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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인데 넘 뜨거워서 성당 못갔어요ㅠ

가책 조회수 : 4,217
작성일 : 2025-07-06 09:55:15

시골에 일년살이 이런거 살아보고있는데요

여긴 버스도 두세시간에 한대오는데

성당가려면 타야하는 버스를 놓쳤네요

버스정류장까지 걸어나가야 하는데

준비하다가 넘 덥고 뜨겁고 어지러워서 놓쳤어요

 

평일미사를 매일 가기도 할만큼 열성적이기도 했는데

오늘은 너무 부끄럽네요

노인도 아니고.. 날씨가 뜨거워서 성당을 못가다니ㅠ

 

자꾸 ㄱㅏ책이 느껴집니다..

IP : 222.113.xxx.25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5.7.6 9:57 AM (117.110.xxx.20)

    가톨릭방송 매일미사라도...

  • 2. 가정미사
    '25.7.6 9:57 AM (211.234.xxx.177)

    드려 요.

  • 3. ???
    '25.7.6 9:58 AM (211.234.xxx.128)

    어지러웠다면서요.나의 의지와는 상관없는 문제인데
    그래서 못 간건데 가책이 느껴진다면 어떻게 해야되는거에요?

  • 4. 원글
    '25.7.6 10:00 AM (222.113.xxx.251) - 삭제된댓글

    그래도 끝까지 의지를 발휘해볼수도 있는거잖아요
    제가 쓰러진것도 아니고
    어느순간 오늘 도저히 안되겠다 했는데
    마치 저 편하자고 주님을 소홀히 한거같아서
    양심의 가책이 느껴지나봐요

  • 5. 예수님은
    '25.7.6 10:05 AM (59.1.xxx.109)

    그런거 안 따져요

    차라리 집에서 편히 쉬라 사실걸요

  • 6. ....
    '25.7.6 10:05 AM (115.41.xxx.13)

    오늘 많이 힘드신가봐요
    평일 미사 하신다면서요. 오늘은 댁에 있으라는
    하느님의 뜻인가 봅니다

  • 7. 김앤간장
    '25.7.6 10:39 AM (222.97.xxx.213)

    저는 나일론 신자인데 남편이 강요해서 맘이 힘드네요. 어제 힘들일하고 일요일 쉬고싶은데 ㅠㅠ

  • 8. 장소가
    '25.7.6 10:53 AM (59.28.xxx.83)

    문제인가요. 기도하시면 됩니다.

  • 9.
    '25.7.6 12:52 PM (58.140.xxx.182)

    시골은 유난히 해가 뜨거운거 같아요 건물이 없으니 그늘도 없고.하나님도 이해하실거에요.아버지잖아요 ㅋ

  • 10. 하느님도
    '25.7.6 1:18 PM (182.211.xxx.204)

    성당 가다 쓰러지기보다
    집에서 기도하길 바라실듯.
    저녁에 TV로 평화방송 매일미사 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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