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이맘때 뭐하셨어요?
한참 코로나가 터지고 좀 암울하던 시기
저는 그 때 암수술해서 병원에서 회복중이었는데
창 밖을 보면 하염없이 비가 내렸던게 기억나요
내리는 비를 보면서 출퇴근 하는 사람들 힘들겠다라는 생각도 하고
습기찬 병원 복도를 걸으면서 회복 운동도 했었고
삼시세끼 어촌편 보면서 차승원 요리 참 잘한다 뭐 그런 생각도 하면서
나도 좀 더 요리를 배워야지라는 각오도....
매년 이맘때면 그 때가 생각나요
시간이 참 빨라요
벌써 그 시간이 지나 얼마전 치료 종결 판정도 받았는데....
여러분은 그 때 뭐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