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학부모님들중엔 본인 하고 싶은 이야기는

조회수 : 1,505
작성일 : 2025-07-05 10:39:48

다해야 직성이 풀리시는 분들이 꽤 계시는것 같아요

친구들간에 다툼이 생겼을때

본인은 아이를 객관적으로 보는척 가장하며

아이가 하는말만 전적으로 믿고 단정하며

말씀하시는데 꼭 끝에는 아이의 상한 마음을

달래주시라고까지 요구해요

 

뭐 초등학생 정도면 이해를 하겠는데

중고등 학생 아이가 선생님이 자기를 안좋게

볼지도 모른다고 걱정한다며 아이 불러다 달래주고

예뻐해주라고까지 요구하는데요

상대편 이야기는 귀 싹 닫고 본인 아이 이야기만

하면서 교사에게 본인 감정 다 드러내고 나서

이런 요구까지 하는거 어이 없어요

 

보통은 아이들이 그런일이 있어도 다 커가는

과정이니 잘못이 있어도 대부분 이해하고

그걸로 아이를 평가하지도 않는데

학부모들이 이렇게 나오면 정말 좋은 감정도

사라지게 되는것 같아요

 

어떻게 하는것이 아이를 위한 일인지

현명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다는것을

또 한번 깨닫고 부모가 아이를 망친다는

말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IP : 222.239.xxx.2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7.5 10:43 AM (221.138.xxx.92)

    거의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그래요.
    아닌 사람은 100중의 1정도

  • 2. ..
    '25.7.5 10:46 AM (39.118.xxx.7)

    원글님도 부모가 아이를 망친다는 말을 하시잖아요. 익명을 빌어서라도

  • 3. ..
    '25.7.5 10:50 AM (115.143.xxx.157) - 삭제된댓글

    익명인데 뭔 상관이에요..
    대놓고 전체상황파악없이 무맥락 내새끼 예뻐해줘라고 입터는게 문제지요

  • 4. 커가는
    '25.7.5 10:50 AM (118.235.xxx.168)

    과정이고 아이평가 하지 않을까요?
    부모도 나름이고 선생님도 나름이라서요
    아이 아파서 의논했더니 아이 모든 행동을 그래서 그랬구나 하는
    샘들이 90% 이상이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798 100만원짜리 핸드폰 잘 쓸까요? 7 ... 2025/07/30 1,678
1740797 러시아 캄차카반도에 8.7 초강진 났네요. 5 2025/07/30 3,612
1740796 오늘 영재고 발표날이네요 제가 떨려요 11 2025/07/30 2,272
1740795 이광수 "한국 부동산 세금 공정하지 않아 16 ….. 2025/07/30 1,776
1740794 법원, 정경심 동양대 교수 보석 청구 기각 (과거기사) 16 .. 2025/07/30 4,097
1740793 성인용 : 기저귀말고 좀더 간편한 방식 있나요? 16 2025/07/30 1,830
1740792 이와중에 좌파단체는 미국서 미군철수는 왜 외치는거죠? 41 ㄱㄴㄷ 2025/07/30 1,749
1740791 임대사업자등록된 집에 임차인으로 살고 있는데요 5 임차인 2025/07/30 1,452
1740790 삼전 이제라도 사야될까요 17 ㅇㅇ 2025/07/30 4,709
1740789 달걀 반숙으로 삶으려면 11 몇분인가요?.. 2025/07/30 1,872
1740788 “중국땅이다” 백두산 천지서 ‘태극기’ 뺏긴 한국인…공안 조사까.. 7 .. 2025/07/30 1,571
1740787 매번 전화잘못 걸었다는 친구 20 ㅇㅇ 2025/07/30 4,552
1740786 동해, 제주 말고 국내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4 ㅇㅇ 2025/07/30 826
1740785 자궁근종 로봇수술 하시는 분들은 23 ㅣㅣ 2025/07/30 1,735
1740784 삼성전자 주식 몇개 갖고 계세요? 27 어휴 2025/07/30 4,071
1740783 슥슥 잘 발라지는 썬스틱 추천 부탁드려요 4 썬스틱 2025/07/30 1,185
1740782 여름 내내 밥은 이걸로 버텼네요~ 15 열무와 멸치.. 2025/07/30 5,936
1740781 인권위.. 안창호 '알박기 인사' 논란 4 엉망 2025/07/30 955
1740780 사춘기오면 그동안 아이한테 했던행동 정산받는다던데.. 8 ㅇㅇ 2025/07/30 2,117
1740779 특검 "윤 오늘도 안 나오면 체포영장 청구" 9 뻔뻔한내란당.. 2025/07/30 1,411
1740778 현 세입자와 재계약 할 때 부동산 복비 6 ㄷㄷ 2025/07/30 1,277
1740777 공부안하는 고3 아이를 둔 학부모님들과 공유-정신건강용 6 정신건강용 2025/07/30 1,286
1740776 고3 공진단과 한약 중 어떤게 좋을까요? 8 ........ 2025/07/30 896
1740775 한약을 짓는데 8천원 일수가 있나요? 4 2025/07/30 1,555
1740774 동행인 꼭 필요한가요? 3 동행인 2025/07/30 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