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학원가 살고 있어요
국영수 444 물화생 774
기술 배울까 하니 절대 싫대요
학원도 다닐거래요..
하고 싶은게 뭐니 ?
공부래요 ㅠㅠ 어떡하나요 우리딸..
고2 학원가 살고 있어요
국영수 444 물화생 774
기술 배울까 하니 절대 싫대요
학원도 다닐거래요..
하고 싶은게 뭐니 ?
공부래요 ㅠㅠ 어떡하나요 우리딸..
친구들 다 학원다니며 공부하니 그만두면 자기 혼자 떨어지는 거 같아학원을 그만두기 쉽지 않죠.
뭘어떡해요
애 원하는대로 해줘야죠
지방대 자격증 나오는 과 잘골라보세요
괜찮아요
하고싶다는데 기특하지요
전공 흥미 있는 분야로 정하고
전공 얘기하면서 응원해주세요
맞아요 친구들이 다 학원 다니니 포기를 더 못하는거 같아요 ㅠ
지방대 자격증 나오는 과 감사합니다.
아이가 원하는대로 시켜주는 수 밖에 없겠지요~
제 앞에선 한숨 쉬고 다니고 친구 만나 논다고 화장하고 있어요 ㅠ
아이가 성실하면 한국기술교육대라는곳 알아보셔요
저희딸..
내신 6, 7등급...
대학 가고 싶다고 울길래 국어, 수학만 공부하면 대학
간다고 다독이고 국어, 수학 학원비 퍼붓고
재수 때 서울 하위권 붙고, 삼수해서 서울 중위권 대학 갔습니다.
지금 한양대 공대 대학원 다닙니다.
느려서 계속 하면 할 수 있습니다.
저희 전략의 핵심은 다른 과목 포기하고 국어, 수학만 집중적으로 팠던 게 통했습니다.
와...정말 너무 대견합니다
저도 물화생은 학원 정리하고 국영수 보내고 있어요...
이 과목이라도 살리자 했는데 오히려 더 떨어져서 낙담중이에요ㅠㅠ
아이가 한다고 하니 참 기특하기도 하고 웃음이 나기도 하고
지칠만도 한데 또 다시 해보려는 아이가 짠하기도 합니다.
!! 재수까지 생각하면 아직 시간은 더 있는거니
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아이 격려해서 더 나아지길 바라야겠어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