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감이 몰려오네요

불면증 조회수 : 2,295
작성일 : 2025-07-05 08:20:11

출근해야하는데  다귀찮네요.

남편 개인사업자로 코로나때부터 어려워지기 시작해 보험이니 연금이니 다깨서 들이부어도 회복못하고 몇달전 억대 채무만 남기고 접었습니다.  이제 나이도 회사다녀도 나올나이라  희망도 없고 저는  저대로 주말도 없는 일을 하는데  불현듯 아무것도 하기싫어지네요. 아직 애들 학업도 못끝냈는데 근심걱정으로 잠못이루고 그냥 조용히 사라지고 싶은 아침입니다.

IP : 221.160.xxx.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지가 양지되고
    '25.7.5 8:36 AM (175.205.xxx.138)

    인생사 모릅니다
    너무 낙심마시고 건강한 몸 하나만으로도 우울감 벗어나길 바랍니다.
    일하고 싶어도 아파서 못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저도 또한 그렇구요.
    원글님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 2. ....
    '25.7.5 8:45 AM (218.153.xxx.253)

    두분다 건강하면 뭐든 가능해요.
    저도 그런날엔 달달한 커피 한잔 마시고 리셋하고 출근합니다
    저같이 리셋모드로 소확행 실천해보심이 어떨까요??

  • 3. 당연
    '25.7.5 9:10 AM (106.101.xxx.229)

    그런맘 드는게 당연하시겠어요
    어째요
    건강챙기시고 힘내세요

  • 4.
    '25.7.5 9:26 AM (221.151.xxx.138)

    지금은 많이 힘드시겠지만
    꼭 터널을 지날거예요.
    힘내시고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5. ㅇㅇ
    '25.7.5 10:10 AM (211.251.xxx.199)

    아이들 학교 다닐 동안만 버텨주세요
    앞으로 어찌 변할지 모릅니다.
    좋아하는 음식 맛있는 음식 이라도
    드시고 힘내시길

  • 6. ㅡㅡ
    '25.7.5 11:20 AM (211.202.xxx.36)

    저 딸시집보내고 남편사업이 힘들어져
    60에 요양보호사 시작했네요
    뭐든 열심히 사니 다시 살아져요
    몸만 건강하다면요

  • 7. 불면증
    '25.7.6 6:30 AM (221.160.xxx.37)

    몸이 건강하지않아서 더불안한가봐요.
    암수술 2년차라 체력이 좋질않거든요.
    재발에대한 두려움도 크고 어떻게든 살아봐야죠
    10년만이라도 몸이 버텨줬음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265 건조기)약으로 길게 중으로 시간단축 어떤게 덜 줄어드나요 2 땅지맘 2025/07/16 603
1736264 자꾸 주적을 물어보고 4 ........ 2025/07/16 774
1736263 요즘은 군대 훈련소 수료식때 25 여름아이 2025/07/16 2,113
1736262 감자 채전 맛나게 하는비법~ 16 ㄱㄴㄷ 2025/07/16 4,508
1736261 내가 이렇게 잘났는데 2 ㅇㅇ 2025/07/16 1,367
1736260 새로운 출발 교민 2025/07/16 561
1736259 고사리 식물은 다 너무 예쁜거 같아요 9 ㅇㅇ 2025/07/16 1,503
1736258 푸바오가 얼음을 껴안고 있는 걸 보니 귀엽네요 9 ㅁㅁ 2025/07/16 1,947
1736257 파파고에 예문으로 나온 문장들 ㄱㄴ 2025/07/16 452
1736256 참사 유족들에 고개 숙인 이 대통령 "오래 기다리셨다,.. 16 0000 2025/07/16 3,105
1736255 김밥 너무 좋아요 5 ㅇㅇ 2025/07/16 2,948
1736254 4억 주택담보 대출이면 이자 얼마인가요? 2 장미 2025/07/16 2,417
1736253 강선우 "나 국회의원이야"…코로나 때 병원 갑.. 24 ... 2025/07/16 5,566
1736252 옥수수 추천 강력히 원합니다 22 ... 2025/07/16 3,379
1736251 기존 소파를 다이닝 소파로~ 2 좋아좋아 2025/07/16 869
1736250 튀김가루만 있는데 김치전 가능 할까요? 9 지글지글 2025/07/16 1,418
1736249 대파 이수정이 올린 글.jpg 4 세상에 2025/07/16 3,071
1736248 타임슬립 주제 8 왓차나 넷플.. 2025/07/16 703
1736247 여름과일 맛있어요 5 ,, 2025/07/16 2,043
1736246 소소한 40대 후반 다이어트, 어디까지 해봤니? 11 ... 2025/07/16 2,427
1736245 이진숙 교육부 장관후보 9 그냥 2025/07/16 2,224
1736244 러시아 인구 위기 여성들에게 8명의 자녀 장려 2 링크 2025/07/16 1,409
1736243 전원주택이나 시골방에 작은벌레들 어떻게 하나요 3 벌레 2025/07/16 1,171
1736242 조카가 하늘나라로 갔어요. 47 wits03.. 2025/07/16 31,121
1736241 시판 칼국수 맑게 끓이는 비법 있는지요? 6 집에서 2025/07/16 1,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