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50대가 자식키우고 부모 봉양 하는 낀 나이잖아요

000 조회수 : 5,055
작성일 : 2025-07-05 21:15:45

저는 친정 아버지만 팔순 까지 사셨고

시부모님 친정어머니는 일찍 돌아가셨어요

 

최근 친정 아버지 장례 치루고 나서

빈소 온 친구들 고마워서 따로 만나 대접했거든요

 

한친구가 시댁이 형편이 안좋은데

아프면 돈나가는거 어느정도 되는지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저희 아버지 경험으로 말해서 한달에 몇백이 나간다 했어요

 

친구들이 슬슬  자식 키우고 거기다 부모님 아프면 나갈돈들을 걱정하고 있네요

 

다들 부모님 아픈것에 대비 하고 있으신가요?

IP : 121.188.xxx.16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5 9:22 PM (106.102.xxx.53)

    외동이면 부모님 경제사정에 따라서 진심걱정될것 같고 형제이면 제경우에는 보험있고 아버지 연금 나오는걸로 생활해서 경제적인건 덜 부담 되었어요.

  • 2. ㅇㅇㅇ
    '25.7.5 9:30 PM (117.110.xxx.20)

    부모님이 말년 병원비나 요양비는 감당하실 만큼의 재산은 있으세요.

    저도 제 말년에 드는 비용은 제가 감당하려구요.

  • 3. 케바케
    '25.7.5 9:47 PM (211.234.xxx.113)

    제주변은 부모님들이 손주 손녀 케어 도와주시는데다가 노후도 잘되어있기도 해서 엄마 아빠들은 거의 취미로 직장생활이나 약간의 자기만족형 알바하는 사람도 많네요

  • 4. 대비
    '25.7.5 9:47 PM (223.38.xxx.124)

    자녀로서 얼마쯤 대비하고 있냐는 질문은
    대비를 해야 하는 상황을 전제하고 물어보는 것인데
    자기부모는 돈 다 있다 .는 댓글은 뭘까요

  • 5. 자유
    '25.7.5 9:51 PM (61.43.xxx.130)

    60대 70대 80대도 마찬가지 입니다
    요즘 80노인이라고 자식들이 같이 살지 않습니다
    각자 알아서 각자도생으로 살고 있습니다
    70대 80대 분들은 아들에게 유산 물려주려고하니
    40대 50대는 혜택이라도 보지만
    30대부터는 부모들이 자기들 쓰기바빠 자식에게
    주지도 않습니다

  • 6. 뭐냥
    '25.7.5 10:03 PM (185.38.xxx.40)

    정말 그 나이 먹도록 뭐한건가 싶게
    아무것도 없는 부모도 있긴 하니까요
    한 어미가 열자식은 키워도 열자식이 한어미 봉영못한다는 말도 있죠
    여튼 돈 없는 부모보면 꼭 자식 위하다 그런것도 아니고
    결국 본인하고싶은거ㅜ하다가 돈 잃는 경우도 많아서 뭐..자식에게 부모가 짐이 되는 경우도있더군요

  • 7. ㅇㅇ
    '25.7.5 10:19 PM (118.235.xxx.110) - 삭제된댓글

    친정은 병원비 통장에
    1억원정도까지 모아놓으셔서
    가시는 날까지 통장으로 해결했어요
    시댁은 한숨만 나옴
    집도 월세 다달이 얼마씩
    보험 들어놓은것도 없고

  • 8. 판다댁
    '25.7.5 10:25 PM (172.225.xxx.236)

    다 자기가 낀세대라고
    그전엔 애안키우고 부모봉양안했나요

  • 9. 윗님
    '25.7.5 10:40 PM (122.36.xxx.14)

    그전엔 부모봉양 하는 자식만 했고 부모도 다 일찍 돌아가셨죠
    지금은 아들이건 딸이건 피할 수 없고 형제도 적고 부모들도 오래사시고요

  • 10. ...
    '25.7.5 10:46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환갑 정도 되면 이미 부모는 다 돌아가신 상황이 더 많았죠
    요즘은 70대개 90대 봉양하는 세상이니...

  • 11. 낀세대
    '25.7.5 11:40 PM (58.234.xxx.182)

    5,60대가 자식,부모 수발드는 세대지 40대는 아니예요
    40대는 아직 자식(손주) 키워달라고 부모 힘들게 하는 세대죠...

  • 12. 벌어서 요양원비
    '25.7.6 4:49 AM (118.235.xxx.44)

    자식 졸업해서 좀 쓰고사나 싶었는데 요양원비로 더 나가네요. 이제겨우 팔순 넘으셨고 형제분들 백세까지 사시려는지 구십넘으신분들도 다 살아계셔요. 없는시댁 +효자남편이 최악이라는걸 직관중입니다.

  • 13. 요즘
    '25.7.6 6:34 A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70대도 90대 부모 봉양하는집 많아요
    병원에서도 90대부모 70대 자식이 간병하죠
    그 자식들인 3,40대들 한테는 전혀 기대할수 없는일이구요

  • 14. 낀세대?
    '25.7.6 6:38 AM (125.139.xxx.147)

    60대 70대초반은 부모 90대되어 낀세대인 것 인정
    본인들도 노인이 되어서 부모봉양하는 사람 많죠
    이전에 50대 낀세대가 세월 흘러 60대 된거예요
    90대된 부모세대는 일제시대 부터 625 다 겪은 세대죠

    무슨 40대가 낀세대? 웃음이 나오네요

  • 15. 125
    '25.7.6 8:50 AM (172.225.xxx.133)

    40대도 낀세대 있어요

    40-60대로 크게 보죠 뭐 .

    아는분중에 40대 후반 80대 아픈 부모님 모신분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저희 아버지가
    저를 늦게 나서 40대인데 팔순에 아프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3493 가족끼리 손으로 미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15 .... 2025/07/08 4,113
1733492 설거지 알바 19 설거지 알바.. 2025/07/08 3,665
1733491 궁금) 감정을 들여다보는 것과 보내는 것 3 ㅁㅁㅁ 2025/07/08 832
1733490 82세 엄마 위내시경... 장상피회생 오래전 진단 8 2025/07/08 2,030
1733489 윤, 내란죄 외환죄등등 처벌받아도 ‘전대통령’ 이라 호칭 1 아자 2025/07/08 1,414
1733488 욕실 거울 오~래된 물때 지우는거 8 궁금 2025/07/08 1,981
1733487 오래된 주택으로 이사가는데요... 5 필터 2025/07/08 2,209
1733486 요즘 괜찮은 남자가 정말 별로 없어서 13 2025/07/08 4,248
1733485 기숙사 짐 10 .. 2025/07/08 1,128
1733484 한쪽 팔 힘이 쭉 빠지는 증상 19 ㅠㅠ 2025/07/08 2,657
1733483 이거 보이스피싱? 음식물쓰레기 위반 문자 1 ... 2025/07/08 918
1733482 오늘 금융주들 다 신고가네요 7 2025/07/08 2,575
1733481 샐러드 드레싱 16 .. 2025/07/08 1,748
1733480 부승찬 "尹, 외환죄보다 '불법 전투 개시죄' 해당할 .. 9 내란수괴재구.. 2025/07/08 2,016
1733479 베트남이 미국 상호관세46%에서 20%로 조정된 이유.jpg 15 .. 2025/07/08 2,445
1733478 평택 맛집 알려주세요 7 숙이 2025/07/08 880
1733477 문틀을 시트지로할지 .페인트칠을할지 ᆢ 5 모모 2025/07/08 643
1733476 모의고사 성적표에서 백분위? 머에요? 9 .. 2025/07/08 1,165
1733475 더운데 뭐해드세요?? 13 폭염 2025/07/08 2,507
1733474 남편이 키작고 못생기면 같이 찍은 사진 안올리나요? 26 궁금 2025/07/08 2,942
1733473 사람은 나이 들수록 얼굴,몸, 행동, 목소리 등등 나이가 느껴지.. 10 음.. 2025/07/08 2,930
1733472 저랑 비슷한 분 계시지요? 드라마보다 벌거벗은 세계사를 선호하시.. 13 .. 2025/07/08 2,210
1733471 2인기업을 오래 다니고 있는데요 6 wtewte.. 2025/07/08 2,079
1733470 아침부터 푹푹 찌네요ㅠㅠ 14 ㅇㅇ 2025/07/08 2,955
1733469 단톡방에서 아무도 대꾸를 안 해주네요 7 단톡 2025/07/08 2,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