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50 초반이고
지난 시간 돌아봐니
오랜 가까운 사람과는 이러저러한 이유로 관계가 멀어져요.
이게 누가 잘했다 못했다 시시비비를 가릴 필요가 있다기보다는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수용하는 게 나은듯.
편해지니 편한 모습 나오고 못된 모습 나오고. . 누구나 다 그런 면 있잖아요.
저도 저에게 그렇게해서 멀어진 경우 있고, 지나보니 내가 못됐다 싶은 경우 다 있어요.
가깝기 때문이에요.
오히려 멀리 거리 유지한 사람과는 서로 좋은 사람이다라고 착각? 하며 실망 안하는 것 같아요
가까이서 보면 다 추한 부분이 있잖아요
그게 정뚝떨 포인트가 되죠.
가족. . 배우자. . 자식. 정도야 끊어지지 않으니 또 계속 가다보니 노력하고 다른 사건 생기고 회복되고 그럴 기회가 있는 것뿐이죠.
그래서 오늘의 결론은
인간관계가 어그러지는건 자연스러운 거다 날 자책할 필요도 그를 원망할 필요도 없다.
싫어졌다면 멀어지고 또 기회 오면 좋은 관계를 만들자(그 사람과든 새로운 사람이든)
저 중딩적 친구와 여전히 좋아하는데요
. 비결은 자주 안만나서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