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안보고 사는 손윗시누 생각이 나네요

시누5명 조회수 : 2,075
작성일 : 2025-07-05 09:07:34

시부모 안계신 외아들과 결혼했는데

문제의 시누가 시부모 몇 명 행세를 하더라구요

다른 시누들은 방조 내지는 잘한다는 고소한 표정들 잊혀지지가 않네요

한번은 6개월 되는 애 데리고 삼복더위에 여행을 같이 가자더군요

자기는 시부모님 모시고 가족여행 다녀왔으니 친정도 가야한다며 다 소집을 하는거죠

어떠한 변명도 통하질 않아 갔는데 전 생리까지 가장 심한 날 가서 너무 힘들었어요

그 외에 여러 사연들도 많은데 남편 포함 싸그리 다 정리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남편이 힘이 없으니 온갖 친인척 까지 난리도 아니었죠

그랬네요

도리고 뭐고 다 부질없고 저 하나만 챙기고 싶어요

IP : 117.111.xxx.9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7.5 9:08 AM (58.140.xxx.182) - 삭제된댓글

    애초에 간게 잘못

  • 2. 제가
    '25.7.5 9:11 AM (124.5.xxx.146) - 삭제된댓글

    제가 살아보니 시간 남아도는 인간들은 남자고 여자고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그러더라고요.
    여자라서 그런 것도 아니고요. 은퇴노인두요.
    똑같이 주변 사람 괴롭혀요.
    떼로 뭉치면 더 하고요.

  • 3. 제가
    '25.7.5 9:12 AM (124.5.xxx.146)

    제가 살아보니 시간 남아도는 인간들은 남자고 여자고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그러더라고요.
    똑같이 주변 사람 힘들게 해요.
    떼로 뭉치면 더 하고요.

  • 4. ㅇㅇ
    '25.7.5 9:20 AM (119.192.xxx.40)

    저도 시부모님 안계시고 손위 시누이가
    미친 갑질해서. 몇번 당하다가 크게 씨우고
    아예 안봐요 남편도 처음에는 제가 당하는거 보면서 모른척 하더니 제가 안보면서 지네들끼리만 보게 했더니 싸우고 안보네요 결국은 똑같은 것들 같아요

  • 5.
    '25.7.5 9:28 AM (58.140.xxx.182)

    우리는 시부모 다 돌아가신후 큰시누남편이 갑질을 하려고 태세를 잡길래 들이 받았어요

    시모시집살이도 치떨리는데 돌아가시니 자기가 뭔데 나서더라고요
    어이없어서 대들었어요.

  • 6. 어디든
    '25.7.5 9:50 AM (117.111.xxx.95)

    중심이 줏대가 없으면 침범? 당하는 게 세상 이치더라구요

  • 7.
    '25.7.5 10:01 AM (118.235.xxx.123)

    맞아요 남편이 힘이 없으니 끌려다녔던거..저도 남편이 자기집에서 아무소리도 못내는 효자중 상효자라 엄청 눈물바람했었어요 지금은 왜그런지 자기집하고 연끊은 정도로 지내요 편하긴 하지만 가끔 대체 왜이러는걸까싶긴 합니다

  • 8. ...
    '25.7.5 11:31 AM (211.226.xxx.65)

    진짜 자기 본가에서 내야 할 목소리 못내는 남편 갖다버리고 싶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3722 횡단보도에서 사고날뻔 했어요 4 ㅠㅠ 13:42:42 1,776
1733721 (뉴욕타임즈) 한국 주식시장 상승 분석 기사 4 ㅅㅅ 13:33:51 2,156
1733720 쉑쉑버거 사람 너무 많네요 14 맥도날드 13:32:11 2,553
1733719 심리 전공하신 분들 제 얘기 좀 들어주세요 11 13:29:53 1,635
1733718 아이들 청약 나중에 한꺼번에 돈 액수 늘릴 수 있나요? 5 질문 13:27:34 965
1733717 포르쉐 접촉사고 35 질문 13:27:24 4,635
1733716 사람 구조하는 인도 경찰 ㄷㄷ. 9 링크 13:20:55 1,979
1733715 제2외국어인 일본어등급도 중요한가요? 1 ㅇㅇ 13:19:57 317
1733714 김연아 까는 글 역시~ 였네요 18 재밌네 13:19:34 2,927
1733713 멀티탭 너무 무섭네요 25 ㅇㅇ 13:15:45 6,306
1733712 배꼽탈장? 배꼽에 갈색 툭 튀어나온 거 1 0000 13:14:46 416
1733711 가스렌지쓰다 인덕션으로 바꿀수 있나요? 10 아휴 13:12:00 715
1733710 대통령님 방문한 분식점이 여기 인가요?? 15 혹시 13:09:45 2,479
1733709 다이소에 고용량 멀티탭 파나요? 11 멀티 13:09:32 1,555
1733708 총리 직접 설득에.. 농민단체 농성 정리 10 이게 나라지.. 13:08:05 1,434
1733707 쏠비치 남해도 오픈 했네요 1 oo 13:06:50 1,402
1733706 개그맨.박성호씨 민요도하네요 8 국악 13:02:11 1,378
1733705 장애인들 일반인하고 아무래도.. 15 Sp 13:00:34 1,786
1733704 트레이닝복인듯 통바지인듯한 운동복같은 검정바지..어디에서 사나요.. 7 바지 12:52:39 1,020
1733703 검찰특활비 (feat 홍사훈) 8 기자 12:52:31 1,442
1733702 파운데이션 골라 주세요 7 ..... 12:48:09 1,105
1733701 위고비.. 위의 움직임이 멈추는 느낌 10 위고비 7주.. 12:48:02 2,441
1733700 수술불가 암환자 살려낸 72세 한의사가 알려주는 항암 15 유튜브 12:47:38 5,541
1733699 오른손가락 관절의 통증 치료법 있을까요? 3 관절 12:47:03 661
1733698 이 나이에 저를 호구로 보는건지…ㅠ 에효 10 12:36:04 2,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