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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형외과 갔다가 눈뜨고 코베임..

gurlf 조회수 : 6,521
작성일 : 2025-07-04 09:33:02

 사람이 아플때는 판단력이 흐려지는 틈을 노리고 아주 혼을 쏙 빼 놓더니

어느새 돈이 줄줄 새고 있더라구요 

정신차리고 보니 30몇만원..

아픈주사 몇방 놓더니...좋다구요 ...효과만 좋다면..일주일간 직장빠지는바람에 

생기는 손해도 몇십만...

어깨가 아파서 갔는데 일주일 지났는데도 더 아프네요...첨 주사 맞앗을때보다는 덜하지만

이럴바엔 아예 자연치유를 바라지 뭐하러 주사를 맞았는지

무었보다 괴씸한 거는 주사를 놓을때 이런 주의 사항을 전혀 이야기 하지 않앗다는거예요

다음날 부터 너무 아파서 결국 직장 못나가고...병원가서 따졌더니 자기 들은 이야기했다고

딱 잡아떼네요...고매한 의사님은 아니겠지 의사님에게 물어보니 젊잖은 얼굴로 얘기하지

않았냐고.......참 할 말이 없고...기가 막혀서...

프롤로 주사라고 나중에서어야 이야기 해주네요

IP : 121.157.xxx.13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같다가
    '25.7.4 9:33 AM (49.164.xxx.115)

    갔다가..

  • 2. 실손있나왜물어
    '25.7.4 9:36 AM (175.214.xxx.148)

    정형외과 돈을 막 긁어요.실손보험 땜에 과잉진료라 봅니다.

  • 3. oo
    '25.7.4 9:37 AM (118.235.xxx.54)

    정형외과 진짜 너무 심해요. 이거 어떻게 좀 안되나 몰라요

  • 4.
    '25.7.4 9:38 AM (211.234.xxx.160)

    어깨도 자세 바르게 유지하면 다시 건강해져요
    유튜브로 바르게 걷기 검색해 보시고
    줌바댄스로 몸을 전체적으로 흔들어 주시고
    평소에 의식적으로 고개와 가슴을 펴는 연습을
    꾸준히 해주면 많이 좋아지실 거예요

  • 5. ..
    '25.7.4 9:38 AM (124.50.xxx.70)

    프롤로가 일주일 지나면 더 아프던가요?
    전 그런거 없었는데요.

  • 6. 정형외과는
    '25.7.4 9:40 AM (211.177.xxx.9)

    정말 실손으로 장사중

  • 7. 그래서
    '25.7.4 9:41 AM (220.117.xxx.100)

    특히 치과 정형외과는 잘 찾으셔야 해요
    과잉진료 안하고도 치료 효과 보는 좋은 곳은 사람들이 장사진을 이루거든요
    알아서 좋은줄 알고 찾아와요
    전에 안산 살 때 진짜 좋은 정형외과를 발견했는데 (일단 주사나 약, 수술 말고 비수술적 치료 즉 운동이나 자연치유로 시작. 운동만 ‘매일‘ ’꾸준히’해도 낫는 경우가 대부분) 아침 9시 진료인데 7시부터 사람들이 이름적고 대기해야 하는 곳
    거기서 서울로 이사오면서 넘 아쉬웠는데 저희 동네에서 또 괜찮은 곳 찾음
    여기도 아침부터 대기가 20-30명
    남편이 저 없을 때 멋모르고 번듯한 정형외과 가서 첫날에 주사에 보호장구에 쓸데없이 20만원 넘게 쓰고도 낫질 않아서 여길 가게 되었는데 돈도 안들고 첫날에 문제점을 알아내서 6번 정도 다니며 완전히 나음
    제가 간호사라 의사 차트 쓰는거나 환자 질문하는 것도 지켜봤는데 아주 꼼꼼하고 환자 경제력도 살피고 무엇보다 환자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기본이 된 의사더라고요

  • 8. 트레이너샘
    '25.7.4 9:53 AM (121.157.xxx.132)

    헬스장 다니는데 거기 트레이너가 내 상태를 보더니 갈때마다 거기 가라고 아주 열변을
    토하는 바람에 휘말렸다고 할까요...트레이너샘이 그러니 믿음도 가고..그래고 정형외과에 가서 효과 본적이 드물어서 저도 망설였는데...결국 저의집에서 거리도 먼곳인데 좀 여유가 있는김에
    갔다가.....이런꼴을...무슨 사기단에게 사기당한 기분입니다

  • 9. ㅇㅇ
    '25.7.4 10:05 AM (1.218.xxx.120)

    정말 정형외과는 돈벌레같아요 저희동네도 거의 다~~ 병원도 의리의리하고 좋은데 가면 너무 비싸고 실비 물어보고 요즘은 크고 의리의리한곳은 피해요 무조건
    허리 너무 아파 겨우 병원갔는데 도수해라 ct 찍어라~~첫날하고 그다음은 못걸어가서 병원도 못가고 1주일지나서 유튜브보고 걷기해서 나았어요

  • 10. ....
    '25.7.4 10:07 AM (211.104.xxx.126)

    저도 정형외과 갔더니
    효과도 없는 물리치료만 계속 받게 하고
    그만 다니고 시간 지나니 결국 낫던데
    시간 지나면 좋아질수 있다고는 아무도 말 안하더라구요 .. 병원마다 다 똑같더라고요
    실손있냐고 쓱 눈치보며 묻더니 MRI찍으라고 권하질 않나...

  • 11. ㅇㅇ
    '25.7.4 10:09 AM (118.235.xxx.50)

    요즘 동네에 정형외과가 너무 많아졌어요
    척추관절 그거 정형외과 전문의 맞나요?
    성형/피부/정형 그 3개는 의대에서 과톱해야 갈수있다던데 너무너무 많아요.
    이상해요

  • 12. 정형외과가
    '25.7.4 10:11 AM (118.235.xxx.129)

    정말 심하죠..이런건 좀 제도개선을 해야해요
    저 아는 정형외과 의사는 오히려 도수치료고 체외충격파고 다 하지말라하던데요

  • 13. 000
    '25.7.4 10:17 AM (39.7.xxx.29)

    울동네도 정형외과라면 아흐...ㅜ.ㅜ

    옆 작은시 구도심 갔더니
    그 주사는 맞으나 마나라고 14만원짜리였는데
    ..ㅜ.ㅜ
    다른 처치받고 나았어요.

    진짜 한두번도 아니고 정형외과 어찌 뜯어고쳐야 해요.

  • 14. 미리 공부해야
    '25.7.4 10:18 AM (106.102.xxx.198)

    방아쇠수지 증후군하고 무릎뒤에 물차는 베이커씨 낭종 증상있었는데 정형외과 가서 엑스레이만 찍고 치료는 안했어요.

    질병인지 노화인지 구분하는게 중요한거 같고요.. 그걸 해주는게 의사 본연의 업무인데 아쉽죠

    실손보험이 기여한 바가 크죠.

  • 15. 미리 공부해야
    '25.7.4 10:19 AM (106.102.xxx.198)

    노화일땐 딱히 방법이 없으니 유튜브나 네이버 보고 생활에서 돕는 방법으로 증상 개선되고 불편없이 지내고 있어요.

    근데 어깨는... 불편이 크니 더 힘드시겠어요.

  • 16. 오수
    '25.7.4 10:36 AM (182.222.xxx.16)

    의사가 아니고 돈벌레들이예요. 실손 없어졌으면

  • 17. 거기
    '25.7.4 11:06 AM (59.7.xxx.217)

    가면 눈뜨고 당해요.

  • 18. ᆢ 댓글님
    '25.7.4 11:07 AM (223.39.xxx.121)

    ᆢ점2개 댓글님 재밋어요
    유투브~바르게걷기 ++
    줌바댄스로 몸전체 흔들어주라고ᆢ~~^^

  • 19. 00
    '25.7.4 11:30 AM (58.123.xxx.137)

    울시어머님 보니까 프롤로주사 허리에 40만원 주고 맞으시던데
    진짜 효과 있는지도 의문이고 한번 맞는데 징하게 비싸더라구요

  • 20. ...
    '25.7.4 11:58 AM (119.193.xxx.99) - 삭제된댓글

    저도 어깨 아파서 새로 생긴 정형외과 갔는데
    이것저것 엄청 권하고 실손 있냐고 묻고
    정신없게 하길래
    토탈 금액이 얼마냐고 물었더니
    오늘 하루 금액은 7만원이고 일주일간
    받으면 된다고 하더군요.
    이전에 갔던 정형외과가 떠올랐어요.
    점심시간에 잠깐 나간거라 손님이
    많아 30분이상 기다려야 한다길래
    오늘은 시간이 안되서 가야하고
    내일 오겠다고 하고 이전에 갔던
    병원으로 다시 갔어요.

  • 21. 해피
    '25.7.4 12:01 PM (125.132.xxx.71)

    저는 프롤로테라피 주사 100회 이상 맞았어요.
    엄마 간병하느라 허리가 계속 아팠어요.
    프롤로는 인대강화주사라 부작용은 별로 없는데
    맞을때 아프고 자주 맞아야되서 비용부담도 되요.
    비용은 정말 천차만별이라 뭐라고 할말이 없네요.
    찾아보는 수밖에.
    저는 효과는 확실히 봤어요.
    삼사년 꾸준히 맞았고 지금 십년째 허리는 안아파요.

  • 22. ...
    '25.7.4 12:01 PM (119.193.xxx.99)

    저도 어깨 아파서 새로 생긴 정형외과 갔는데
    이것저것 엄청 권하고 실손 있냐고 묻고
    아주 사람 정신을 쏙 빼놓는거에요.
    다 되었고 토탈 금액이 얼마냐고 물었더니
    오늘 하루 금액은 7만원이고 일주일간
    받아야 된대요.
    순간 이전에 갔던 양심적인 정형외과가 떠올랐어요.
    점심시간에 잠깐 진료보러 간거라 오래 있을 수 없다고
    했더니 환자가 많아 30분이상 기다려야 한다길래
    오늘은 시간이 안되서 가야하고 내일 오겠다며 나왔어요.
    그리고 다음날 이전에 갔던 병원으로 다시 갔어요.

  • 23. 떼돈 벌던데요
    '25.7.4 12:26 PM (223.39.xxx.179)

    저는 검사받고 도수치료와 체외충격파 치료를 같이 받으라고 해서 200만원 가까이 나왔어요
    그때 실비 보험은 있었죠
    하지만 나중에 실비보험료가 너무 올라서 해약했습니다ㅜ

    정형외과, 떼돈 벌던데요

  • 24. ..
    '25.7.4 1:37 PM (14.55.xxx.141) - 삭제된댓글

    정형외과 사위 둔 여사님 한분이 사위가 본인의 빌딩도 올렸고
    서울에 집 한채 사두고
    장모인 자기에게도 지금 사는 집 사줬다고 만날때 마다 자랑자랑 합니다
    엄청 번대요

  • 25. ㅇㅇ
    '25.7.4 1:59 PM (211.210.xxx.96)

    여기어깨때문에 고민하는분들 글만 봐도 운동과 약간의소염진통제로 나을수 있는게 허다한데
    무조건 주사맞히는걸로 시작하는 경우도 많더군요
    그리고 도수 체외충격파가 만능 아니에요
    그나마 여기는 오랫동안 쌓인 정보들이 많으니까 급한거 아니면 검색해보고 질문하고 증상에대해
    자기가 공부도 좀 해보고 진료받으세요. 그리고 보험있다고 무조건 비싼 치료부터 한다고 해서 빨리 낫는것도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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