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사하는데 무시하는 사람

... 조회수 : 1,937
작성일 : 2025-07-03 16:53:50

올초부터 알바하면서 얼굴도 익히고

가끔 대화도 했던 사람을 집앞 도서관 앞에서

마주쳤는데 정면이라 모른척하기도 그래서

고개를 살짝 끄덕여 인사를 했는데 그냥 지나가네요.

정면이라 모를수도 없고 그냥 무시를 하고

지나간거 같아요.  받는 느낌이 무시에요.

저도 담부터는 인사 안하면 되는데

깜짝 놀랐어요

IP : 106.102.xxx.6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3 4:56 PM (211.36.xxx.61)

    그런 분도 있더라구요
    토닥
    다 경험해봐서 그냥 그분 안편한 상황이거나
    진짜 모르고 지나쳐보니 나를 두고 인사한건가
    계속 미안함으로 남던지 그럴거같은데요

  • 2. ...
    '25.7.3 5:35 PM (106.247.xxx.102)

    그런 사람 특징이
    담에 만나면
    언제 그랬냐는듯 반갑게 먼저 인사 한다는거
    너무 싫어요 그런사람

  • 3. ㅇㅇㅇ
    '25.7.3 5:40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일부러 그럴수도 있지만 정말 몰라서 지나간건지도 몰라요. 미리 단정짖지 마세요.
    금방 본 사람도 며칠 지나면 알쏭달쏭 긴가민가 하는..
    사람 기억 하는거에 어려움 겪는 사람도 있어요.

  • 4.
    '25.7.3 6:18 PM (110.12.xxx.169) - 삭제된댓글

    제가 사람 얼굴을 잘 기억하지 못해요
    어떤 수업 강의실에서 만나면 과 동기 이런식으로
    맥락이랑 같이 기억을 해서
    낯선곳에서 마주치면 어 아는 사람인가? 아닌가? 싶고
    그런데 사람을 뚫어져라 바라보는건 실례니까 그러지 못하고
    지나치고나서 한참 후에야 아? 아까 그사람이 어디어디서 만났던 그 사람인가? 그런답니다 ㅠ

  • 5. 그런사람
    '25.7.3 6:23 PM (175.116.xxx.155)

    있는데 성격도 쎄하고 무뚝뚝한 편인 경우가 많았어요. 한 번 씹으면 다음에 다신 안하면 되어요.

  • 6. ...
    '25.7.3 6:30 PM (222.236.xxx.238)

    한번으로는 판단하기 힘들어요. 못봤을수도 있구요. 진짜 코 앞에서 했는데도 그런거면 담부턴 하지 마세요.

  • 7. 저같은 사람
    '25.7.3 8:00 PM (114.205.xxx.179)

    도 있어요.
    고의가 아닌 진짜 몰라서...
    제가 자영업 처음시작했을때
    시가쪽사람들이 왔어요.
    그런데 시누남편 얼굴을 몰라봤어요.
    그냥 손님중 한명으로 인식해서
    손님한테 하는 인사 잘가시라고..
    옆에서 시아버지가 기겁하고
    누구라고 알려주시는데
    어찌나 민망 하던지
    머리스타일 바뀌고
    분위기 바뀐탓도 있었지만
    그냥 사람 알아보는데 입력이 남다른가봐요.
    멀리 떨어져사는 자녀가 갑자기 스윽 들어오면
    손님한테처럼 인사해요. ㅜㅜ
    그러다 주인구역으로 들어오면
    화들짝 놀래서 그때서 알아본다는...
    재밌어하면서 가끔은 손님처럼 둘러본다는...

  • 8. 아고...
    '25.7.3 8:58 PM (211.250.xxx.42)

    원글님 속상하셨을 듯.
    근데 가끔가다 저처럼 사람 얼굴 잘 못 알아보고 응? 누구지? 하다가 지나치게 되는 경우도
    간혹 있으니 너무 속상해하지 마셔요 :)
    딱히 이유 없으면 그럴 가능성도 있답니다.
    고의면 그 사람 수준이 낮은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4653 19)남자들 발기부전 보통 언제쯤 와요? 7 ... 01:00:18 4,636
1744652 파파존스 맛있나요 13 ㅇㅇ 00:58:51 2,091
1744651 오늘 헬스장에서 본 특이한 복장 4 운동 00:58:29 3,732
1744650 사람 에티켓 6 환기 00:28:54 1,525
1744649 시리얼볼 추천해주세요~ 4 라벤다 00:25:58 781
1744648 25도 이상 열대야가 아니면 살 거 같네요 11 진짜 00:21:29 3,489
1744647 찜질팩 켰어요 2 ㆍㆍ 00:20:07 1,325
1744646 라면 부숴 드시는분 계신가요?  15 라면 00:18:52 2,120
1744645 제가 냥이 여섯마리 보호자인데 이사를 해야해요.(울산,울주,양산.. 9 냥이 00:11:31 1,749
1744644 고등영어 내신자료 어떻게 준비하면 될까요? 20 ㄴㄷ 2025/08/09 1,198
1744643 집보러갔는데 힐링되는 집 발견하면 19 00 2025/08/09 7,196
1744642 과자 하나 추천할께요. 20 과자 2025/08/09 6,307
1744641 42만원 주고 머리했는데용 37 미용실 2025/08/09 12,686
1744640 미국 축구경기도 관중이 제법 많네요 9 sonny 2025/08/09 1,432
1744639 정청래를 민주당의원들이 싫어하는 이유 35 2025/08/09 6,748
1744638 스타우브24센티 화이트트러플 방금 질렀어요 7 2025/08/09 1,489
1744637 실외기실 불켜져있는집 인터폰해줄까요? 4 ㅇㅇ 2025/08/09 3,040
1744636 누구의 잘못이 더 큰것같나요? 98 2025/08/09 7,289
1744635 쯔양 나오네요 21 .. 2025/08/09 7,221
1744634 목포 식당 vs 서울 식당 13 수다 2025/08/09 2,905
1744633 집에서도 브라하고 있는 분들 많나요? 53 2025/08/09 6,325
1744632 조국혁신당 성비위 문제 해결 좀 합시다. 이게 뭡니까? 12 ㅇㅇ 2025/08/09 1,825
1744631 청녹색 민소매 원피스를 샀는데 쟈켓을 뭘 입으면 될까요? 8 코디 2025/08/09 1,711
1744630 지금 이보영 머리 4 .. 2025/08/09 3,424
1744629 남자아이 음모 나기 시작하면 12 2025/08/09 3,680