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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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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펄 끓는 지중해..."무섭다는 말로도 부족"

..... 조회수 : 10,805
작성일 : 2025-07-06 03:10:17

기온을 시각화한 자료를 보면 보통 낮은 명도 노란색부터 붉은색 검붉은색 이런식으로 올라가잖아요.
근데 이미 완전 블랙이 돼서 더 올릴 색상코드가 없대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2214744?sid=104

[앵커]
유럽 전역에서 발생한 기록적인 폭염의 원인 가운데 하나로 지중해의 이상 고온 현상이 꼽히고 있습니다.

최근 지중해의 수온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는데, 기후 변화에 취약한 특성 때문에 상황이 더 나빠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기자]
지난주에 관측한 지중해 해수면의 온도입니다.

거의 모든 해역의 수온이 과거 평균보다 높아 붉은색으로 표시됐습니다.

특히 스페인 동부에서 프랑스 남부에 이르는 광범위한 해역은 붉어지다 못해 아예 검은색으로 변했습니다.

수온 상승 폭이 5℃를 넘어가면서 수십 년간 사용해온 색상 코드로는 구분할 수 없는 지경이 됐습니다.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수온 상승에 프랑스의 기상학자는 무섭다는 말로도 부족하다고 경고했습니다.

IP : 118.235.xxx.24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7.6 3:43 AM (1.235.xxx.70)

    6도의 멸종 이라는 책이 생각나네요.
    온난화로 인한 재앙을 막기 너무 늦은 걸까요ᆢㅠㅠ

  • 2. 새까만 색이
    '25.7.6 3:49 AM (49.164.xxx.115)

    어디에요?

    지도가 이상한지 내가 이상한지 위치가 어딘지를
    못 일아보겠어요.

  • 3. 윗님
    '25.7.6 4:06 AM (112.146.xxx.207)

    본문에 지중해라고 되어 있고, 주소 클릭하면 뉴스 화면에 지중해 뜨고요…
    아래는 지중해 이미지 찾은 거예요.
    뉴스 화면과 비교하니 맞네요.

    https://namu.wiki/w/%EC%A7%80%EC%A4%91%ED%95%B4

  • 4. ㅇㅇ
    '25.7.6 4:07 AM (112.146.xxx.207)

    해양 생물들에게 미안해요. ㅠ
    그 생물들은 도망갈 곳도 없고 자기들이 사는 터전이 확 뜨거워진 건데… 아마 삶아지는 기분일 거예요. 많이 죽을 거고.
    어떡하나요. 에어컨을 끄는 것으로 도움이 된다면…ㅠ

  • 5. 조만간
    '25.7.6 4:14 AM (121.173.xxx.84)

    멸종하는 동물들도 많이 생기겠네요

  • 6.
    '25.7.6 4:14 AM (110.70.xxx.218)

    계속 에어컨 안틀고 아이스크림 시원한음식음료 먹으며 버티고 있는데 이번주에 더 더워진다니 이제 자신이 없네요ㅠㅠ

  • 7. ..
    '25.7.6 4:55 AM (82.35.xxx.218)

    우리나라는 에어콘 집집마다 있는것도 부족해서 방마다 있죠ㅠ

  • 8. 큰일이네요
    '25.7.6 5:05 AM (223.38.xxx.127)

    저도 선풍기로 버티고 있는데
    일부러 버티고 있는 거거든요
    전기요금이 문제가 아니라
    조금 덥다고 자꾸 에어컨부터 틀어대면
    기후 변화에 한몫할까봐..

    선풍기로 버틸 정도 조금 더워도
    버틸정도니까 버티는 중이지만
    너무 더워지면 곧 에어컨 틀어야 되는데
    정말 기후가 걱정이네요

  • 9.
    '25.7.6 5:09 AM (14.44.xxx.94)

    유럽은 에어컨 없는 집이 많다던데
    못참고 다들 에어컨 달고 틀어대면 더 심각해질 수 있겠네요
    에어컨 보다 더 심각한 것은 자동차 배기가스

  • 10. 무섭다
    '25.7.6 6:47 AM (182.221.xxx.29)

    자연이 주는 경고 무섭네요
    환경에 관심많이 가지고 실천해야겠어요

  • 11. 두려움
    '25.7.6 6:57 AM (124.53.xxx.169)

    혼자있을땐 되도록 에어컨 자제해요.
    전기세 아끼려는게 컸지만 이젠 마음을 바꿔
    지구를 위하여 ..
    아침저녁 밤동안 집 통풍시키면서 이른아침에
    그날 불쓰는거(주방일 요리)와 집안 일 거의 다 놓아요.
    해가 뜨면 앞뒤 창문닫아 외부 열기유입 막고
    일부 블라인드도 내려 햇볕차단 하고 거실 암막커튼도 일부 절반정도 내려요.
    더워지면 몸 안쓰고 주로 선풍기앞에 있으면서
    넷플 노트북 독서 그러다 낮잠도 샤워로 몸식혀주고 ..
    가족이 퇴근할때쯤 에어컨 켜요.
    이게 가능한게 에어컨을 싫어하는 전업이라
    가능해요.
    많이 더우면 혼자있어도 켜야겠지만
    아직까지는 이방법으로 혼자있을땐
    괜찮아서 안켰어요.

  • 12. 이미
    '25.7.6 7:11 AM (99.241.xxx.71) - 삭제된댓글

    티핑 포인트를 지났다고 보는 ㄱ
    상학자들이 많아요
    1.5도나 2도도 물건너갔고
    3도가까이 올라갈거라고 ....
    3도는 가장 큰 문제가 그온도에선 기후위기의 완급조절은 이미 인간의 손을 떠나
    가속 밟는 차처럼 그 이상으로 지구가 자체 온도를 끓어올릴거란거.
    아이를 안낳는 기후학자들이 늘고 있어요

  • 13. 이미
    '25.7.6 7:11 AM (99.241.xxx.71)

    티핑 포인트를 지났다고 보는 기상학자들이 많아요
    1.5도나 2도도 물건너갔고
    3도가까이 올라갈거라고 ....
    3도는 가장 큰 문제가 그온도에선 기후위기의 완급조절은 이미 인간의 손을 떠나
    가속 밟는 차처럼 그 이상으로 지구가 자체 온도를 끓어올릴거란거.
    아이를 안낳는 기후학자들이 늘고 있어요

  • 14. 기후위기는
    '25.7.6 7:22 AM (99.241.xxx.71)

    개인이 에어컨 안쓰는 정도로 이겨낼수 있는 작은 스케일의 것이 아니예요
    개인이 할수있는 가장 큰 일은 기후위기에 제대로 대처하는 정치인을 뽑는건데 그게 쉽나요
    기후위기 대처한다고 하다가 경제 힘들어지니 유럽도 정치인들 다 공약들 취소하고 있잖아요

    기후위기 대처와 경제성장은 같이 가는게 불가능합니다.
    경제가 힘들어지면 앞으로 10년 20년후 내아이는 고사하고 내 삶이 힘들어져도
    지금 고 하는게 인간본성이죠

  • 15. 실외기
    '25.7.6 7:36 AM (223.38.xxx.119)

    모여 있는 곳이 열섬처럼 가장 더워요.
    실외기없고 나무 많게 하고
    창문 열면
    지금보다 훨 온도 떨어져요.
    여름에 나무 많은 산에 가보세요.
    그리 안 덥잖아요.

  • 16.
    '25.7.6 8:19 AM (223.38.xxx.212)

    여기서보면
    에어컨 아직 안틀었다
    28도 29도로 틀어도 시원하다
    이런글에 비아냥대지만 않았으면 좋겠어요
    사람마다 다르고 전기세 아끼려고 그럴수도 있지만 환경생각해서 덜트는사람도 있고요
    그런글에 열사가 납셨니,그게 자랑이냐는둥 하는 사람들은 왜그러는거에요?
    참 한심한사람들이에요
    그러지좀 맙시다

  • 17. ...
    '25.7.6 9:44 AM (39.125.xxx.94)

    에어컨을 틀면 실내가 시원해지고 밖이 더워지는 건데
    안팎 온도 평균 내면 비슷해지는 거 아닌가요?

    혹시 아시는 분.

    소의 가스나 트림의 메탄이 이산화탄소보다 훨씬
    강력한 온실가스를 내뿜기 때문에 자동차 안 타는 것보다
    고기 안 먹는 게 중요하다고.

    우리나라는 에어컨 없으면 살 수 없는 지경이 되었어요
    유럽이야 없이 살다 더워지니
    별 수 없이 에어컨 많이 설치하겠죠

    편리하고 아름다운 것, 깨끗한 것, 경제 성장 등을
    포기하지 않으면서
    끓고 있는 지구를 구할 방법이 있을까요

  • 18. ...
    '25.7.6 10:12 AM (180.67.xxx.79)

    환경을 우선시하는 정치인, 환경우선 기술 도입 기업을 적극 지지해야 한대요. 그러려면 나부터 환경우선 정책에 관심갖고 실천해야 더욱 그쪽에 목소리를 내죠.
    슬픈 사실은 이게 80억 조별과제라서 실천하기 힘들다는것..그래서 거대한 기업이나 정부가 과학기술로 온난화를 막기 위한 포집기술(거대한 공기청정기 같은)을 발전시켜서 가속화를 멈추게 하는게 가장 현실성이 있대요. 미래가 막막합니다.

  • 19. 진짜
    '25.7.6 10:38 AM (125.132.xxx.86)

    이글 보면 아이 하나만 낳은게 세상 잘한일이고
    세상 얼마남지 않은 노인분들 부럽고
    앞으로 살아나가야할 어린 아기들이 불쌍해지네요
    가뜩이나 힘든 세상 기후땜에 또 얼마나 힘들어질지

  • 20. 업보
    '25.7.6 11:11 AM (183.97.xxx.35)

    인간들은 점점 편한것만 찾고
    기후론자는 사기꾼이라는 트럼프는 기후협약까지 탈퇴

    그 많은 원전들의 냉각수가 강과 바다로 흘러들어가고
    더워진 해수는 알라스카까지 빠른속도로 온난화
    폭염이나 폭우가 일상이 된 지금 농산물과 생선값은 급등

  • 21. 000
    '25.7.6 11:51 AM (182.221.xxx.29)

    중국짱깨같은 민폐나라가 있는한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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