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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안보고 사는 손윗시누 생각이 나네요

시누5명 조회수 : 2,117
작성일 : 2025-07-05 09:07:34

시부모 안계신 외아들과 결혼했는데

문제의 시누가 시부모 몇 명 행세를 하더라구요

다른 시누들은 방조 내지는 잘한다는 고소한 표정들 잊혀지지가 않네요

한번은 6개월 되는 애 데리고 삼복더위에 여행을 같이 가자더군요

자기는 시부모님 모시고 가족여행 다녀왔으니 친정도 가야한다며 다 소집을 하는거죠

어떠한 변명도 통하질 않아 갔는데 전 생리까지 가장 심한 날 가서 너무 힘들었어요

그 외에 여러 사연들도 많은데 남편 포함 싸그리 다 정리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남편이 힘이 없으니 온갖 친인척 까지 난리도 아니었죠

그랬네요

도리고 뭐고 다 부질없고 저 하나만 챙기고 싶어요

IP : 117.111.xxx.9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7.5 9:08 AM (58.140.xxx.182) - 삭제된댓글

    애초에 간게 잘못

  • 2. 제가
    '25.7.5 9:11 AM (124.5.xxx.146) - 삭제된댓글

    제가 살아보니 시간 남아도는 인간들은 남자고 여자고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그러더라고요.
    여자라서 그런 것도 아니고요. 은퇴노인두요.
    똑같이 주변 사람 괴롭혀요.
    떼로 뭉치면 더 하고요.

  • 3. 제가
    '25.7.5 9:12 AM (124.5.xxx.146)

    제가 살아보니 시간 남아도는 인간들은 남자고 여자고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그러더라고요.
    똑같이 주변 사람 힘들게 해요.
    떼로 뭉치면 더 하고요.

  • 4. ㅇㅇ
    '25.7.5 9:20 AM (119.192.xxx.40)

    저도 시부모님 안계시고 손위 시누이가
    미친 갑질해서. 몇번 당하다가 크게 씨우고
    아예 안봐요 남편도 처음에는 제가 당하는거 보면서 모른척 하더니 제가 안보면서 지네들끼리만 보게 했더니 싸우고 안보네요 결국은 똑같은 것들 같아요

  • 5.
    '25.7.5 9:28 AM (58.140.xxx.182)

    우리는 시부모 다 돌아가신후 큰시누남편이 갑질을 하려고 태세를 잡길래 들이 받았어요

    시모시집살이도 치떨리는데 돌아가시니 자기가 뭔데 나서더라고요
    어이없어서 대들었어요.

  • 6. 어디든
    '25.7.5 9:50 AM (117.111.xxx.95)

    중심이 줏대가 없으면 침범? 당하는 게 세상 이치더라구요

  • 7.
    '25.7.5 10:01 AM (118.235.xxx.123)

    맞아요 남편이 힘이 없으니 끌려다녔던거..저도 남편이 자기집에서 아무소리도 못내는 효자중 상효자라 엄청 눈물바람했었어요 지금은 왜그런지 자기집하고 연끊은 정도로 지내요 편하긴 하지만 가끔 대체 왜이러는걸까싶긴 합니다

  • 8. ...
    '25.7.5 11:31 AM (211.226.xxx.65)

    진짜 자기 본가에서 내야 할 목소리 못내는 남편 갖다버리고 싶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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