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의 상처 치유에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c 조회수 : 2,061
작성일 : 2025-07-04 18:11:34

저는 연애하다가 헤어지면 상처가 굉장히 오래가는 편이에요~

 

3개월이 지나도 엇그제 일처럼 쓰리고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렇다고 연락을 하고 싶다거나 진지하게 잘 해보고 싶단 것은 아니지만, 

 

마음 속에서 그 시간을 수없이 리플레이하며 분석하고

 

상처받은 마음이 치유가 잘 안돼요

 

사람을 만나는 것은 상처를 주고받은 과정~

 

연애가 너무 아파요

IP : 124.49.xxx.6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쩌나
    '25.7.4 6:24 PM (220.78.xxx.213)

    마음 속에서 그 시간을 수없이 리플레이하며 분석하고

    이걸 안하려 노력하는 수 밖에요

  • 2. 심각하시면
    '25.7.4 6:26 PM (175.121.xxx.86)

    마음의 통증에도 펜잘이나 게보린이 효능 있다네요
    https://www.google.com/search?q=%EB%A7%88%EC%9D%8C+%EC%83%81%EC%B2%98%EC%97%90...

  • 3. ㅡㅡ
    '25.7.4 6:35 PM (223.38.xxx.68)

    오래 가요
    잊으려 노력하고 시간이 지나야 서서히 회복

  • 4. ...
    '25.7.4 6:57 PM (211.234.xxx.60) - 삭제된댓글

    아예 치료가 안되는 상처도 있어요

    친정남형제가 재산때문에 친정부모님을 살해한 이력이 있어요
    민사.형사 소송 다 이겨서 그놈은 지옥으로 보냈으나
    제 상처는 뱃속 내장까지 찢어진듯 치료가 안되는 상태예요ㅠ
    신경정신과 치료를 몇년째 다니는데 의사쌤이 그러시더군요
    정신병원에 입원하셔야할 상태를 이겨내고 계신거라구요ㅜㅜㅜ

    치료안되는 상처도 있어요ㅠㅠㅠ

  • 5. ...
    '25.7.4 6:59 PM (211.234.xxx.96) - 삭제된댓글

    지나친
    아들사랑의 끝은
    저희집같은 경우도 있습니다ㅠㅠ

  • 6. ,,,,,
    '25.7.4 7:05 PM (110.13.xxx.200)

    어이쿠. 윗님.. 너무 큰 충격과 상처가 있으시겠네요.
    죽을때까지 잊혀질수 없는... ㅠ
    그래도 시간이 지나며 마음이 평안해지시실 바랍니다. ㅠ

    연인과의 상처나 이별의 슬픔은 가급적 생각안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자꾸 되새김질 하면 더 상처를 후벼파는 작용을 하는 거거든요.
    저또한 과거생각으로 괴로운 날들을 보내는게 습관인 사람이라
    내 스스로 두번째 화살을 맞지 않도록 털어내려 하고
    생각의 방향을 돌려보는 노력이 그나마 나았던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전 나에게 어떤 깨달음을 주려고 이런 일이 생긴거야.
    이일로 난 어떤 걸 배워가는 걸까..
    결국 이일로 인해 더 좋은 전화위복의 일이 생길거야. 등등이요.
    내 생각이 결국 내마음을 만들어 주더라구요.

  • 7. 레몬티
    '25.7.4 7:07 PM (175.113.xxx.22)

    윗님 때문에 로그인했어요....
    충격이네요. 댓글님 얼마나 상처가 심하실까요...
    위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마음의 상처가 조금이라도 잊혀지시길 기도할게요

  • 8. ㅇㅇ
    '25.7.4 7:08 PM (112.160.xxx.43) - 삭제된댓글

    저도 요즘 배신,상처로 힘든데 그냥 잊고 일에 집중하려 해요.진짜 거지같은 놈이였거든요

  • 9. ....
    '25.7.4 8:14 PM (1.241.xxx.172)

    1년도 가던데
    자꾸 새로운 사람 만날 기회를 가져보세요.
    그게 젤 빨라요
    새로운 사람과 잘 되지 않아도
    세상은 넓고 좋은 사람 많다는 걸 체감하면

  • 10. 10년 정도
    '25.7.5 6:51 AM (124.53.xxx.169)

    어떻게 하루하루를 살아냈는지
    기억이 별로 없어요.
    날마다 밥을하고 빨래를 하고 애들을 키워냈지만 정작 그때 자잘한 일상의 일들이 어떤것들이
    있었는지 송두리째 빠져있어요
    그냥 눈뜨면 습관으로 하루를 보네고 그런세월이 10년쯤 지나니까 주변것들이 보이던걸요.
    저 윗분,
    진심으로 위로드립니다.
    고통을 어떻게 다스리고 사실지 .._()_
    같지는 않지만 저역시 충격적인..
    그 와중에도 미치지 않으려고
    마음 관련 책들을 보고 또보고 했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226 고3 재학생 수능접수 학교에서 알아서 해주나요? 6 ㅇㅇ 2025/07/25 933
1739225 8월부터 자녀에게 돈 이체못하나요? 8 모모 2025/07/25 5,819
1739224 남자 시원한 티셔츠 4 ㅡㅡ 2025/07/25 1,008
1739223 이 더위에 일본가요... 38 00 2025/07/25 5,097
1739222 투잡을 넘어 쓰리잡까지 12 .. 2025/07/25 2,508
1739221 요새 한강수영장 가보신분 계세요? 1 한강수영장 2025/07/25 1,066
1739220 발의한 퇴직기금은 강제적인건가요. 아시는 분 2 직장인 2025/07/25 584
1739219 트럼프는 굽신거릴수록 개똥으로 알아요 31 2025/07/25 1,995
1739218 트럼프"일본 버릇없어" 일본 7번찾아갔는데 외.. 10 .. 2025/07/25 2,636
1739217 조국혁신당, 김선민, 수해 복구 뒷 이야기 3 ../.. 2025/07/25 877
1739216 발냄새가 운동화를 뚫고 나올수가 있나요? 12 ㅠㅠ 2025/07/25 2,416
1739215 오히려 한국인 사고의 수준이 높아요. 12 지나다 2025/07/25 3,211
1739214 사랑에 빠진 고창여고 문학소녀 13 단비 2025/07/25 2,935
1739213 재수 시키신분들요 21 ........ 2025/07/25 2,172
1739212 트럼프가 일본을 2번 죽이네 6 o o 2025/07/25 3,570
1739211 남편이 어느순간부터 너무 좋아요. 미쳤나봐요....... 37 유치한데요 2025/07/25 16,315
1739210 골감소증 진단받았는데요 ㅠ 3 라떼 한잔 2025/07/25 2,125
1739209 서울 6-7억 정도 20평대 아파트 추천좀 해주세요 12 777 2025/07/25 2,910
1739208 냉수육 해드세요. 완죤 맛있어요. 28 ,,, 2025/07/25 3,492
1739207 귀마개( 소음 차단) 추천해 주세요. 3 귀마개 2025/07/25 434
1739206 충격이네요.용산 통일교 본부 옥상 문양 보세요 6 ... 2025/07/25 3,863
1739205 미국의 식민지 수준이라는 일본의 조공(관세협상) 11 ... 2025/07/25 1,388
1739204 그래도 한번은 해외나가 공부해보는게 5 ㅓㅗㅓ홀 2025/07/25 1,246
1739203 한국인 대부분이 사고의 깊이가 얕아요 25 ㅇㅇ 2025/07/25 3,390
1739202 단백뇨 수치가 높은데 신장내과 가봐야 하나요? 8 .. 2025/07/25 1,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