가 의존하지 않는 것만해도 감사하네요.

  • 36. 자식의
    '25.7.6 5:51 PM (211.234.xxx.71)

    배우자가 이상해서 돈없다 싶으면 안도와주더라고요.

    이를테면 사업병걸린 사위, 시집이 사고쳐서 자식네까지 어렵게 사는 경우(시집 도와주려는 사위 때문에), 허영심 있는 며느리..등등.

    자식이 순해서 배우자한테 휘둘리는데 그 배우자 생활태도 마음에 들면 안도와주더라고요. 도와줘봤자 소용없다고.

    희안하게 아이 허랑방탕한데 며느리는 반듯해서 아이들 잘 건사하면 그때는 또 도와주시고요.

    80대 부모님 지인분들의 경우에요.

  • 37. ?????
    '25.7.6 5:58 PM (211.211.xxx.168)

    부동산 부자위 정의가 뭔가요?
    어떤 며느리는 상급지에 집 하나 가지고ㅠ있어도 부동산 부자라고 노리는 사람 있어서,
    통장에 수억은 그리 많은 건 아닌 것 같은데요

  • 38. ....
    '25.7.6 6:02 PM (219.255.xxx.68)

    특별히 사고 안 쳐도 안 예뻐하는 자식은 안 줘요.
    예뻐하는 자식은 사고만 쳐도 수십년 돈으로 막아주져.
    부모가 수십억 있으면 뭐해요.
    먼저 받아가는 넘이 임자.
    이제 저는 60이네요.

  • 39. 노후자금
    '25.7.6 6:08 PM (125.129.xxx.43)

    현금 수억이요? 그 정도 현금이면 못도와 주죠.
    연봉1억 정도 생활을 유지하려면 은퇴자금 25억이 필요하대요. 적어도 현금 30억은 있어야 자녀 도와 줄 여력이 되지, 10억 현금 가지고 있는 사람은 자녀 도와줄 여력은 없다고 봅니다.

  • 40. 노후자금
    '25.7.6 6:11 PM (125.129.xxx.43)

    모른척 안도와주는게 아니라, 여력이 안되서 못도와 주는 거예요. 자녀가 궁핍하다고 은퇴후 나도 함께 그렇게 자금 나눠쓰연서 함께 궁핍하게 살 수는 없쟎아요.

  • 41. 그러네
    '25.7.6 6:54 PM (125.139.xxx.147)

    자식 돈 잘번다고 부모 주는 거 흔해요?
    자식들 생활 수준 높디 높아도 시골 거렁뱅이처럼 사는 부모 그대로던데요? 고급승용차 으리번쩍한 자식들 사이에서 꺼칠하고 새까만 부모들 봤네요 주간보호센터 가서도 남루한 옷차림의 번쩍이는 옷차림의 자식들 보고요 사는 것은 생활 수준은 부모자식 각각이더라고요

  • 42. 돈 있으면
    '25.7.6 7:13 PM (175.123.xxx.145)

    도와주고 싶어요
    둘이 살땐 괜찮지만
    아이들 키울땐 조금만 도와줘도 숨통트이게
    아이 키우겠더라구요

  • 43. 열심히
    '25.7.6 9:37 PM (59.8.xxx.68)

    노력하면
    옆에서 보기에
    본인이 열심히 산다가 아닌 옆에서 보기에
    놀고 다 놀고 쓸거 다 쓰고
    매일 핑계만 대거나
    이러면 절대 안도와줘요
    부모에게 기대지 마세요
    노력하면 다 줍니다

  • 44. ..
    '25.7.6 10:36 PM (14.38.xxx.186)

    맨손으로 손가락 빨고 있으면
    누구라도 안도와 주지요

  • 45. 000
    '25.7.6 10:50 PM (182.221.xxx.29)

    왜 안도와주나 저렇게 생각하는 자체가 이미 글렀어요
    마인드가 저런 자식이면 절대 도와주면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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