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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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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들 징징 어떻게 대처하세요??

힘들다 조회수 : 3,459
작성일 : 2025-07-04 16:10:11

평소에 예쁘다 예쁘다 했던

조카

일 있다 해서 며칠 봐 주고 있는데

 

처음에 이렇게만 지내면

천사인가 인형인가.싶었는데

 

와..놔. ㅎㅎ

조금 편해지니 징징..

 

더워요..추워요 배고파요 졸려요

심심해요 피곤해요

 

시시각각

이걸 꼭 왜 말하는 건지

이해불가

 

처음엔 아.그래? 응응...했는데

 

두고 보니까

그냥 하는 말이더라구요

 

아...듣고 있으려니 

 

나까지 영혼이 털리는 기분..

 

아...

IP : 211.176.xxx.12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시
    '25.7.4 4:14 PM (222.120.xxx.63)

    답이 필요한 말에만 대답해주세요.
    저도 비슷한 경우가 있었는데,
    내 일에 집중하는 듯 하면서, 징징대는 소리 못 들은 척 하고 여러 번 넘기니까 확 줄었어요.

  • 2. ㄱㄴ
    '25.7.4 4:21 PM (183.102.xxx.29)

    걍 배겨음악처럼 흘려넘깁니다. 그걸 일일이 어떻게 받아쳐요.

  • 3. ....
    '25.7.4 4:21 PM (118.47.xxx.7)

    애기 같은데
    애기가 저런말 한다고 징징이라고 표현을....
    표현하는건 중요하지 않나요?

  • 4. 아기 아닙니다
    '25.7.4 4:22 PM (211.176.xxx.129)

    초등 고학년...

  • 5. 아..적당히!
    '25.7.4 4:24 PM (211.176.xxx.129)

    해법을 찾은 느낌입니다

    배고파? 뭐 먹을래?

    졸려? 낮잠이라도 잘래?

    더워? 에어컨 더 내려줄까?

    심심해? ....

  • 6. 아..적당히!
    '25.7.4 4:25 PM (211.176.xxx.129)

    이렇게 응답 안 해도 되고

    아...그렇구나

    하고 넘겨도 된다는 거죠?

    넵...감사합니다!

  • 7. 이해 감
    '25.7.4 4:25 PM (222.110.xxx.177)

    딸이 아들보다 요구사항이 많고 말이 많죠.

    징징 이라는 표현 찰떡같아요 ㅎㅎ

    윗윗님 처럼 배경음악처럼 흘려들으세요.

    나중에 징징되는 본인이 스스로 조절할거예요

  • 8. 영통
    '25.7.4 4:26 PM (106.101.xxx.158)

    요즘 초등 교실에
    징징이가 전에 비해 많대요

  • 9. ...
    '25.7.4 4:35 PM (211.36.xxx.69) - 삭제된댓글

    전 그냥 짧게 대꾸하거나 흘려듣거나 했던거 같아요
    추워요-옷 입어
    더워요-선풍기 틀어
    졸려요-나두
    심심해요-난 심심해보는게 소원이다
    크면서 덜 하려고 노력하는게 보여요

  • 10. ..,
    '25.7.4 4:53 PM (175.119.xxx.68)

    초고학년까지 징징거리더니
    중학교가니 끝

  • 11. 응.그래
    '25.7.4 5:09 PM (222.100.xxx.51)

    그렇구나 하면 돼요

  • 12. ..
    '25.7.4 5:19 PM (220.118.xxx.37)

    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나가던 아들 둘 맘

  • 13. 그게
    '25.7.4 6:21 PM (106.101.xxx.217) - 삭제된댓글

    아이면 귀엽기라도 하죠
    둘이 앉아 일하는데
    저보다 나이 적은 직원이 저래요
    심지어 자기 생리한다 끝났다
    생리대땜에 화장실 간다고....ㅜ
    그녀가 오십입니다
    미쳐 돌아요
    아예 대꾸를 안하고
    몇년 그러더니 이젠 좀 조용해요
    심한날은 제가 밖으로 나갔어요...쓰고보니 저도 참 애썼네요 ㅎ

  • 14. 딸들이 아니라
    '25.7.4 6:39 PM (61.82.xxx.228)

    여기서 성별이 왜 나오는지?
    징징대는 아이겠죠.
    저는 듣기 거북하네요.

  • 15. 저도 윗님에 동의
    '25.7.4 7:09 PM (49.170.xxx.188) - 삭제된댓글

    여기서 성별이 왜 나오는지?
    징징대는 아이겠죠.
    저는 듣기 거북하네요.222222

  • 16. 윗님에 동의
    '25.7.4 7:10 PM (49.170.xxx.188)

    여기서 성별이 왜 나오는지?
    징징대는 아이겠죠.
    저는 듣기 거북하네요.222222
    저도 딸이 있어요. 징징대지 않아요.

  • 17. ...
    '25.7.4 11:19 PM (121.133.xxx.58)

    외동딸 키우는데 저런 징징은 들어본 적이 없어요

  • 18. ㅇㅇ
    '25.7.5 9:05 AM (118.235.xxx.14) - 삭제된댓글

    졸리면 자라
    숙제는 다했니?
    안했으면 어서 해.가서세수하고 와
    밥먹어 나중 배고프다 하지말고
    이따가 간식줄께.
    심심해? 뭘원해? 이모랑 숙제하자
    영어단어 받아쓰기하자
    빨래는 빨래통에
    ㅇㅇ야 울지말고 진정될때까지 기다릴께
    진정하고 딱 말을 해

  • 19. ㅁㅁㅁ
    '25.7.8 2:13 PM (210.223.xxx.179)

    그러기에는,
    감정적 동조 원하는 딸이 힘들다 엄마들 이야기가 좀 많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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