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둘 데리고 저혼자 나트랑 한달 다녀왔었어요
한국사람이 진짜 많았고
식당들 전부 한국인들이 제일 큰 주고객
구글 평점 보고 들어가거나 네이버 카페글 보고 간곳들 다 별로였어요
무슨 카페 스티커 붙여있는곳 가면 카페회원10프로 할인등등 그런곳들 다 별로 1주차때 구글 리뷰 평점 보고 다니기 시작했는데
구글리뷰도 한국인들 손때타기 시작하면 아니구나 싶었어요
현지에서는 한국인 손님들 잡는게 성패를 좌우하니까 제일 신경 쓰는구나 싶었어요
이번에 사고 난 리조트 알게되어 찾아가보니
구글평점 4.8
사고직후 한국인들 몰려가서 평점 1점 줬나봐요
죄다삭제
그 다음엔 5점으로 평점주고 한글로 리뷰 적은것도 다 찾아서 삭제
지금 현재는 싹 정리되어 좋은 리뷰들만 평점 4.8점 럭셔리 리조트로 유지해놔요
저는 나트랑해변 바로앞에 한달 임대해서 저녁마다 바다 나가서 물 놀이 한달내내 하다가 왔었어서
식겁하네요. 눈앞에서 가족을 잃어서ㅠ 어째요
나트랑은 이미 한국업체들이 점령수준으로
돈되는 한국인들 코스가 뻔해요
현지 가게들은 안가고 한국업체가 정해둔 코스를 돌기마련. 어딜가도 엘베타면 한국인 만나고
숙소 오르내릴때 한국사람 없었던적 없음
아이들 해외 한달살이 종종했고 해외나와서 이렇게 한국사람 많은거 처음이라고ㅎ
음식은 특히 맛있는데 없었고 한식이 가성비 혜자스러움ㅎ 제일 맛있어요
특히 한국식 바베큐 가격대비 완전 프리미엄급 서비스와 찬들..고기등등
결론은
베트남은 이미 여러 도시들이 비슷한 평가들...
(저는 호치민 아웃이었는데 호치민은 많이 비싸요. 나트랑 한달 숙박비용을 호치민 3박에서 씀ㅎ. 아이들 아빠랑 만나서 좋은곳 큰방이긴함)
진짜 진짜 시골 아니고서는 베트남 정서 시골정서 이런거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