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 계엄 저지한 군인은 소속도 없이 좌천

계엄날 헬기 조회수 : 2,704
작성일 : 2025-07-03 22:27:30

https://x.com/minjoo_hongtae/status/1940369319340466488

 

윤석열 내란 당시 수도방위사령부가 계엄군의 서울 상공 진입을 계속해서 승인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상공 진입의 승인을 거부한 이후 김문상 대령은 좌천되어 현재 아무런 소속없이 대기중입니다. 김문상 대령의 특진이 필요합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계엄날 밤 헬기가 늦게 출동한 게 기상 탓인줄 알았는데 상부의 명령을 항명하면서 헬기 상륙을 40분동안 막았던 군인 덕이었네요. 그가 바로 김문상 대령인데 결과는 좌천이라니 ㅠ
 
 
참고로 친위 쿠데타를 막은 3인방은 조성현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1경비단장(대령)과 김형기 육군 특수전사령부 1특전대대장(중령), 김문상 전 수도방위사령부 작전처장(대령)이었고 모두 비 육사출신이었네요.

김문상 전 수방사 작전처장은 불법 비상계엄을 초장에 어그러뜨렸다는 점에서 일등공신이라는 찬사가 나온다. 그는 지난해 12월 3일 밤 10시 49분쯤 계엄군 헬기가 서울 공역에 진입하려 하자 세 차례 거부한 뒤 합참과 육군본부(계엄사) 경로를 거쳐서야 승인했다. 이로써 계엄군의 국회 출동은 최소 40분 이상 늦어져 결국 비상계엄은 불발됐다. 육사 출신 예비역 장교는 "다른 사람들의 공도 컸지만 김 처장이 단연 수훈갑이라고 본다"라고 말했다. 

(출처: 尹 '친위쿠데타' 막은 非육사출신 3인방 화제... 서울의 소리 - https://www.amn.kr/53072)

 

 

IP : 121.136.xxx.6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3 10:30 PM (112.169.xxx.195)

    이분이야말로 이순신장군이네요.
    나라를 지켰네

  • 2. 시간지나면
    '25.7.3 10:30 PM (58.29.xxx.96)

    복귀시켜주시겠죠
    지금 한달밖에 안되서
    경제가 우선이라

  • 3. 45분 잡아둔셈
    '25.7.3 10:34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영웅대덥해드려야 할 사람입니다

  • 4. ㄴㄴ
    '25.7.3 10:39 PM (121.136.xxx.65)

    네, 복귀되리라 기대합니다.

  • 5.
    '25.7.3 11:03 PM (211.110.xxx.21)

    당연희 특진하셔야죠.
    고맙습니다

  • 6. 정권이
    '25.7.3 11:14 PM (1.176.xxx.174)

    바꿨는데 왜 그런가요?

  • 7. ..
    '25.7.3 11:24 PM (112.187.xxx.181)

    잼프가 할 일이 너무너무너무 많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340 선진국은 이래서 선진국이군요. 8 원글이 2025/07/31 3,234
1741339 10개 이상 못 찾으면 치매 초기 증상  65 .. 2025/07/31 15,849
1741338 한미 FTA는 왜 욕한거에요 37 . 2025/07/31 2,655
1741337 BBC도 성공이랍니다 6 관세협정 2025/07/31 3,390
1741336 압구정 현대 토지지분 3 궁금 2025/07/31 2,273
1741335 잔치국수에 푸주 넣으면 이상할까요? 35 ... 2025/07/31 2,370
1741334 성심당 낮에 가도 빵은 있지요? 5 성심당 2025/07/31 1,523
1741333 민생지원금 첫 사용으로 써브웨이 샌드위치 먹었어요. 6 ... 2025/07/31 1,446
1741332 광우병 집회 다녔던 언니들, 그동안 미국 소고기 한번도 안드셨겠.. 66 광우뻥 2025/07/31 3,190
1741331 김건희 논문 박사학위준 교수들 9 ㄱㄴ 2025/07/31 2,062
1741330 냄새 적게 생선구이하는 방법 없을까요? 7 .. 2025/07/31 1,266
1741329 브래지어가 여성의 억압의 도구다라는 주장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43 ........ 2025/07/31 3,930
1741328 부동산 규제 대책. 문의드려요. 3 ... 2025/07/31 862
1741327 "백령도 방공레이더 야간엔 껐다"…무인기 北침.. 5 내란수괴간첩.. 2025/07/31 1,641
1741326 화장하실 때 9 궁구미 2025/07/31 1,894
1741325 조국 사면의 핵심을 말씀하시는 교수님 14 조국사면 2025/07/31 1,994
1741324 휘슬러 프로피 가지신분들 잘 쓰고 계신가요 4 .. 2025/07/31 637
1741323 이번기수 현숙은 존재감이 왜 그렇게 6 없는지 2025/07/31 2,103
1741322 소비쿠폰, ...11일 만에 90% 신청 27 ... 2025/07/31 3,046
1741321 트럼프 믿고 있던 사람들 우짜냐? 12 o o 2025/07/31 2,771
1741320 환기 언제하나요? 6 환기고민 2025/07/31 1,439
1741319 갱년기 무섭네요 황혜영도 살찜 8 ... 2025/07/31 7,096
1741318 나는 오늘부로 이대통령을 존경하기로 했습니다. 33 ㅇㅇ 2025/07/31 5,397
1741317 넘 과자가 땡기는데 꾹참고 당근에 땅콩버터 1 찍어 2025/07/31 1,460
1741316 나빼놓고 뭐하는게 싫은 사람 특징? 6 궁금 2025/07/31 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