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네요..
한친구가 젊어서부터 부동산에 열심히였는데 한 15년전쯤 아파트를 하나 더삿거든요.
그때2채
얼마전 부모님 다돌아가시고 1채 더 생겨서
애들에게 각각 하나씩 증여 이야기 하는데 정말 부럽더라구요. 예전엔 좀 난척해서 짜증 났는데 이젠 그렇지도 않아요.. 워낙 넘사라서..
최소 60억은 될듯해요. 남편도 대기업 다니다 나가서 사업 차려 잘되고..
첨 만났을때 변두리 꼭대기18평 살며 몸테크 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돈도 엄청 아끼고 머리감은 물로 걸레 빨고 하던.. 커피도 안사마시고..
재복은 타고 난듯해요.. 이5억5천에산 아파트가 20억이 넘으니.. 남편 사업땜에 이사가야하는데 새아파트 놔두고 전세가기 싫다 해서 대출 받아삿더라구요.. 그때 부동산가격이 최저점이었고 그이후 폭등했죠.
중간에 남편이 좀 아프긴 했었지만...
현재 그 마음의 여유가 너무 부러워요..애들에게 해줄수있고 어디든 가고 싶으면 갈수있고.. 그래도 애들 옷 2001 아울렛에서 사준다고..
그리고 오빠하나인데 오빠도 대기업 임원...
오빠는 더 많은 유산을 받았대요. 부모님이 완전 알부자..였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